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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이 최근 새누리당 원희룡 제주도지사 후보의 과거행적을 놓고 연타 포문을 열고 있는 것과 관련 신구범 예비후보가 자신과는 전혀 무관한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새정치연합 신 예비후보는 9일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정책 기자회견을 가진 후 도당 차원에서 제기되고 있는 원 후보에 대한 해명 요구에 대해 "저와는 전혀 무관하다. 누가 벌인 일인지 확인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신 후보는 "예비후보 등록 때부터 상대 후보에 대한 폭로나 비방은 일체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고, 지금까지 이 약속을 지키고 있다. 원희룡 후보도 저와 같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어제 당의 이름으로 보도된 것을 읽었는데 누가 그렇게 했는지를 저 또한 확인하고 있는 중"이라며 "원 후보에 대한 해명 요구는 도당의 입장과도 일치하지 않다"고 말했다.

신구범 후보를 지지하는 인터넷 카페모임인 '응답하라 1995'도 이날 논평을 내고 "새정치민주연합 도당이 원 후보의 과거 사법연수원 시절의 행적을 문제삼는 것은 정책선거를 지향하는 깨끗한 선거문화를 훼손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하고 "승리를 위해 상대후보의 과거행적을 들추는 것은 '새정치'가 아니며 우리가 추구하는 '정책선거'와 정면으로 배치된다 "고 밝혔다.

 

이들은 "구태의연한 선거로 회귀하려는 네거티브 공세를 이어갈 경우 새정치연합에 대한 지지를 철회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새정치연합 제주도당은 8일과 9일 원희룡 후보의 사법연수원생 시절 폭행사건과 한나라당 국회의원 시절 노인비하성 발언 등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해명을 요구했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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