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대학에 진학한 제주출신 청년들을 위한 탐라영재관 입주학생 선발이 시작됐다. 제주도와 제주개발공사는 2026년도 탐라영재관 및 탐라하우스 입주학생을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모집 규모는 모두 242명으로 서울시 강서구 가양동 탐라영재관 228명(남 76명, 여 152명), 서울시 동대문구와 동작구 소재의 탐라하우스 14명(남 7명, 여 7명)이다. 입주 자격은 국내 대학의 신입생이나 재학생, 선발공고일 기준 학생이나 보호자가 제주도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된 자이다. 단, 보호자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서울특별시·인천광역시 및 경기도인 자는 제외된다. 선발은 탐라영재관과 탐라하우스 모두 학업성적(30%)과 생활정도(70%)를 반영해 이뤄진다. 이를 합산한 결과에 가점 및 감점 요인이 반영된다. 기숙사비는 입주 학생들의 주거부담 해소를 위해 전년도 수준으로 동결돼 탐라영재관의 기숙사비는 식비 포함 한 달에 15만원, 입사비(미반환)는 5만원이다. 탐라하우스의 기숙사비는 한 달에 1인실 30만원, 2인실 20만원이며 보증금(반환)은 40만원이다. 전기와 가스, 수도 등 공과금은 입주학생이 별도 부담해야 한다. 입주 희망자는 제주도 탐라영재관
■ 4급 승진 □ 농협중앙회 ▷부상우(제주시지부) □ NH농협은행 제주본부 ▷한월순(제주영업부), 김성균(기업지원센터), 송선아(서문), 양지범(제주시청<출>), 김정림(제주도청), 현용호(서귀포시청<출>), 백선미(연북로), 오미내(남문), 고병민(서문), 김고은(서귀포시지부), 오동학(서귀포시지부), 이주영(제주금융센터), 임영신(제주금융센터) ■ 4급 이하 전보 □ 농협중앙회 ▶ 4급(과장‧차장) ▷제주경영기획단 홍명원, 송수민 ▷제주회원지원반 문석준 ▷제주농촌지원단 김경보, 부상우 ▷제주상호금융지원단 윤수옥, 김주환 ▷제주지역보증센터 이혜연, 양나래 ▷제주검사국 홍혜선 ▶ 5급(과장보) ▷서귀포시지부 정우철 ▷제주지역보증센터 현석정 □ 농협경제지주 ▶ 4급(과장‧차장) ▷제주경제지원단 강은준 ▷제주농축산지원단 문명준, 전상익 ▷제주자재유통센터 김대원(센터장) ▶ 5급(과장보‧계장보) ▷제주경제지원단 문혜숙 ▷마트사업제주지사 오석현 □ NH농협은행 ▶ 4급(과장‧차장) ▷제주경영지원단 양영진, 오동학 ▷제주마케팅추진단 오소영 ▷제주현장지원반 현용호 ▷제주업무지원반 강미영 ▷제주여신관리단 강경배, 김지혜 ▷제주영업부 현소정, 한승용
근로복지공단이 지난해 제주에서 쿠팡 새벽배송을 하다 사고로 숨진 택배노동자 고(故) 오승용 씨에 대해 산업 재해를 인정했다. 전국택배노동조합 제주지부는 성명을 통해 오씨에 대한 근로복지공단의 산업 재해 승인 사실을 알리며 "고인의 죽음이 개인의 과실이 아니라 장시간·연속 새벽노동과 살인적인 노동환경이 빚어낸 업무상 재해임을 국가가 뒤늦게나마 인정한 것"이라고 4일 밝혔다. 노조는 이어 "고인은 사고 당시 쿠팡의 새벽배송 구조 속에서 충분한 휴식 없이 장시간 노동을 반복해 왔고, 심야·새벽 시간대의 위험한 운행과 과도한 물량을 감당해야 했다"며 "심지어 가족의 장례 상황에서도 제대로 쉬지 못할 만큼 인간다운 삶과는 거리가 먼 노동환경에 놓여 있었다"고 지적했다. 노조는 "이번 산업재해 승인은 고인의 죽음이 '불가피한 사고'가 아니라 '예견된 참사'였음을 분명히 한다"며 "쿠팡은 고인의 죽음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유가족에게 합당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쿠팡 협력업체 소속 30대 택배기사인 오씨는 앞서 지난해 11월 10일 오전 2시 10분께 제주시 오라2동 한 도로에서 1t 트럭을 몰며 배송 업무를 하다 전신주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중상을 입은 오
제주에는 많은 눈이 내리고 강한 바람이 불면서 빙판길 차 사고가 잇따라 벌어지고, 하늘길과 바닷길 운항에도 차질이 빚어졌다. 2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제주도 산지와 중산간에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제주도 북·동·남부 등 해안지역 대설주의보는 이날 오후 3시를 기해 해제됐다. 또 남부를 제외한 육상 전역에는 강풍주의보, 전 해상에는 풍랑경보 또는 주의보가 각각 내려져 있다. 오후 5시 기준 한라산 적설량은 삼각봉 24.3㎝, 사제비 21.6㎝, 어리목 17㎝, 영실 16㎝ 등이다. 중산간은 가시리 7.5㎝, 한남 7.2㎝, 산천단 6.2㎝, 와산 5.2㎝, 색달 4.4㎝, 송당 4㎝, 새별오름 4㎝ 등이며 해안도 표선 6.5㎝, 성산수산 4.6㎝, 성산 4.3㎝ 등을 기록 중이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일 최대순간풍속이 고산 초속 29.5m, 한라산 남벽 초속 25.8m, 구좌 초속 24.8m, 제주공항 초속 22.3m, 제주 초속 20m 등을 기록했다. 도로 적설과 결빙으로 현재 1100도로(축산단지∼구 탐라대사거리), 516도로(제주대사거리∼서성로입구교차로), 비자림로, 제1산록도로(어음1교차로∼산록도로입구삼거리), 명림로는 대·소형 차량 모두
제주를 비롯한 전국 곳곳의 기상 악화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2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국제선 2편(출발·도착 각 1편)과 국내선 13편(출발 9편·도착 4편)이 결항되거나 사전결항됐다. 또 국내선 84편(출발 40편·도착 44편)이 지연 운항됐다. 현재 제주공항에는 급변풍경보와 강풍경보가 발효 중이다. 제주공항 관계자는 "제주뿐 아니라 다른 지역 공항 악천후 등으로 결항과 지연이 발생했다"며 "항공기 이용객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제주도 모든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되면서 제주와 다른 지역을 잇는 6개 항로 여객선 9척 중 3개 항로 3척이 결항됐다. 제주도 본섬과 우도, 가파도, 마라도로 오가는 여객선은 모두 통제됐다. 기상청은 오는 3일 오전까지 제주 곳곳에 비 또는 눈이 내리고, 바람이 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고 예보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제주공항에서 포항경주공항으로 가려던 진에어 항공기에 연기가 들어와 승객과 승무원들이 모두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일 진에어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5분께 제주국제공항을 출발해 포항경주공항으로 갈 예정이던 진에어 LJ436편 기내에 출처를 알 수 없는 연기가 유입돼 탑승 중이던 승객과 승무원 122명이 대피했다. 연기가 감지되자 조종실에 내부 알람이 울렸던 것으로 나타났다. 항공기 점검 결과, 해당 연기는 항공기 꼬리 부분에 장착된 보조동력장치(APU) 내부 결함으로 과열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APU는 기내에 전력 등을 공급하는 장치다. 진에어 관계자는 "불이 난 것은 아니며 항공소방대 출동도 없었다"며 "점검 결과 현재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돼 오후 4시 35분에 지연 출발했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이기택 기자]
제주도는 유실·유기동물의 건강관리와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 제2동물보호센터 진료전문 수의사인 동물병원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동물병원장은 시간선택제 임기제 공무원으로 채용된다. 유실·유기동물 진료 및 치료, 입소 동물 검진 및 건강관리, 감염병 예방 및 격리 관리, 신고 동물 건강상담 및 현장 대응 등을 맡는다. 원서 접수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받는다. 14일 전후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하고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도 누리집 시험·채용정보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용 절차 관련은 제주도 총무과 인재채용팀(☎064-710-6222)으로, 직무 내용은 동물위생시험소(☎064-710-4065)로 문의하면 된다. 제2동물보호센터는 제주도 반려동물 복지문화센터 조성사업 일환으로 지난해 12월 15일 제주시 애월읍 어음리에 문을 열었다. 최대 300마리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보호센터 내 동물병원에는 진료·처치·입원실 등이 갖춰져 있다. 2억1000만원이 투입돼 방사선 촬영 장비와 초음파 진단기 등 최신 장비가 도입됐다. 문성업 제주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전문 수의사 채용으로 보호 동물 건강검진부터 치료, 입양 전 관리까지
제주 한라산 어리목계곡 화산암층과 용천수가 자연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될 전망이다. 국가유산청은 제주시 애월읍 광령천 상류 구간 해발고도 1020~1350m 한라산 천연보호구역 내 2필지 27만9576㎡를 2일 자연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했다고 2일 밝혔다. 어리목계곡 화산암층과 용천수는 한라산 북서부 방면으로 약 3.5㎞ 떨어져 있는 광령천 상류 구간에 자리하고 있다. 이 일대는 약 200m 깊이의 깊은 계곡에서 다량의 용천수가 흘러나오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현재 이 지역은 천연보호구역과 상수원보호지역으로 관리하고 있다. 제주도의 용천수는 대부분 해안선에 발달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지정 예고 대상은 고지대에서 지하수의 집수 양상과 흐름을 관찰할 수 있는 지형으로 희소성이 매우 높다. 어리목계곡 용천수는 1970년대 이후 하루 평균 1만~1만2000톤의 수량을 공급하며 제주 중산간 지역 상수원의 핵심 열할을 해 왔다. 해당 용천수의 흐름 유형과 유량, 수질 변화를 체계적으로 점검할 수 있어 제주도 전역의 지하수 흐름과 변화를 예측·분석하는 데 중요한 학술 가치를 지닌다는 평가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해당 지역은 천연보호구역이자 상수원보호
제주도는 지난 1일자로 소방령 이상 소방공무원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소방정 3명, 소방령 7명이 대상이다. 고영훈 소방안전본부 보건안전팀장(소방령)이 소방정으로 승진해 119종합상황실장에 임명됐다. 김승용 서부소방서장(소방정)은 소방안전본부 119특수대응단장으로, 고행수 119특수대응단장(소방정)은 서부소방서장으로 보직을 옮겼다. 신임 고 실장은 1993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후 소방안전본부 소방교육대, 제주도 감사위원회, 소방안전본부 구조·구급팀장, 보건안전팀장 등을 두루 거쳤다. 소방행정업무와 현장대응 분야에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임 김 단장은 1992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후 소방안전본부 소방행정팀장·안전도시팀장, 119종합상황실장, 소방정책과장, 동부소방서장, 서부소방서장 등을 역임했다. 소방정책 기획과 조직 운영에 있어 역량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았다. 신임 고 서장은 1992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후 제주소방서 예방안전과장, 소방안전본부 안전도시·대응조사·예방지도팀장, 119특수대응단장 등을 두루 거쳤다. 행정업무와 현장활동에 능통한 지휘관으로 인정받았다. 도는 지난달 31일 도청 삼다홀에서 소방령 이상 소방공무원을 대상
제주에 밤새 눈이 내리면서 출근길에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랐다. 2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1분께 제주시 용담동 한 도로에서 눈길에 미끄러진 차량 2대가 부딪혀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오전 8시 1분께 서귀포시 남원읍 한 도로에서는 차량 1대가 눈길에 미끄러지며 감귤 과수원으로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비슷한 시각 제주시 도남동에서는 강한 바람에 신호등이 파손돼 안전조치가 이뤄지고 있다. 이보다 앞선 오전 4시께는 서귀포시 영남동에서 한 택시가 눈길에 미끄러져 전도되면서 차량에 탑승 중이던 3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오전 9시께 70대 A씨가 몰던 1t 트럭이 제주시 한림읍 귀덕리 한 도로변 돌담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운전자 A씨가 119구급대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눈길에 트럭이 미끄러진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현재 제주도 산지와 중산간, 북부·동부·서부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1100도로와 5·16도로를 비롯해 눈이 쌓인 산간도로는 차량 운행이 모두 통제되고 있다. 기상청은 해안지역은 이날 오전까지, 중산간과 산지는 이날 밤까지 강하게 많은
제주 대부분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눈이 쌓이고 빙판길로 변한 일부 산간도로에서 차량 운행이 통제됐다. 제주지방기상청은 2일 오전 제주도 산지와 중산간 북부, 제주도 동부·남부·서부 등의 지역에 대설주의보를 내렸다. 또 제주도 남부를 제외한 전 지역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했다. 눈이 쌓인 산간도로인 1100도로(축산단지∼구 탐라대 사거리)와 5·16도로(제주대학교 사거리∼ 서성로 입구 교차로), 제1산록도로(어음1교차로∼산록도로 입구 삼거리), 서성로, 첨단로에서는 대형·소형 차량 모두 운행이 통제됐다. 번영로, 평화로, 남조로, 비자림로, 제2산록도로, 명림로, 애조로 전 구간에서는 소형 차량의 경우 월동장구를 갖춰야 운행할 수 있다. 제주도에는 3일 오전까지 곳에 따라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해발고도 1500m 지역 15cm 이상, 산지 5∼10㎝, 제주도 중산간 3∼8㎝, 제주도 해안 2∼7㎝다. [제이누리=이기택 기자]
새해 첫 날부터 제주에서 음주운전 사고가 잇따랐다. 1일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15분께 서귀포시 호근동에서 20대 A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1t 트럭과 충돌한 후 인근 상가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가 전복되면서 운전자 A씨 등 4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당시 면허취소 수준(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의 음주 상태로 운전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0시45분에는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산방산 인근 도로에서 20대 운전자 B씨가 음주 상태로 운전을 하다 길을 걷던 30대 C씨를 치고 도주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C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B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도주치상 혐의로 입건, 조사 중이다. [제이누리=이기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