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도민을 대상으로 직업훈련 비용을 지원하는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통해 지난해 실업자 훈련 수료생 2988명 중 1091명(36.5%)이 취업에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취업률은 훈련과정별 수료일로부터 6개월 경과 시 최종 산정됐다. 지난해는 2024년 대비 카드발급자 수 및 훈련실시 인원이 각각 9%, 0.8% 증가한 9616건, 3285명으로 조사됐다.
카드발급건수는 2023년 1만 200명, 2024년 8820명, 2025년 9616명이다. 훈련실시인원은 2023년 3246명, 2024년 3258명, 2025년 3285명이다.
국민내일배움카드는 1인당 5년간 300만 원(최대 500만 원) 한도 내에서 훈련비를 지원, 발급하는 카드다. 훈련생은 계좌 한도 내에서 자율적으로 훈련과정과 훈련기관을 선택할 수 있다. 국민내일배움카드로 훈련 수강하는 경우 일반훈련생은 직종평균 취업률(과거 3년 평균)에 따라 훈련비의 45~85%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업취약계층 훈련생은 훈련비 부담을 낮춰 훈련 참여를 유도하고자 훈련비의 80~100%까지 우대 지원한다.
제외대상자는 공무원, 사립학교 교직원, 연 매출 4억 원 이상인 자영업자, 45세 미만 대규모 기업 근로자로 월평균 임금 300만 원 이상인 자, 만 75세 이상자다.
올해 제주지역에서는 모두 34개 훈련기관에서 162개의 다양한 훈련 과정이 운영되고 있다.
인기 훈련 과정인 애견미용, 네일아트, 바리스타,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 등과 함께 챗GPT를 활용한 사회관계망(SNS) 마케팅 과정, 드론 활용 영상제작 과정, 인공지능(AI) 활용 마케팅 과정 등 제주지역 산업구조변화 대응 특화훈련 사업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국민내일배움카드 신청이나 훈련과정의 확인은 고용24 누리집(www.work24.go.kr) 또는 고용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강애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국민내일배움카드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의 직업능력개발 향상에 많은 도움이 돼왔다”며 “더 많은 도민이 이 제도를 통해 보다 나은 일자리를 갖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이기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