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참교육에서 '봉근대'역을 맡은 그룹 블락비 멤버 피오(본명 표지훈)가 제주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2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피오는 지난 19일 오후 9시 56분께 제주시 한림읍 금능리 한 도로를 건너던 중 A씨가 몰던 차량에 치였다. 피오는 이 사고로 팔꿈치·무릎에 찰과상을 입고 온몸 통증 등으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지만, 부상 정도는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 당시 차량을 몰던 A씨가 음주운전이나 신호위반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피오는 무너진 공교육 현장을 정면으로 다룬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참교육에서 교권국 천재 사무관 봉근대 역을 맡아 열연했다. [제이누리=이정아 기자]
▲ 풍수와 관련된 이사 관념 ☞ 전통적으로 이사 풍속을 중시해 온 조상들은 이사의 풍속을 지킴으로써 좋은 운을 부르고 액운을 막는다고 여겼지만, 사실 예나 지금이나 이사 풍수는 우리 생활 속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특히 제주도의 경우는 신․구간을 통해 이사하는 전통이 있는데 요즘은 시대의 변화에 따라 신구간과 관계없이 이사하는 분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다. ▲ 풍수와 관련한 전통적 이사 관습 예(例) ☞ 요즘도 이사할 때는 좋은 날과 흉한 날을 살피고 좋은 방위를 선택하여 이사하는 것도 사실이다. 전통적으로 우리의 조상들은 이사할 때 반드시 손이 없고 좋은 날을 가려서 이사하곤 했는데, 예를 들어, 일진이나 방위, 날짜, 이사 가는 사람의 운수, 나이 등을 고려하고 택일과 이사 방위를 중시했다고 볼 수 있다. 이사를 하지 않는 방위를 매년 살폈는데 예로 들면, 대장군 방위나 삼살 방위 등을 들 수 있고, 또 개인의 나이에 맞지 않는 방위를 음양학에 근거하여 피해서 이사 방위를 정했다고 볼 수 있다. ☞ 일반적으로 예전에는 먼저 솥단지 안에 요강을 넣어 함께 가지고 갔는데요, 이것은 나름대로 의미가 있다. ☞ 왜냐하면, 솥은 사람에게 생명과 관련하여 생리
제주4·3희생자와 유족에 대한 국가 보상금 지급이 속도를 내면서 누적 지급액이 7200억원을 넘어섰다. 제주도는 올해 7월 기준 제주4·3희생자 보상금 청구권자 9만8805명에게 7239억원의 보상금을 지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2022년부터 올해까지 편성된 전체 보상금 예산 9149억5000만원의 79.1%에 해당하는 규모다. 희생자 기준으로는 보상금 신청이 접수된 1만2721명 가운데 9344명(73%)에 대한 지급이 완료됐다. 지난달 26일 열린 국무총리 소속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위원회에서는 6차 희생자 보상금 지급이 의결됐다. 제주도는 6차 희생자를 포함해 별도의 사실 확인이 필요하지 않은 대상자는 올해 안에 보상금 심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후 청구 신청이 접수되는 순서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한다. 반면 수형인 관련 기록이나 국가배상·보상금 수령 여부, 가족관계 정정 등 추가 확인이 필요한 사례는 관련 사실을 확인한 뒤 심사와 지급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보상금 지급 결정이 내려진 청구권자에게는 제주도가 개별적으로 지급결정 통지서를 발송하고 있다. 도내 거주자는 필요한 서류를 갖춰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나 제주도, 행
제주도가 1946년 도제(道制) 실시 이후 제주의 변화상과 역사적 가치를 담은 민간기록물을 수집한다. 제주도는 공공기록만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운 지역 주민의 삶과 시대상을 보존하기 위해 오는 10월 31일까지 민간이 소장한 기록물을 무상 기증받는다고 22일 밝혔다. 기증 대상은 1946년 이후 제주의 역사와 행정, 문화, 생활상, 시대적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사진과 문서 등 모든 형태의 기록물이다. 도제 실시와 행정 역사, 체육·문화시설과 각종 행사, 새마을운동 및 지역개발, 제주도민 생활상 등을 보여주는 자료면 모두 대상이 된다. 과거 제주에 거주했거나 제주와 관련한 추억과 자료를 소장한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증 희망자는 제주도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증 자료는 민간기록물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보존 여부를 결정하며, 보존 대상으로 확정되면 제주지방자치사료관에 전시·보존하고 기증자에게 기증증서를 수여한다. 현재까지 수집된 민간기록물은 문서류 1608점, 박물류 938점, 시청각류 1329점 등 모두 3875점이다. [제이누리=이정아 기자]
제주관광공사는 22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제주를 방문하는 가족 단위 관광객을 대상으로 '안전 인증 농어촌민박 환영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조부모와 부모, 형제, 배우자, 자녀 등이 함께하는 가족 단위 관광객이 안전 인증 농어촌민박에서 2박 3일 이상 숙박하면 객실 1실당 2만원이 지원된다. 한 객실당 숙박확인서는 1건만 인정되며, 객실 내 침실이 2개 이상이라도 하나의 객실로 인정된다. 지원 조건을 충족하는 가족 단위 관광객은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을 찾아 가족관계증명서와 신분증, 숙박확인서 등 확인 절차를 거친 뒤 제주 디지털 관광증 신청을 완료하면 제주 지역화폐 '탐나는 전' 또는 중문면세점 이용권 중 하나를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공사는 지난 4월부터 자녀가 2명 이상이면서 막내가 18세 이하인 다자녀 가구가 3박 4일 이상 안전 인증 농어촌민박에 숙박했을 시 1가구당 4만원을 지원하는 캠페인도 벌이고 있다. [제이누리=이정아 기자]
제주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박진수)는 여름 휴가철 낚시객이 증가하면서 테트라포드 추락, 갯바위 사고가 잇따르자 낚시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낚시 안전사고 인명피해는 총 163명으로, 연평균 33명가량 발생했다. 이 가운데 심정지는 13명, 부상자는 150명이었다. 피해자의 93.3%(152명)가 남성으로 나타났다. 이에 제주소방안전본부는 낚시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하고 주요 해안가와 사고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예방 활동과 신속한 구조·구급 출동 태세를 강화한다. 또한 수상인명구조함 관리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사고 유형별 특별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하는 한편, 해양경찰과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과의 신속한 상황전파 및 공동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박진수 제주소방안전본부장은 “테트라포드는 표면이 미끄럽고 틈이 깊어 추락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갯바위 낚시 전에는 반드시 기상정보와 물때를 확인하고, 구명조끼와 미끄럼 방지 신발 등 안전장비를 착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제이누리=이정아 기자]
제주 우도 인근 해상에서 운항 중이던 레저보트가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하지만 승선객 20명은 무사히 구조됐다. 22일 제주해양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5시 20분께 제주시 우도면 인근 해상에서 운항 중이던 레저보트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사고가 난 보트에는 중국인 관광객 18명과 내국인 2명 등 모두 20명이 타고 있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구조세력을 급파하는 한편, 사고 해역 인근을 지나던 다른 레저보트도 구조 작업에 동참했다. 승선객들은 모두 무사히 구조됐다. 건강 상태도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해경은 침수 원인과 사고 경위, 선박의 안전관리 실태 등을 중심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제이누리=이기택 기자]
제주도가 제주의료원을 이끌 신임 의료원장을 공개 모집한다. 제주도는 현 제주의료원장의 임기가 오는 9월 3일 끝남에 따라 7월 21일부터 8월 5일 오후 6시까지 신임 제주의료원장 원서를 접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응모 자격은 의료기관 운영과 보건의료 분야의 전문성과 경영 역량을 갖춘 사람으로 관련 조례에서 정한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주요 자격은 전공의 수련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이나 지방의료원에서 진료과장 이상으로 4년 이상 근무했거나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원장으로 3년 이상 근무한 사람, 의사면허 취득 후 10년 이상 의료경력이 있는 사람 등이다. 제주의료원 임원추천위원회는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임용 후보자 2명을 추천하며, 제주도지사가 이 가운데 1명을 최종 임명한다. 면접 심사는 8월 11일 실시될 예정이며 세부 일정은 서류심사 합격자에게 개별 통보한다. [제이누리=이정아 기자]
제주에서 중국인 2명이 사소한 말다툼 끝에 서로 흉기를 휘둘러 경찰에 검거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50대 A씨와 30대 B씨 등 중국인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은 전날 오후 7시께 함께 살고 있는 제주시 노형동의 한 숙소에서 '너는 왜 식재료를 사 오지 않느냐'며 말다툼하다 서로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흉기에 찔린 B씨가 밖으로 뛰쳐나온 것을 본 행인들이 112에 신고해 모두 검거됐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제주에서 불법 체류하며 건설 현장 등에서 일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제이누리=이정아 기자]
제주와 서귀포에서 15일 연속 열대야가 나타나는 등 연일 밤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22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저녁부터 이날 아침 사이 지점별 최저기온은 제주 28.1도, 서귀포 27도, 성산 26.4도, 고산 25.9도로 밤사이 최저 25도를 웃도는 열대야가 나타났다. 기상청은 고온다습한 남풍 계열의 바람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밤사이 기온이 크게 내려가지 않아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난 곳이 있다고 설명했다. 열대야는 오후 6시 1분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현상을 말한다. 기온이 25도를 넘으면 쉽게 잠들기 어려워 더위를 나타내는 지표로 사용된다. 올해 지점별 열대야 일수는 제주와 서귀포가 각 15일, 성산과 고산이 각 11일이다. 제주와 서귀포는 지난 7일 올해 첫 열대야 발생 이후 15일 연속으로 열대야가 나타났다. 현재 제주시와 서귀포시 해안 전역에는 열대야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낮에는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현재 제주시와 서귀포시 동부·중산간에 폭염경보, 서귀포시 서부·남부에 폭염주의보 등 산지와 추자도를 제외한 제주도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다.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 올해 제주
제주 바다가 죽음의 묘지로 전락하고 있다. 온갖 해먕생물의 목숨이 경각에 달하는 위험천만한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 폐그물에 걸린 귀상어가 숨진 채 발견됐고, '용왕의 사신'이라 불리는 바다거북은 잇따라 폐어구에 목숨을 잃고 있다. 멸종위기 남방큰돌고래는 수년째 폐어구를 몸에 감은 채 제주 바다를 떠돌고 있다. 귀상어와 바다거북, 남방큰돌고래. 사는 곳도, 생태도 서로 다르지만 이들이 마주한 마지막 적은 같다. 인간이 바다에 버린 폐그물과 폐어구다. 기후변화가 제주 바다의 모습을 바꾸고 있지만 지금 제주 바다를 가장 빠르게 병들게 하는 것은 인간이 남긴 쓰레기다. ◆ 폐그물에 걸린 귀상어 ... 희귀종도 피하지 못한 '유령어업' = 21일 서귀포해양경찰서와 제주대 해양과학대학 김병엽 교수에 따르면 지난 17일 서귀포 문섬 인근 해상에서 한 선박이 폐그물에 걸린 귀상어 사체를 발견했다. 선박 스크류에 부유물이 감긴 것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폐그물과 함께 엉켜 있는 귀상어를 발견한 것이다. 길이 약 1.5m로 성체(3~4m)에 비해 어린 개체로 추정되며 사체는 비교적 온전한 상태였다. 귀상어는 망치처럼 넓게 펼쳐진 머리가 특징인 상어로 주로 아열대와 열대 해역에
제주 농업과 미래 농식품산업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제8회 농촌융복합산업 제주국제박람회 '푸파페 제주'(Food tech & Farming + @ JEJU Fair)가 오는 23일부터 나흘간 열린다. 17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도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제주) 제2센터에서 열린다. 올해는 국비 지원을 받아 행사 기간을 기존 사흘에서 나흘로 늘리고 장소도 확대했다.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업체와 청년농부, 로컬기업 등 130여개 기업·기관이 참가해 120여개 부스를 운영한다. 행사장에는 '제주에서 살아보는 하루'를 주제로 한 체험 공간과 디지털 전환(DX) 기술 시연, 전국 농촌융복합산업 제품 전시, 메밀풀장 체험 등이 마련된다. 제주 출신 먹방 크리에이터 히밥도 개막일인 23일 현장을 찾아 시식 행사에 참여한다. 해외 바이어 40여명과 도내 수출기업 60여개사가 참여하는 수출상담회, 국내 유통 상품기획자(MD)와 도내 기업이 참여하는 유통상담회도 열려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24일에는 'AI·AX 시대 K-농촌융복합산업의 대전환'을 주제로 전문가 포럼이 열린다. 제주도는 다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