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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가장 강력한 태풍이 북상하면서 '태풍 신문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KBS2 '위기탈출 넘버원'은 실험을 통해 태풍 때는 유리창에 테이프를 ×자로 붙이거나 합판을 대는 것보다 신문지에 물을 뿌려서 붙여놓는 게 안전하다는 결과를 방송했다.

 

창문에 분무기로 물을 뿌리면서 신문지를 촘촘히 붙여주면 유리의 장력이 커져 창문이 휘어지기는 하지만 깨지거나 부서지지 않기 때문이다.

 

 

실제로 유리창에 합판과 청테이프를 붙인 경우 초속 40m의 강풍에서 유리가 산산조각 난 반면 신문지를 붙인 유리창은 강풍을 견뎌냈다.

 

우근민 지사도 27일 오전 대책회의에서 “강풍으로 고층아파트나 빌딩 유리창 파손이 우려되는 만큼 테이프를 붙이거나 젖은 신문을 부착하도록 해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창문에 물을 뿌린 후 창문틀의 실리콘 부분부터 신문지를 붙이는 것으로 끝이다. 신문지만으로 정 불안하다면 그 위에 청테이프를 X자로 붙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단, 신문지의 수분이 증발돼 유리창에서 떨어질 우려가 있으므로 지속적으로 물을 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여러장의 신문지를 겹치면 효과가 더 좋아진다는 것도 하나의 팁이다.

현재 인터넷 포털 사이트와 유명 SNS 사이트 등을 통해 이 같은 방법이 활발하게 공유되고 있다.

해마다 태풍이 덮칠때면 빈번하게 발생하는 유리창 피해. 올해는 자유로울 수 있을지 '신문지'의 위력이 새삼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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