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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일 본경선 ... 감점 변수·각종 논란 겹치며 결선 가능성 커져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5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 경선이 본격적인 승부 국면에 들어섰다. 후보 간 경쟁이 격화되며 이른바 ‘경선 슈퍼위크’가 시작됐고, 제주 정치권의 긴장감도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제주도지사 후보 선출을 위한 본경선을 실시한다. 이번 경선에는 위성곤 국회의원, 오영훈 제주지사, 문대림 국회의원(기호순)이 출마해 치열한 3파전을 벌인다.

 

세 후보는 지난 1월 7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자격심사에 응모하며 일찌감치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후 3월 8일 공천관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3인 경선 구도가 확정되면서 본격적인 경쟁 체제가 구축됐다.

 

경선 과정에서는 변수도 적지 않았다. 오영훈 지사는 광역단체장 선출직 평가에서 하위 20% 통보를 받아 경선 득표 결과에서 20% 감점을 적용받는다. 문대림 의원 역시 공천 불복 경력자로 분류돼 25% 페널티가 부과됐다. 이러한 감점 요소는 이번 경선의 최대 변수로 꼽힌다.

 

한 달여 동안 각 후보들은 선거사무소를 구축하고 조직 정비에 나서는 등 총력전에 돌입했다.

 

이 과정에서 관권선거 의혹, 괴문자 발송 논란, 당원명부 유출 의혹, 전화방 운영 논란 등 각종 공방이 이어지며 역대급 치열한 경선 양상이 펼쳐졌다. 지지자 간 온라인 설전까지 이어지며 경쟁 열기는 더욱 달아오른 상황이다.

 

본경선을 앞두고 후보 간 마지막 승부도 이어진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관위는 6일 오후 2시 중앙당사에서 제주 광역단체장 후보 합동연설회에 들어갔다.

 

이어 같은 날 오후 8시30분에는 제주의소리·제주일보·제주MBC·제주CBS·제주투데이 등 언론 5사가 진행한 제2차 합동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된다. 또 이날 밤 10시50분에는 언론 5사가 공동 주관하는 경선 토론회가 제주MBC를 통해 생중계된다.

 

7일 오후 7시에는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관위 주관 공식 합동토론회가 다시 열린다. 이 토론회는 KBS제주 방송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본격적인 투표는 8일부터 시작된다.

 

경선은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도민 안심번호 여론조사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권리당원은 약 4만2000여명으로 추산된다. 각 캠프의 조직 동원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투표율이 60%를 넘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일반도민 여론조사는 6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상자에게는 8일과 9일 이틀 동안 총 5차례 ARS 전화가 발송된다. 무당층과 야당 지지층은 집계에서 제외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중앙당 선관위는 10일 오후 6시 이후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판세는 결선투표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에 따라 1차 경선에서 누가 3위로 탈락할지가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결선투표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 후보 3인의 지지자간 어떤 합종연횡이 펼쳐질지가 최대 변수다. [제이누리=이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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