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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후보가 제주시청 대학로를 젊음과 문화의 거리로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원희룡 후보는 20일 제주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열린 언론홍보학과 주최 ‘제주도지사 후보 초청 특강’에 참석했다.

 

이날 강연에서 학생들은 “제주지역에 문화콘텐츠가 부족해 젊은 세대들이 즐길 것이 없다”고 지적했다.

 

원 후보는 이에 “제주의 모든 것에 문화의 색을 입혀 제주 전체를 상설극장화하겠다”고 답했다.

 

그는 “제주의 문화는 젊음과 세계의 개방성과 만나야 한다”며 “제주 전통의 문화와 한류, 글로벌 문화를 융합시켜 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옛 제주대 병원 주변 지역을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문화융합특별지역으로 만들어 젊은 문화인들이 그림을 그리고 모노드라마를 공연하고 아이돌 연습생들이 공연을 할수 있게 하겠다”고 공약했다.

 

원 후보는 “제주시청 대학로 일대도 테마가 있고 문화가 있는 지역으로 만들겠다”며 “젊음의 문화창의성과 아이디어를 폭발시키고 행정은 무대와 장소를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밖에 학생들은 취업대책 마련, 아르바이트 최저 생계비 보장 등을 요구했다.

 

원 후보는 이에 “취업구직자들에 대한 지원과 교육을 대폭 강화하고 서울에 있는 제주도 출신 대학생 기숙사인 탐라영재관을 확대·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국내 대기업과 유수 벤처기업이 많이 들어올 수 있도록 정보기술(IT)과 바이오, 풍력 등의 산업을 발전시켜 제주 스스로가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학생들도 안주하지 말고 보다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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