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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후보는 20일 새벽 ‘서민의 3 투어’(찾는 삶, 보는 삶, 느끼는 삶) 일정으로 동문재래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원 후보는 이날 오전 6시 장대비에도 불구, 비옷을 입고 시장 곳곳을 누비면서 시장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그는 남수각주차장 현황도 둘러보면서 하천으로 인한 침수피해 가능성 등을 묻기도 했다.

 

상인들은 남수각주차장 부지에 주차빌딩 조성과 침수피해가 잦은 시장 입구의 건물을 아치형으로 재건축 할 것을 건의하기도 했다. 상인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한 시장내 공공 화장실을 24시간 개방해 달라”고 요청했다.

 

원 후보는 “화장실을 세금으로 지어놓고 문을 닫아 버리는 것은 말도 안된다”며 “재래시장이 화장실이나 주차장 문제로 불편하면 고객들이 찾아올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동문재래시장이 관광·휴식도 하고 농수산물도 사가는 제주의 중심지가 돼야 한다”며 “시장 운영하는 분들이 많은 역할을 해주시면 행정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제주시 용담 2동 모 주유소에 위치한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제주지부로 이동해 모범운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모범운전자들은 렌터카총량제 실시와 사무실 및 운영비 지원 등을 요청했다. 특히 이들은 “교통신호와 도로표지 등이 제각각이라 어디에 개선을 요청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세월호 사고를 계기로 교통안전과 관련해 도정의 통합 컨트롤타워를 구성해 달라”고 건의했다.

 

원 후보는 “교통과 관련해 전반적 체계를 개선하려고 고민하고 있다”며 “여러분들과 같이 현장에 계신 전문가들이 직접 정책을 기획할 수 있도록 하고 행정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조화를 잘 이룰수 있게 뒷받침할 것이다”고 역설했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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