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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후보가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중단했던 15번째 '마을 심부름꾼 투어'를 20여일만에 재개, 제주시 한림읍 동부지역을 방문했다.

 

원희룡 후보는 "제주도내 자본이 포함된 풍력발전으로 마을주민들이 이익을 얻어야 한다"고 밝혔다.

 

원 후보는 8일 제주시 한림읍 귀덕리·수원리·대림리 주민들과 만난 자리에서 “풍력발전을 추진할 경우 도내자본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며 “그래야만 풍력발전에 따른 이익이 마을주민에게 돌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풍력발전 설비를 유지·보수할 수 있는 주체 역시 도민이어야 한다”며 도내 전문인력양성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양성효 한림읍 수원리장은 “수원리가 가장 먼저 풍력발전을 추진했지만 과거에는 조례가 없어 추진을 못했을 뿐만 아니라 현재 환경영향평가에 발목이 잡혀 있다"며 "수원리보다 늦게 시작한 지역이 벌써 완공돼 정상 가동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승호 귀덕2리장은 귀덕1리·귀덕2리가 마을 수익사업 차원에서 추진하는 풍력발전 사업을 설명하면서 적극적인 관심을 원 후보에게 당부했다.

 

김철수 대림리장은 "비만 오면 침수가 잦아 하우스까지 피해를 입고 있다”며 “저류지 조성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원 후보는 “침수를 걱정하는 주민들을 보니 마음이 아프다”며 “저류지 건설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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