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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후보가 12일째 이어진 '마을 심부름꾼 투어' 일정으로 제주시 우도면 지역 마을을 찾았다.

 

원 후보는 14일 우도마을을 방문한 자리에서 "우도의 독특한 청정자연환경을 보전해 우도를 탄소배출이 없는 녹색 청정의 섬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철수 우도면 서광리장은 “폐기물과 음식물 쓰레기, 해안 스티로폼 처리가 한계에 도달해 주민들은 악취에 시달리고, 올레길 코스에 설치된 폐기물 시설로 관광객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며 “현재 폐기물 처리시설은 20년 전 조립식 건물로 지어져 노후화됐다”며 폐기물 처리시설 신축을 요청했다.

 

원 후보는 이에 대해 "청정 제주의 이미지에 걸맞게 해양쓰레기 등을 잘 처리해야 한다”며 “혼합폐기물 처리시설의 처리용량을 높여 발생한 쓰레기를 바로 당일 처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원 후보는 또 “우도의 청정이미지에 맞는 특화된 수익사업을 해야 한다”며 “예를 들어 맨발로 거니는 흙길 조성 등을 통해 우도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줘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도면 주민들은 “4륜구동 오토바이와 스쿠터 등으로 인해 소음과 매연,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다”며 “그러나 단속근거가 없고, 올레길을 걷는 사람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원 후보는 이에 "우도는 아름답고 조용해야 한다”며 “깨끗한 이미지에 맞는 교통수단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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