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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접수 첫날, 5300여 농가 28억여원…감귤하우스 피해 커

 

초대형 태풍 '볼라벤(BOLAVEN)'의 영향으로 제주지역 농작물과 하우스 시설, 축사 등이 큰 피해를 입었다.

 

피해가 복구되기도 전에 제14호 태풍 '덴빈(TEMBIN)'이 몰려오고 있어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태풍 볼라벤이 제주를 휩쓸고 간 뒤 피해 규모는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제주도에 따르면 28일 현재까지 접수된 농가 피해는 5395농가로, 피해규모는 28억6500만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하우스 시설피해는 67농가(12ha)에서 22억 4500만원의 피해를 입었다. 감귤하우스 시설은 36농가 7만1993㎡로 피해액은 18억8천5백만원에 달한다.

 

기타작목은 31농가 4만6429㎡, 3억6000만원으로 조사됐다.

 

농작물은 5239농가(6448ha), 농경지는 50농가, 3ha가 유실되거나 매몰됐다.

 

 

많은 비가 내리면서 당근과 감자의 묘종이 유실돼도 기장과 콩등 침수피해도 있어 큰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축산시설 피해도 농가피해 못지않다. 축사 17농가(3억8200만원) 가축 8농가(9800만원) 등 4억700만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가축의 경우 소 2마리, 돼지 200마리, 닭 300마리를 비롯해 양봉(195군) 농가의 피해도 심각하다.

 

제주도는 다음달 7일까지 농가피해 신고를 받은 뒤 11일까지 농가피해를 최종 집계해 농림수산식품부에 보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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