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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일자리·관광객·청정에너지 넘치는 지역으로 육성"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순회경선이 닷새 앞으로 다가오자 민주통합당 대선주자인 손학규 상임고문이 제주를 방문해 "제주를 평화와 번영의 섬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손학규 상임고문은 20일 오후 3시 30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

 

손 고문은 "큰형수가 제주도 분이다. 저에게는 어머니 같으신 분"이라고 소개하며 "제주도는 저에게만 특별한 곳이 아니다. 역사적, 지역형적, 문화적으로 매우 특별한곳이기 때문에 국민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제주를 더 발전시켜 나갈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

 

손 고문은 "제주를 평화와 번영의 섬으로 만들고 싶다. 일자리와 관광객, 청정에너지가 넘치는 지역으로 만들고 싶다"며 "제주는 좋은 일자리를 쉽게 찾을 수 있고 관광객이 찾는 글로벌 도시로 만들어져야한다"고 피력했다.

 

손 고문은 이어 "국가의 지원만 충분하다면 글로벌관광도시, 신재생 청정에너지 도시, 국제회의와 물류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다"며 자신이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손 고문은 제주 신공항 건설과 관련 "24시간 항공기 운항을 통해 제주 관광과 물류를 활성화 시키고 제주도민의 연륙 교통수단이 확충돼야한다"며 "제주도의 운명은 제주가 결정해야 한다는 원칙을 갖고 원칙을 수립해야한다"고 말했다.

 

손 고문은 제주해군기지를 예로 들며 "제주가 더 이상의 정치 희생양이 되서는 안 된다. 자치를 강화해 나가고 주민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제주가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이 있어야 한다. 강정마을 주민과 제주도민의 결정 없이 (제주해군기지가) 일방적으로 강행돼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손 고문은 이와 함께 "(제주해군기지를) 원점재검토하고 주민의 의견을 수렴한 뒤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대안을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손 고문은 "국회의견과 달리 민군복합항이 원칙대로 건설돼서는 안 된다"며 "무엇보다 인권탄압은 이뤄져서는 안 된다. 어떤 경우에도 국민들의 인권은 보호돼야 하고 진상조사는 물론 진상규명특위를 구성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환경 및 에너지 분야 육성 △에너지 분야 인재 양성 △청정 제주의 환경보전 △LNG공급망 구축 △4.3 평화재단 건설 등을 공약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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