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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선대위, 대책회의 갖고 신공항 등 제주지역 공약 발표

 

김두관 민주통합당 대선 예비후보가 지난 2일에 이어 9일에도 제주를 찾아 제주지역 공약을 발표하며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김두관 대선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9일 오후 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제주경선대책회의를 갖고 “김두관 후보가 수도권과 지방의 양극화를 해소하고 제주와 서울, 지방과 수도권이 골고루 잘사는 세상을 만들 수 있는 유일한 대선 후보”라고 피력했다.

이날 대책회의에는 천정배 상임경선대책위원장을 비롯해 이부영 상임고문, 이강철 공동경선대책위원장, 조배숙 공동경선선대본부장, 안민석 조직위원장 등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또 김재윤 국회의원을 비롯해 오충진. 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원 등도 참석했다.

김두관 예비후보는 “제주는 관광객 1000만명 시대가 곧 다가온다”며 “제주국제공항은 2017년에 포화상태가 될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대통령이 되면 제주 신공항의 장소와 규모를 조속히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제주의 가장 큰 문제는 취업”이라고 진단한 뒤 “제주의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IT기업 등 환경에 영향이 없는 기업들의 이주가 절실하고 이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김두관 예비후보는 이와 함께 “의료산업특구를 조성, 의료관광과 농축산업을 발전시키겠다”며 “제주 풍광을 바탕으로 한 재활전문 병원, 재활승마 및 호스테라피 등 부가가치가 높고 성과가 신속히 드러나는 분야를 집중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전기자동차 시범도시 육성 △제주 전 지역에 광역 WIFI 설치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반면 민주통합당의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순회 투표는 오는 25일 제주를 시작으로 다음달 16일 서울까지 진행된다.

천정배 상임대책위원장은 이와 관련 “제주에서의 경선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압도적으로 김두관 후보를 선택해 주실 거라 믿는다”고 말했으며, 안민석 조직위원장은 “제주에서 1등을 만들고 여세를 몰아 전국 돌풍을 만들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부영 상임고문은 “캠프를 구성 뒤 첫 번째 경선대책회의를 제주에서 열게 됐다”며 “김두관 후보는 의지할 곳 없이 패배한 사람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인물”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노형성당, 제주도관광협회를 잇따라 방문한 뒤 제주 웰컴센터에서 열리는 희망콘서트에 참석을 끝으로 제주 일정을 마무리한다.
김 후보는 일주일전인 지난 2일 제주를 찾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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