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대선 경선 주자 문재인 후보의 선거대책본부인 '담쟁이캠프' 제주 사람들이 베일을 벗었다.
담쟁이캠프 제주선대본부는 김병립 전 제주시장, 문대림 전 제주도의회 의장, 오경애 곶자왈재단 이사장(우근민 도지사당선인 인수위원장)이 공동대표인 ‘문재인의 친구들’, 그리고 양조훈 전 제주도 환경부지사가 대표인 ‘포럼 사람이 먼저다’가 중심이다.
제주도의회 의원 중에는 박원철 민주통합당 원내대표와 안창남 운영위원장, 위성곤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제주 노사모를 이끌다 참여정부 시절 한국마사회 상임이사를 지낸 이종우 전 남제주군의회 의장이 담쟁이 캠프 조직특보를 담당하고 있다.
오정훈 경영학박사가 캠프 살림살이를 총괄하고 있다.
강인숙 제주대 평화연구소 특별연구원, 권오남 곶자왈사람들 공동대표, 고기영 전 현대자동차 이사, 고성표 2004년 제주대 총학생회장, 고현수 장애인인권포럼 대표, 권오남 곶자왈 사람들 대표, 김정렬 친환경 농업인, 김형규 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감사 등이 참여하고 있다.
또 박주영 청소년 이어도지킴이 서포터즈 회장, 박창구 밀양박씨 제주종친회장, 윤창호 전 북제주군의회 의장, 한림화 전 한국작가회의 공동대표 등이 담쟁이 캠프에서 활동 중이다.
이중흥 4.3유족회 제주시 회장, 김경태 영남향우회 회장, 양성란 전 문화포럼 원장, 김명숙 장애인봉사단 단장, 부인채 전 성산수협 상임이사, 홍행표 농촌지도자 부회장, 안창흡 전 민주통합당 도당 사무처장 등이 캠프에 이름을 올렸다.
중앙에서 지원하는 '담쟁이포럼'에는 송재호 제주대 교수와 소설가 현기영씨가 참여하고 있다.
한편, 10일 오전 제주시 문예회관 인근 장안빌딩 2층에서 열린 담쟁이캠프 제주 회의에는 제주캠프 관계자와 캠프본부에서 노영민 공동선거대책본부장 겸 홍보미디어 총괄본부장, 유기홍 행복한교육 추진본부장, 유대운 조직특보단장, 윤후덕 비서실장, 진선미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