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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기지 범대위,"적반하장에 본인 책임도 망각...'마지막' 약속이나 지켜라"

우근민 제주도지사의 서귀포 강정주민 비하발언이 알려지면서 반발의 목소리가 불거지고 있다.

 

제주군사기지 저지 범도민대책위는 29일 논평을 내고 같은 날 우 지사가 출입기자단과의 오찬간담회에서 “제주해군기지 때문에 제주 이미지가 안 좋아진다”는 발언을 한 것에 대해 공개사과를 요구했다.

 

대책위는 “책임져야 할 사람은 우 지사 본인임에도 적반하장격으로 남을 탓하는 것이 전공인지 자신의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며 “우 지사가 인간에 대한 예의가 있다면 즉각 강정주민들과 도민들에게 공개사과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해군기지 문제 해결, 자치권 부활 등 2010년 선거 당시 주요 공약들은 거짓약속이 돼 가고 있다”며 “더 이상 경거망동으로 제주도민들의 자존심을 짓밟지 말기 바란다”고 비판했다.

대책위는 급기야 “이제 우 지사가 해야 할 일은 지난 2010년 선거 당시 스스로 약속한 것을 이행하는 길 밖에 없다”며 내년 지방선거 불출마를 압박했다.

이들은 “더 이상 도민갈등과 도민 폄훼 언사를 남발하지 말고 부디 남은 임기 제주사회를 위해 유종의 미라도 거둬주길 바란다”며 “지난 선거에서 이번이 마지막 출마라고 도민들에게 약속했던 것만이라도 지켜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우 지사는 제주도청 출입기자단과 29일 가진 오찬간담회에서 “제주도가 민군복합항(해군기지) 때문에 스타일이 많이 구겨졌다”며 “정부 부처에 돌아다녀보니까 ‘제주도에 정이 떨어졌다’는 말을 많이 한다”고 발언했다.

우 지사는 이날 제8회 제주포럼에 강정마을 주민 30~40여명이 참석하려 한다고 보고받자 “하지 말라고 해라. 제주 이미지가 너무 나쁘다”고 말하는 동시에 유엔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 총회 유치 실패를 강정마을 탓으로 돌리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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