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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만요!!] 올 여름엔 해수욕장 말고 ‘용천수’ 어떠세요?
"제주 여름 피서, 꼭 해수욕장에 가야 하나요?" 협재와 함덕, 이호테우, 중문색달. 여름 제주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곳은 역시 해수욕장입니다. 에메랄드빛 바다와 모래사장에는 매년 피서객들이 몰리고, 유명 해수욕장 주변은 사람과 차량으로 북적입니다. 그런데 잠깐만요!! 올여름에는 바다 대신 제주 땅속에서 솟아나는 차가운 물에 몸을 담가보는 것은 어떨까요? 제주에는 한여름에도 머리가 쨍할 만큼 차가운 '천연 수영장'이 있습니다. 바로 용천수(湧泉水)입니다. 제주시 외도동 월대천은 여름철 도민들이 즐겨 찾는 대표적인 물놀이 장소입니다.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는 날에도 나무 그늘 아래 가족들이 자리를 잡고, 아이들은 물속으로 뛰어들며 더위를 식힙니다. 하지만 자신 있게 물에 들어간 것도 잠시, 차가운 물에 놀라 금세 밖으로 뛰어나오는 모습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올해는 월대천의 여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축제도 열립니다.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월대천과 수변공원 일원에서는 '2026 제주 수변공원 ESG 축제'가 펼쳐집니다. 월대천에서 연대포구까지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비롯해 생태·환경 체험과 업사이클링 프로그램, 수변 캠크닉, 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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