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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출근길부터 각 당 본격 유세 돌입 … 7명 후보 등록 본격 선거전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다. 제주에서도 주요 정당들이 본격적인 유세전에 돌입했다. 모두 22일간 이어질 이번 유세 기간 동안 후보자와 정당들은 거리 연설과 홍보 활동을 통해 유권자 설득전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12일 오전 8시 제주시 주요 출근길에서 첫 거리유세를 시작했다.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제주시 을)과 송석언 전 제주대 총장을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으로 내세운 새 선대위 체제를 바탕으로 도심 유세와 정책 홍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국민의힘 제주도당 역시 이날부터 김승욱 위원장이 이끄는 선대위를 본격 가동했다. 시내 곳곳에서 시민들을 향한 거리 인사와 함께 집중 유세를 이어가며 보수 결집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이날부터 후보자와 정당은 공직선거법에 따라 거리 연설, 차량 유세, 영상물 송출, 로고송과 율동까지 전면 허용된 선거운동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연설은 오전 7시부터 밤 10시까지, 확성기 사용은 밤 9시까지 가능하다. 유권자도 SNS, 블로그 등을 통한 온라인 선거운동이 가능해지며 사실상 전국적인 '정치 전장'이 열렸다.

 

이번 대선에는 기호 1번 이재명(더불어민주당), 2번 김문수(국민의힘), 4번 이준석(개혁신당), 5번 권영국(민주노동당), 6번 구주와(자유통일당), 7번 황교안, 8번 송진호(이상 무소속) 등 모두 7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정당 내 경선 논란, 후보 교체, 단일화 실패 등 전례 없는 혼란 속에서 정당성이 유권자의 첫 평가 대상이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사전투표와 여론조사 공표 금지 시점이 다가올수록 유세 후반부의 전략 변화도 주목된다. [제이누리=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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