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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후반기 첫 정례회...예비비 지출 승인 건 등 심사

 

7대 자연경관 선정 과정 의혹과 관련 감사원 감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제주도의회도 투표 당시 사용된 예비비에 대해 집중 표적으로 삼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의회는 오늘(5일) 오후 2시 부터 후반기 제 297회 1차 정례회 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정례회는 이날부터 20일까지 16일간 일정으로 열린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1년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과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등을 다룬다.

 

상임위가 새롭게 구성됨에 따라 각 소관부서와 사업소, 교육청, 행정시 등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다.

 

11일부터는 각 상임위별로 지난해 제주도의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과 예비비 지출 승인의 권이 다뤄진다.

 

올해 초 논란이 됐던 7대 자연경관 전화투표에 사용된 예비비 집행이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7대 자연경관에 사용된 행정전화 요금은 총 211억8600만원으로 104억2700만원은 납부됐고 절반가량인 107억5900만원이 미납상태다.

 

하지만 납부금액(104억2700만원) 중 본예산에서 81억4600만원을 예비비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예비비는 예측할 수 없는 예산지출로 인한 부족을 충당하기 위해 세입·세출 예산에 계상된 비용을 말한다.

 

현재 7대 자연경관과 관련한 감사가 이뤄지고 있어 도의회가 이번 안건을 어떻게 심사할지 주목된다.

 

한편 우근민 제주도지사는 7대 자연경관선정 과정에서 예비비를 집행한 것과 관련해 "예비비 집행은 도지사가 집행하는 것"이라며 "(7대 자연경관 선정과 관련해)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책임지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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