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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한상범이 본 제주찰나(4)] '시간의 흔적' ... 자연의 순리, 그리고 섭리

 

이 작품은 시리즈 세점 작품중 첫 번째로 제작한 작품이다.

 

선보다는 색과 면 위주의 공간구성을 한 작품으로 소재는 꽃이지만 굳이 얘기하자면 생멸을 거듭하는 자연의 순환, 생명의 순환, 시간의 흔적을 표현하고자 한 작품이다.

 

자연의 일부인 꽃을 대상으로
자연의 색은 동양의 오방색을 주로하고
담묵은 배경과 통하며 조화를 이루며
백색은 보이지 않는 바탕을 이루며
흑색인 먹은 오방색을 포함하는 우주의 색
현(玄)색으로 표현하였다.

 

진리는 단순한 가운데 심오함이 있음을 생각해본다.

 

이 모든 원천은 빛이며 나의 상념이다.

 

어둠에서 벗어나 밝음으로의 전환을 희망하며
몸과 마음도
자연순리와 섭리에 따라 탁함에서 청량함으로
정화되길 바라며
밝고 맑은 빛으로

 

모든 인류의 영혼들의 마음이
악심에서 선심으로 바뀌길 기원하는 마음 담아본다.

 

동양화를 전공하는 나에게 있어서 그림의 철학적 사상의 근간은 동양의 음양오행사상임을 말한다.

 

모든 것이 우매하고 부족하고 모자라지만 아직도 항상 발전하기위해 노력중이다. 

 

그림을 통해 동양의 음과 양의 합일인 자연과 빛을 표현하고 싶고 그 밝음을 전하고 싶은 마음, 모든 이들이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 또한 그림으로 전해 보고자 한다. <다음편으로 이어집니다.>

 

☞한상범은? = 제주제일고, 홍익대 미술대학 동양화과를 나와 홍익대 미술대학원에서 동양화를 전공했다. 담묵회 창립회원, 아티스트그룹 '정글' 회원, 민족미술협회 회원, 한국미술협회 노원미술협회 회원, 디자인 출판 일러스트작가, 한강원 조형물연구소 디자이너, 서울 제주/홍익조형미술학원 원장, 애월고 한국화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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