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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갑 일부 지역도 지원자 '0' ... 재공모 불가피 속 당 내 위기감 확산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에 등판할 도의원 후보자를 못구해 비상이 걸렸다. 제주도의원 선거 공천 접수 결과 상당수 선거구에서 지원자가 나오지 않아 당내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12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제주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제주도의원 후보자 공천 신청을 받은 결과 일부 지역에서 지원자가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회의원 선거구 기준 제주시을 권역에서는 이도2동을 비롯해 구좌읍과 우도면까지 포함된 10개 선거구에서 단 한 명의 신청자도 없었다. 제주시갑 지역에서도 오라동, 노형갑, 노형을, 외도동·이호동·도두동, 애월읍을 등 여러 선거구에서 공천 신청자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귀포시 역시 상황이 녹록지 않다. 표선면 선거구에서는 유력 후보로 거론되던 인사 2명 가운데 1명이 공천 신청을 포기, 출마 여부가 불투명하다.

 

예상보다 저조한 공천 신청 결과가 나오자 제주도당 내부에서는 관련 상황을 사실상 함구하고 있다. 오히려 입단속에 나서는 분위기다.

 

정치권에서는 최근 이어진 중앙당 지도부의 내분과 계파 간 갈등 여파, 12.3 계엄.내란 사테에 대한 장동혁 대표 발언의 잇따른 논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예비후보들이 국민의힘 당 간판을 오히려 꺼리는 분위기라는 것이다.

 

이 때문에 일부 인사들은 당선 가능성이 희박한 지역구 대신 비례대표 출마로 방향을 틀고 있다. 그만큼 지역구 후보는 더 찾아보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

 

당초 공천관리위원회는 공천 접수 이후 이달 20일까지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다수 선거구에서 신청자가 없는 상황이 벌어져 추가 공모가 불가피해졌다.

 

하지만 재공모를 하더라도 후보 확보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기존 일정대로라면 이달 26일부터 경선을 진행해 다음달 20일까지 최종 후보를 확정할 계획이지만 순탄치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제이누리=이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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