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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유 166.85원 상승 전국평균 웃돌아 ... 등유·휘발유 재고 부족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인한 중동 정세 불안 여파로 기름값이 빠르게 치솟고 있다. 제주도가 비상 대응 체계에 돌입했다.

 

5일 제주도에 따르면 공습이 발생한 직후인 지난달 28일 이후 제주지역 휘발유와 경유, 실내등유 가격이 모두 5%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기준 제주지역 석유 판매 가격은 휘발유가 리터당 1786.94원으로 지난달 27일보다 4.86% 올랐다. 경유는 1801.83원으로 10.21% 상승, 휘발유값을 넘어섰다. 실내등유는 1370.76원으로 6.04% 뛰었다. 특히 경유의 상승 폭은 166.85원으로 전국 평균 상승폭인 141.08원을 웃돌았다.

 

다만 제주도는 현재 에너지 공급 상황은 관리 가능한 범위에 있다고 설명했다.

 

4일 기준 제주지역 주요 에너지 비축 현황을 보면 가정용 도시가스(LNG)는 재고율 62.5%로 약 50일분이 확보된 상태다. 가정용 프로판(LPG) 역시 재고율 82.5%로 비교적 여유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난방용 등유(재고율 24.3%)와 자동차용 휘발유(25.3%), 경유(33.7%) 등 일부 품목은 상대적으로 재고 수준이 낮게 나타났다. 이에 대해 제주도는 최근 기상 악화로 운반선 운항이 지연된 영향이라며 조만간 재고율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제주지역 전력의 65% 이상은 한국전력공사의 해저 연계선(HVDC)과 풍력·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로 공급되고 있다. 발전용 LNG와 바이오중유는 각각 약 50일분과 14.5일분이 확보된 상태다.

 

도는 에너지 비축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을 이유로 생필품과 공산품 가격이 과도하게 오르는 이른바 ‘편승 인상’에 대해서도 집중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위해 5일부터 특별물가안정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가격 급등 상황이 발생할 경우 관계 기관과 협력해 즉각 대응하기로 했다. 또한 장바구니 물가 조사도 기존 주 1회에서 주 2회로 확대해 물가 동향을 면밀히 살필 계획이다. [제이누리=이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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