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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지방재정투자 심사 통과 ... 오등봉초 18학급 316명, 영지학교분교장 8학급 59명

 

제주도교육청은 가칭 오등봉초와 제주영지학교 분교장 신설 사업이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통과해 신설 절차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고 5일 밝혔다.

 

오등봉초는 제주시 오등봉공원 민간특례사업으로 1401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건립이 추진됨에 따라 입주 예정 시기인 오는 202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신설된다.

 

학교는 제주시 오라이동 79번지 일대 1만3623㎡ 부지에 지상 3층, 전체면적 3996㎡ 규모로 지어진다. 완성 학급 기준 학교 규모는 18학급 316명이다.

 

오등봉초가 개교하면 오등봉공원 공동주택 학생들의 통학 편의가 보장됨은 물론 아라초와 신제주초 등 인근 과대 학교의 과밀 학급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영지학교분교장은 제주 동부지역에 사는 특수교육 대상자들을 위한 특수학교로,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에 신설된다.

 

완성 학급 기준 8학급 59명 규모로, 2029년 3월 개교한다.

 

도교육청은 특수학교 분교장에 중·고·전공과 과정에 직업탐색실, 직무체험실, 직업준비실, 생태체험교육실, 일상생활훈련실 등을 갖춰 진로·직업 중심의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제주 동부지역 거주 특수교육 대상자는 특수학교가 관내에 없어 통학에만 최대 편도 1시간 50분이 넘게 걸려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제주영지학교분교장이 개교하면 동부지역 학생들의 통학 시간이 편도 30~40분 이내로 단축되는 등 통학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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