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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27일까지 운항금지 해제 검토...제주-타 지역 잇는 바닷길도 열려

 

 

기록적인 폭설과 한파로 제주를 잇는 항공기 운항이 중단된 지 45시간 여 만인 25일 낮 12시를 기해 하늘길이 열리면서  '밤샘 운항'으로 발 묶였던 관광객 2만8000여명이 제주를 떠났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25일 오후 2시47분 이스타항공 ZE236편을 시작으로 26일 오전 5시20분까지 항공기 출발 200편을 투입해 2만8000여명을 실어날랐다.

국토교통부는 제주 관광객 이송을 위해 제주공항과 김포·김해공항의 항공기 운항금지시간을 해제, 밤샘 수송작전을 펼쳤다·

최대 1분40초당 항공기가 뜨고내리면서 제주공항 활주로는 한때 최대 슬롯까지 이르기도 했다. 슬롯은 1시간당 이착륙할 수 있는 횟수로, 제주공항 한계치는 34회다.

항공기 운항 재개 소식에 관광객 수만여명이 공항으로 몰리면서 3층 대합실은 적정수용인원 8600명의 3배에 해당하는 2만5000여명이 몰렸다.

 

제주공항은 26일 오전 6시 이후에도 출발 287편, 도착 269편 등 556편을 투입해 승객들을 실어 나를 계획이다. 제주공항의 일일 평균 항공편은 520여편이며 출발편은 250여편이다

 

 

국토교통부는 항공사 스케줄을 모두 소화하기 위해 오후  11시로 제한된 김포공항과 김해공항의 항공기 운항시간을 27일 오전 6시까지 추가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한국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이번 폭설로 제주지역에 발 묶인 관광객은 23일 2만여명, 24일 4만여명, 25일 2만9000여명 등 약 9만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밤생 수송작전 속 국토교통부가 26일 정기편과 임시편을 합쳐 215편을 투입하는 비상수송대책을 내놓았지만 이날 현재 발 묶인 관광객이 6만여 명 임을 감안하면 항공권을 구하려는 관광객들로 인한 제주공항 혼잡 상황은 27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해상에 내려졌던 기상특보도 해제되면서 바닷길도 정상화되고 있다. 제주도 전해상과 남해서부 서쪽 먼바다의 풍랑경보가 25일 오전 3시를 기해 풍랑주의보로 대치되면서 대형 여객선 위주로 운항이 재개됐다.

 

제주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25일 오후 3시 제주∼추자∼완도를 잇는 한일레드펄호(2878톤·여객정원 365명)를 비롯해 한일골드스텔라호(1만5000톤·여객정원 820명)가 오후 4시50분에 제주항을 출발해 여수로 향하는 등 여객선 6척을 이용해 4000여 명이 제주를 떠났다.

 

한편 제주지역에 내린 폭설과 강풍으로 지난 23일 오후 5시 45분부터 항공기 운항이 통제됐다. 25일 낮 12시 항공기 운항통제가 해제됐는데 운항 재개는 45시간여 만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공항운항이 재개됐지만 운항스케줄이 유동적이고 공항도 매우 혼잡하다”며 “항공사에 예약상황과 운항현황을 미리 확인하고, 공항으로 이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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