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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 인명구조.구급이송 ... 비닐하루스도 무너져

 

한파.폭설이 3일째 이어진 제주에 크고 작은 사고가 빗발치고 있다. 어선이 침몰하고 빙판길 속에 교통사고가 잇따르는 등 사건사고가 이어지고 있다.

 

25일 제주소방서에 따르면 23일부터 이틀간 영하의 날씨에 많은 눈이 내려 40건의 빙판길 안전사고가 났다. 제주소방서는 이들 사고로 피해를 입은 64명의 부상자를 병원으로 옮겼다.

빙판길에 미끄러져 골절상이나 안면부에 부상을 입는 등의 사고도 줄을 이었다.

겨울철 빙판길에서 낙상사고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골절상 뿐만 아니라 뇌진탕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보행자들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빙판길 보행시 주머니에 손을 넣지 말고 장갑을 착용하고, 얇은 옷을 여러겹 입어 몸을 가볍게 하는게 좋다. 또 자세를 낮추고 신발과 바닥사이가 최대한 적게 떨어져 걷는 것이 안전하다.

제주소방서 관계자는 "만약 빙판길에서 넘어졌을 경우 함부로 움직이거나 일어나지 말고 신속하게 119등에 신고해 도움을 요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24일 오전 10시 제주시 한경면 용수포구에 정박해 있던 45t 어선이 강풍으로 침몰해 8000만원 상당의 피해를 입었다

정전피해도 잇따랐으나 현재는 대부분 복구가 됐다. 23일이후 도내 13개 지역 2022가구에 정전이 발생했으며 현재 400여가구를 제외하고는 모두 복구됐다.

수도계량기 동파사고도 251건이 신고 돼 234건이 복구 됐고, 25건이 복구중이다. 수도관 동결급수불편 민원도 1227건이나 신고 돼 1220건이 완료됐고, 25건이 처리 중이다.

비닐하우스 전파신고도 이어지고 있다. 23일부터 내린 폭설과 불어닥친 한파로 제주시 해안동 블루베리 비닐하우스 4동과 표선면 세화리 한라봉 비닐하우스 1동 등 모두 11동 3504㎡가 모두 무너졌다.

 

또 고립·교통사고 등 10건이 발생해 51명이 구조됐고, 눈길 낙상 등 47건이 발생해 58명이 119에 의해 구급 이송됐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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