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철남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 후보 6.13 지방선거 연동을 제주도의원으로 출마한 강철남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30일 "제주시를 유니세프가 인정하는 아동친화도시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강 후보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아동의 권리를 증진하고 보호하기 위한 조례 및 규정 제정, 아동권리 전략수립, 아동인권 상설기구 마련, 아동보호 예산확보 및 집행 등이 적절한 도시를 말한다"며 "즉 아동보호와 권리보장를 위한 정책과 환경이 우수한 도시를 말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국내에는 27개의 시군구가 지정됐으며 57개 시군구가 추진 중이다. 하지만 제주에는 정책적으로 관심을 갖지 않아 관련한 이슈조차 형성돼 있지 않고 있다"며 "그러한 측면에서 도의원이 된다면 임기기간 중 관련한 조례 및 규정을 제정 또는 정비하고, 관련한 정책을 제주시에 제안해 추진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지금도 매년 60여명 안팎의 아이들이 친부모의 보호를 받지 못해 시설이나 가정위탁으로 보호되고, 아동학대 발생률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편에 속
▲ 원희룡 제주도지사 후보. 원희룡 제주도지사 후보가 추자도 항만 시설 확충과 함께 추자도 맞춤형 대형 여객선 도입을 약속했다. 원희룡 후보는 30일 논평을 통해 “추자도 주민들의 생존권 문제인 평안하고 안전한 뭍나들이 해결을 위해 맞춤형 대형 여객선을 도입하겠다”고 공약했다. 원 후보는 “추자도 주민들은 현재 취약한 해상교통으로 불편을 겪고 있다”며 “섬지역의 연륙교통은 주민의 1일 생활권 보장 차원에서 안정적으로 확보돼야 한다. 그래야 정주환경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원 후보는 그러면서 “지금 운항중인 여객선은 높은 파도 등에 복원력이 취약해 잦은 결항이 빚어지고 있다”며 “추자항로 기상 여건 등을 고려, 풍속 초속 14m이상인 상태에서도 운항이 가능한 맞춤형 여객선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원 후보는 “여객선은 추자도 주민들의 유일한 해상교통수단이자 생필품 운송수단인만큼 여객선사에 지원을 해서라도 운항선박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원 후보는 이어 “맞
▲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이하 도선관위)는 오는 31일부터 후보자가 제출한 선거벽보를 유권자의 통행이 많은 장소의 건물이나 외벽 등 도내 441곳(제주시 295, 서귀포시 146)에 첩부한다고 30일 밝혔다. 선거벽보에는 후보자의 사진·성명·기호, 학력·경력·정견과 자신을 홍보하는 내용이 게재되어 있어 유권자가 거리에서 후보자 정보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다. 선거벽보의 내용 중 경력·학력 등에 대해 거짓이 있으면, 누구든지 관할선관위에 이의를 제기 할 수 있다. 정당한 사유 없이 선거벽보를 찢거나 낙서하거나 철거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도선관위는 선거벽보 훼손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순회를 강화하고 경찰과도 긴밀히 협조할 방침이다. 한편, 후보자의 재산·병역·납세·전과 등 정보공개자료가 게재된 선거공보는 투표안내문과 함께 다음달 3일까지 각 가정에 발송할 예정이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 고은영 녹색당 제주도지사 후보. 고은영 녹색당 제주도지사 후보가 “전도민 기본소득을 실시하겠다”며 “일부 개발업자들과 대기업이 독점하는 이득을 전도민들이 골고루 나눠 가질 수 있게 하겠다”고 공언하고 나섰다. 고은영 후보는 30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형 기본소득 정책”을 발표했다. 고 후보는 “2006년 제주특별법이 제정되고 나서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급격히 늘어났다”며 “그로 인해 제주도민들은 각종 환경 훼손, 쓰레기 배출량 증가, 지가 상승 등의 실제적인 고통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고 후보는 이어 “개발론자들은 관광객이 늘어나면 제주도민들의 삶도 나아질 것이라는 환상을 제시한다”며 “하지만 2005년과 비교해 2014년 지역총소득은 전국 증가율보다 높았지만 개인소득은 전국평균보다 낮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주의 공유자산인 자연을 훼손한 대가인 관광과 개발로 인한 이익이 도민 전체로 흐르고 있는 것이 아니라 대기업과 개발업
JTBC 제주도교육감 여론조사 결과 이석문 후보가 오차범위를 벗어나 21.6%p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JTBC는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27일과 28일 이틀간 실시한 제주도교육감 여론조사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제주도교육감 선거에서 누가 되는 것이 조금이라도 더 좋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석문 후보는 42.6%, 김광수 후보는 21.0%의 지지율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 결과 두 후보의 격차는 21.6%p였다. 지지후보 없다는 10.7%, 모름이나 무응답 25.4%, 기타는 0.2%였다. 이 후보는 40대와 50대에서 50%대의 높은 지지율을 나타냈다. 김 후보는 60대 이상에서 29.7%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정당별 지지도를 보면 이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자(52.6%)와 정의당 지지자(68.1%)로부터 높은 지지를 받았다. 김 후보는 자유한국당 지지자(46.4%)와 바른미래당 지지자(44.3%)로부터 비교적 높은 지지를 받았다. 이념성향별로 보면 이 후보는 진보에서 54.0%, 중도에서 42.1%, 보수에서 37.0%의 지지를 받았다. 김 후보는 보수층에서 31.9%, 중도에서 20.9%, 진보에서 18.2%의 지지
▲ [KBS 영상 갈무리] KBS제주가 두 번째로 실시한 제주도교육감 여론조사에서 이석문 후보가 김광수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KBS제주방송총국은 29일 오후 제주도교육감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했다.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석문 후보가 39%의 지지율로 33%의 지지율을 얻은 김광수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차범위 내인 6%포인트 격차다. 지난 12일부터 13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와 비교를 했을 때 이 후보의 지지율은 2.1%가 올랐고 김 후보의 지지율은 7.6%가 올랐다. 연령대별 지지율은 김 후보가 20대와 60세 이상에서 이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왔다. 나머지 30대와 40대, 50대에서는 이 후보가 김 후보를 앞섰다. 직업별 지지도에서는 농·임·어업과 자영업, 판매·영업·서비스업 부문에서 이 후보가 김 후보를 앞섰다. 생산·기능·노무 부문과 학생 부문에서는 김 후보가 이 후보보다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 [KBS 영상 갈무리] 당선가능성을 묻는 질문에서는 이 후보가 4
▲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원희룡 제주도지사 후보 측이 제시한 각종 의혹에 대한 공개검증에 대해 문대림 후보 측이 대답을 내놨다. “떳떳하다면 검찰수사를 촉구하라”는 것이다. 문 후보 측은 그러면서 “원 후보 측이 반성을 하고 있지 않다”며 “모르쇠가 정도를 넘었다. 뻔뻔함의 극치를 보이고 있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문대림 후보 측은 29일 오후 논평을 내고 비오토피아 특별회원권 의혹에 대해 “원희룡 후보 측은 당사자 증언, 물증, 관계자들의 구체적 증언, 합리적 정황이 있음에도 ‘공개검증 개최’라는 현란한 말장난으로 본질을 호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문 후보 측은 그동안 원 후보 측의 말도 안 되는 마타도어에 단호하게 대응했다. 실체적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 당당하게 검찰에 고발했다”고 강조했다. 문 후보 측은 “이미 비오토피아 사업장에서 관리하는 특별회원 명부, 현장 관계자의 녹음파일, 녹취록 등을 다 공개했다”며 “하지만 원 후보
▲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후보 김광수 교육감 후보가 29일 “지난 24일 원형준 바이올리니스트 편으로 보낸 줄리어드음대 예비학교 유치 의견에 대해 로스(Ross) 교수의 답장을 받았다"며 "중국 천진시의 줄리어드 음대 대학원 설립의 경험이 있고, 제주유치에 긍정적인 폴리시(Polishi) 부총장에게 공식적인 답변을 요청해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줄리어드 브랜드 사용권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는 줄리어드 스쿨 측의 마음을 움직인 결정적인 계기는 제주4.3에 관련된 음악이었기 때문에 9월과 내년에 예정돼 있는 제주4.3관련 음악 활동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서귀포 칠십리 축제 퍼레이드, 제주국제관악제 등의 축제들을 훌륭히 소화하고 있는 관련 학생들과 교사들에게 외국의 제주4.3치유 음악 초청을 받은 행사들에 참여할 기회를 주고, 인적 물적 자원을 지원해 제주4.3 음악 교육과 더불어, 치유의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수 교육감 후보는 “이러한 현장중심의 음악 교육 활동과 더불어 4.3의 화해 상생의 길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가 진보세력을 아우르는 '무지개연정'을 제안하자 무소속 원희룡 후보가 '제주판 적폐 연합'부터 먼저 해체하라고 맞불을 놨다.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는 29일 오후 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를 열망하는 도민사회에 ‘무지개연정’을 제안한다”며 “도민 모두가 주인인 제주도로 가는 길에 함께 해달라”고 말했다. 문대림 후보는 이 제안을 통해 “민주·평화·인권의 가치에 동의하는 모든 세력과 함께 제주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고자 한다”며 “민주세력, 시민사회, 진보정당 등 촛불시민혁명에 동참했던 모든 분들의 지혜를 모아 함께 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그러면서 “한국사회의 적폐세력은 이 연대에서 제외할 것”이라며 “하지만 오늘의 아픈 단절이 훗날 따뜻한 감싸기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또 “민주연합 정치를 실천하기 위해 도지사 직속으
▲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후보 측이 “원희룡 후보의 ‘도정농단’ 뿌리는 보좌관 편법채용”이라며 “전국적으로 이슈가 됐는데도 침묵하고 있다. 무책임의 극치다”라고 비판하고 나섰다. 문대림 후보 측 홍진혁 대변인은 29일 오후 논평을 통해 “원희룡 후보 측근의 이번 ‘도정농단’의 뿌리는 원 도정 L보좌관 ‘편법채용’”이라며 “그럼에도 원 후보는 사전에 짜놓은 각본에 의한 L보좌관 편법채용에 대해 일언반구 답변이 없다”고 지적했다. 홍 대변인은 “L보좌관은 제주도의 임용시험공고도 나오기 전에 이미 자신이 채용될 것을 알고 있었음이 녹취내용과 언론보도를 통해 만천하에 드러났다”며 “이에 대한 진실을 최고 인사권자였던 원 후보가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이를 ‘개인의 문제’라거나 ‘모르는 일’로 돌리는 것은 도민을 무시하고 우롱하는 행태&rdquo
▲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후보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후보가 29일 전 한마음병원 원장과 노무현재단 공동대표를 지낸 이현동 제주 한마음병원 외과과장을 후원회장으로 선임하고,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후원회를 등록했다. 이 후보는 “이현동 후원회장과 함께 아이 한 명, 한 명이 존중받는 제주교육의 미래를 힘차게 열어가겠다”며 “도민들이 전해준 소중한 희망과 격려를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을 실현하는 밀알로 쓰겠다”고 말했다. 이석문 후보는 “도민들과 함께 제주교육의 미래를 향한 하나의 발걸음을 하겠다”며 “제주교육과 우리 아이들의 미래에 소중한 정성과 희망을 후원해달라”고 요청했다. 후원기간은 다음달 13일까지다. 후원금은 개인 1만원부터 500만원까지 가능하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후원회 계좌정보(예금주: 제주도교육감후보 이석문 후원회) - 농협 351-2018-0613-33/제주은행 33-01-062937/KB국민은행 87410-01-255579
▲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가 29일 오후 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세력, 시민사회, 진보정당' 등이 함께하는 이른바 '무지개 연정'을 제안하고 있다. [뉴시스]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가 ‘민주세력’, ‘시민사회’, ‘진보정당’ 등에 연대를 제안했다. 이른바 ‘무지개 연정’이다. 본격 선거운동 개막 직전에 던진 승부수다. 문대림 후보는 29일 오후 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를 열망하는 도민사회에 ‘무지개연정’을 제안한다”며 “도민 모두가 주인인 제주도로 가는 길에 함께 해달라”고 말했다. 문 후보는 “새로운 제주를 만들어갈 6.13지방선거가 보름 가량 남았다. 다시 신발 끈을 조이면서 도민들과 함께 승리하겠다는 다짐을 하겠다. 제주사회 혁신을 위한 저의 약속과 제안을 도민 여러분께 말씀드리겠다”며 세 가진 제안을 했다. 첫 번째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