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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뻔뻔함의 극치 ... 합리적 정황에도 '공개검증'으로 말장난"

 

원희룡 제주도지사 후보 측이 제시한 각종 의혹에 대한 공개검증에 대해 문대림 후보 측이 대답을 내놨다. “떳떳하다면 검찰수사를 촉구하라”는 것이다.

 

문 후보 측은 그러면서 “원 후보 측이 반성을 하고 있지 않다”며 “모르쇠가 정도를 넘었다. 뻔뻔함의 극치를 보이고 있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문대림 후보 측은 29일 오후 논평을 내고 비오토피아 특별회원권 의혹에 대해 “원희룡 후보 측은 당사자 증언, 물증, 관계자들의 구체적 증언, 합리적 정황이 있음에도 ‘공개검증 개최’라는 현란한 말장난으로 본질을 호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문 후보 측은 그동안 원 후보 측의 말도 안 되는 마타도어에 단호하게 대응했다. 실체적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 당당하게 검찰에 고발했다”고 강조했다.

 

문 후보 측은 “이미 비오토피아 사업장에서 관리하는 특별회원 명부, 현장 관계자의 녹음파일, 녹취록 등을 다 공개했다”며 “하지만 원 후보 측이 비오토피아 전 주민회장과의 입맞춤이나 직원 대상 함구령 등을 통해 증거인멸을 시도하는 정황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문 후보 측은 “공익제보자 신변 보호가 필요하고 진실을 명확히 규명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검찰 수사라고 판단했다”며 “원 후보 측의 공개검증 주장은 실체적인 진실을 감추는 것이다. 오로지 정치적 공방만 하겠다는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공개검증이란 말 뒤에 숨어 진실을 은폐하려하지 말고 원 후보와 배우자가 어떻게 비오토피아 특별회원으로 위촉돼 어떤 혜택을 받았는지 당장 밝힐 것을 촉구한다. 그리고 떳떳하다면 조속한 검찰수사를 촉구하라”고 말했다.

 

원희룡 후보 측은 최근 6.13선거판의 핫이슈로 떠오른 ‘비오토피아 특별회원권 의혹’에 대해 지난 28일 TV토론회에서 공개검증을 제안했다. 뿐만 아니라 29일 논평을 통해서도 의혹해결을 위한 공개검증을 제안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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