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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토피아' 특별회원 명단 공개 ... "카드 사용내역 공개" 요구도

 

‘비오토피아 특별회원 의혹’ 공방 속에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 측이 이번엔 비오토피아 ‘특별회원 명부’를 공개, 의혹 해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문대림 후보 측 홍진혁 대변인은 27일 오후 제주시 연북로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원희룡 후보 측은 ‘비오토피아 특별회원권’을 비서실에서 받아서 보유하고 있었는지, 되돌려주었는지 등 정확한 사실관계를 밝히지 않고 있다”며 “이에 대한 정확한 답변을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홍 대변인은 또 이와 관련해 “2014년부터 지금까지 4년간 도청 법인 카드 사용 내역과 배우자의 카드사용 내역을 밝히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홍 대변인은 또 원 후보의 이름이 적혀 있는 비오토피아 ‘특별회원 명부’를 공개했다.

 

 

홍 대변인은 “2014년 명부에는 모두 7명의 특별회원 명단이, 2015년 명부에는 모두 9명의 특별회원이 기재돼 있다”며 “‘원희룡 도지사는 배우자도 동일하게 적용한다’고 적시돼 있다”고 강조했다.

 

홍 대변인은 명부를 제공한 제보자에 대해서는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이번 사항에 대해 “검찰 고발을 진행하고 있다. 녹취록과 특별회원 명부 등을 검찰에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대림 후보는 지난 25일 오후 KCTV제주방송 스튜디오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원희룡 후보를 향해 비오토피아 특별회원권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 의혹에 대해 원 후보 측은 26일 기자회견을 갖고 "부부 모두 회원권을 받은 적도, 가본 적도 없다"고 반박했다. 이 반박에는 원 후보에게 특별이용권을 건넸다가 거절당했다는 비오토피아 입주자 대표까지 나섰다. 

 

이후에도 문대림 후보 측과 원희룡 측은 논평을 통해 반박에 재반박을 거듭하고 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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