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는 28일 논평을 통해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고교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교복을 무상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무상교복 정책과 관련해 2016년에 성남시가 처음으로 중학교 신입생에게 교복을 무상으로 제공한 바 있다. 하지만 당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성남시를 사회보장법 위반으로 대법원에 제소함으로써 논란이 빚어졌었다. 문대림 후보는 “이 무상교복 정책은 문재인 정부가 출범, 지난 2월9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정부 사회보장위원회에서 수용 결정함으로써 빛을 보게 됐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박근혜 정부에서 발목 잡았던 무상교복 갈등이 문재인 정부의 결정으로 해소됐다”며 “고교무상교육도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추진시기를 앞당겨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드려야 한다”고 설명했다. 문 후보는 이어 “이미 국공립 중·고교에서는 학교차원에서 경쟁입찰을 주관, 공급업체를 선정하고 공동으로 교복을 구매하는 ‘교복학교주
▲ 문대림 더불어민주장 제주도지사 후보.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가 장애인 기초연금 확대 등 현실적인 장애인 복지정책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공언하고 나섰다. 문대림 후보는 28일 논평을 내고 “문화예술체육 활동 사업 지원을 늘리고 24시간 장애인활동 보조 서비스를 확대하겠다”며 “비장애인과 장애인의 경계를 허물겠다. 장애인들이 당당하게 권리를 찾는 제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문 후보는 이를 위해 △장애인 기초연금 30만원까지 확대 △중증장애인 보조활동 서비스 지원 24시간 확대 시행 및 활동지원인들의 초과수당 지급 통한 처우 개선 △장애인의 문화체육 창작 및 기회 확대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 50%까지 확대 등을 제시했다. 문 후보는 특히 ‘중증 장애인 보조활동 서비스 지원 확대 등과 관련해 “독거장애인 외 대상층을 확대하겠다”며 “24시간 중 필요 시간 선택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장애인의 문화체육 창작 및 기회 확대’와 관련해서는 “장애인의 문화향유와 창작 지원을 위
▲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이하 도선관위)는 제7회 지방선거에서 도내 장애인 관련 시설·단체와 함께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유권자를 대상으로 ‘투표활동 보조인 및 수화통역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투표활동 보조인’이란 투표일에 직접 투표소에 가서 투표하기를 희망하는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이동차량(리프트 차량 포함) 제공과 함께 투표보조 활동을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수화통역서비스’는 수화통역사가 투표소를 방문하거나 화상통화를 통해 시각장애인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보조해 주는 활동이다. ‘투표활동보조인 및 수화통역서비스’는 다음 달 12일까지 선관위 및 장애인 관련 시설·단체에 전화로 예약을 하면 6.13선거 당일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사전투표일인 다음 달 8일과 9일에 이동차량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다만,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의 차량 지원을 신청하려면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의 홈페이지나 전화로 회원가입을 한 후 신청해야 한다. 선관위 관계
‘비오토피아 특별회원 의혹’과 관련,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 측이 27일 오후 가진 기자회견 내용에 대해 원희룡 후보 측이 “더러운 흑색선전을 하고 있다”며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원 후보 측은 그러면서 문대림 후보 측을 향해 “기자회견을 열어놓고 의혹에 대한 증거도 제시못하고 기자회견문을 회수하는 등 언론을 무시하는 행태도 보였다”며 “비오토피아 이용 증거가 없다면 떳떳히 밝히고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원희룡 후보 측 고경호 대변인은 27일 오후 논평을 내고 “문대림 후보 측의 더러운 흑색선전에 도민의 한 사람으로서 분노한다”며 “문대림 후보 측 홍진혁 대변인은 비오토피아 특별회원과 관련해 증거자료를 내놓겠다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하지만 증거는 전혀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에 앞서 문대림 후보 측 홍진혁 대변인은 27일 오후 4시 문대림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원희룡 후보를 향해 “비오토피아 특별회원권과 관련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밝히지 않고 있다”며
▲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 측 홍진혁 대변인이 27일 오후 제주시 연북로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무소속 원희룡 후보의 비오토피아 특별회원권 보유 의혹 해명을 촉구하고 있다. [뉴시스] ‘비오토피아 특별회원 의혹’ 공방 속에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 측이 이번엔 비오토피아 ‘특별회원 명부’를 공개, 의혹 해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문대림 후보 측 홍진혁 대변인은 27일 오후 제주시 연북로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원희룡 후보 측은 ‘비오토피아 특별회원권’을 비서실에서 받아서 보유하고 있었는지, 되돌려주었는지 등 정확한 사실관계를 밝히지 않고 있다”며 “이에 대한 정확한 답변을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홍 대변인은 또 이와 관련해 “2014년부터 지금까지 4년간 도청 법인 카드 사용 내역과 배우자의 카드사용 내역을 밝히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홍 대변인은 또 원 후보의 이름이 적혀 있는 비오토피아 ‘특별회원 명부’를 공개했다.
▲ 박용모 자유한국당 제주도의원 후보 박용모 자유한국당 제주도의원(구좌읍·우도면) 후보가 “장애인 건강주치의제 도입 등 장애인에 대한 복지제도가 실제 생활에 불편함 없이 연계되도록 개선하겠다”고 공약했다. 박 후보는 27일 정책 보도자료를 통해 “장애인 이동권을 한층 더 보장하고 장애등급기준도 폐지토록 추진해 각종 복지혜택이 골고루 전해져 소수라도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장애인의 욕구와 환경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위해 정부는 2019년 7월부터 ‘장애등급제’를 단계적 폐지한다고 했다”며 “이에 제주도는 2019년 1월부터 시행하도록 시기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그는 “시설에 거주하던 장애인이 시설을 나간 후에 지역사회에 조속히 자립하도록 ‘탈시설지원센터’를 설치하고 공공임대주택과 자립정착금도 지원하겠다”며 “정부 정책과 보조를 맞춰 중증장애아동에 대한 집중적인 재활치료를 위해 제주에 ‘공공어린이 재활의료기
문대림 후보 측이 ‘비오토피아 관계자 녹취록과 음성파일’을 공개했다. 원희룡 후보가 지사재임 시절 비오토피아 특별회원권을 받아 시설을 이용했다는 증거로 제시했지만 여전히 진실 여부는 미지수다. 문대림 후보 측이 27일 오후 공개한 ‘비오토피아 관계자 녹취록’에서 관계자라고 주장하는 A씨는 "비오토피아 온천 및 레스토랑 등은 비오토피아 주민회 등 소수의 인원만이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한다. 이어 A씨는 “하지만 유일하게 원 지사만 배우자까지 동일하게 혜택이 돼 있다. 명시돼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원 후보의 배우자에 대해 “예약도 하고 비오토피아 레스토랑에서 자주 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원 지사의 사모같은 경우에는 마케팅 쪽 지배인과 이야기를 나눴다. 관광 쪽은 진짜 힘 있는데가 인사팀이랑 마케팅 쪽이다”라고 강조했다. A씨는 “(다른 사람이 예약이 돼 있더라도 원 후보의 배우자가 오면) 자리를 바꾼다. 일반고객은 뷰가 안 좋거나 그런 좌석으로 뺀다. 지사 사모는 항상 창가 쪽
▲ 원희룡 무소속 제주도지사 후보 원희룡 무소속 제주도지사 후보가 “서귀포에 동물보호센터를 건립하고 제주시내 제주보호센터 인력을 보강하겠다”고 공약했다 원 후보는 27일 정책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 동물보호센터는 안정적인 인력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기존 동물보호센터의 수용능력이 부족해지고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서귀포 지역 동물보호센터를 추가적으로 설치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국비지원 사업으로 추진 예정이지만 입지선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서귀포 동물보호센터가 조속히 건립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 및 선정 부지 주변 기반시설을 정비하는 등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원 후보는 “동물보호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전담 정직원을 채용하겠다”며 “유기동물 구조팀이 주말, 휴일에도 활동할 수 있도록 인력 보강 및 업무 시스템을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이누리=김혜진 기자]
▲ 장성철 바른미래당 제주도지사 후보 장성철 바른미래당 제주도지사 후보가 “공기업에 의한 제주섬 순환 크루즈선 운항으로 경관상품개발 및 재정수익 창출을 이뤄내겠다”고 공약했다. 장 후보는 27일 정책보도자료를 통해 “제주도 해안선을 따라 만들어진 해안경관은 한라산, 중산간, 해안선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아름다운 천혜의 경관자원”이라며 “해안경관자원을 관광상품화 하고 재정수익 확보를 위한 방안으로 제주도가 설립한 공기업에 의한 제주섬 순환 크루즈선 운항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도민들의 돌잔치·결혼식도 제주섬 순환 크루즈선에서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섬크루즈선이 정박하는 항구는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읍·면지역 항구를 골고루 활용할 것”이라며 “제주섬의 해안 경관을 즐기는 크루즈선 운항은 매우 경쟁력 있는 매력적인 관광 상품이 될 수 있다. 환경적 부담도 거의 없다”고 주장했다. 장 후보는 “크루즈선을 운항하게 되면 1회 운항 시 승객
▲ 윤춘광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 후보 윤춘광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동홍동) 후보가 “동홍초, 서귀북초등학교에 실내체육관 건립을 임기 내에 마무리하겠다”고 공약했다. 윤 후보는 27일 정책보도자료를 통해 “두 학교는 학생수가 1000여명이 넘는 서귀포시내의 대표적인 초등학교임에도 불구하고 변변한 실내체육관 조차 없어 우천시 아이들의 체육활동과 각종 학교 행사시에 많은 불편함을 초래하고 있다”며 “시급히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두 학교에 실내체육관이 건립 된다면 지역주민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행사에도 유익한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 후보는 “지역주민의 선택으로 재선에 성공 한다면 두 학교의 실내체육관 건립 예산을 확보하고 임기 내에 반드시 완성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제이누리=김혜진 기자]
▲ 김방훈 자유한국당 제주도지사 후보 김방훈 자유한국당 제주도지사 후보가 “중소기업중앙회가 제안한 ‘청년 창업 촉진 청년몰 및 기금조성’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27일 논평을 통해 “지난해 15세에서 29세 이르는 청년층의 실업률은 9.8%를 기록하고 있다. 취업준비생, 구직단념자 등을 포함한 체감 실업률은 22.7%에 달하는 등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청년들의 고용문제는 일생 중 청년기가 갖는 상징성 및 현실 정치에 미치는 영향력, 경제적 관점에서도 향후 고용과 임금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청년 일자리 문제는 개인과 가정의 문제를 넘어서 미래가 달린 문제이며 동시에 국가 경제의 미래를 좌우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주지역 청년 창업의 문제점은 청년창업 관련 지원 사업이 중앙정부에만 의존하고 있다는 점"이라며 "또 활성화를 위한 법적, 제도적 기반이 취약하다. 맞춤형 창업교육 프로그램 부족 등과 함께 청년창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부족도 한 몫을 한
▲ 김주용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 후보 김주용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송산·효돈·영천동) 후보가 “효돈마을의 자원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관광 상품으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이를 통해 주민의 소득창출에 앞장서겠다는 것이다. 김 후보는 27일 정책 보도자료를 통해 “효돈 지역에는 국민관광지 쇠소깍을 중심으로 한 아름다운 해안과 최근 각광받는 감귤박물관 등 마을자원이 풍부하다”며 “마을 문화, 자연자원의 원형을 가공·활용해 부가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관광 상품을 발굴하겠다. 주민소득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집중 투자 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하효 올레길에 ‘뿔소라판매장’ 조성을 적극 지원하고 감귤박물관 일대를 아이들의 놀이와 어르신들의 건강을 결합한 놀이와 건강테마파크로 조성하는 방안도 모색 하겠다”고 밝혔다. [제이누리=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