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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운동연합, 개발공사 공급부족 주장은 ‘과다 증산 위한 명분 쌓기’

제주환경운동연합이 제주도개발공사의 삼다수 공급부족 주장은 ‘과다 증산을 위한 명분 쌓기’라고 비난했다.

 

제주도개발공사는 지난 15일 “삼다수의 공급 부족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며 “지하수 취수 허가량 확대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이에 제주환경운동연합이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삼다수 취수량 증산계획에 따른 제주도의회 동의절차를 코앞에 남겨둔 시점에서 이는 다분히 의도적이다”고 비판했다.

 

환경운동연합은 “개발공사의 삼다수 공급능력이 20~30% 부족한 실정이라는 주장은 전적으로 신뢰한다”면서도 “그러나 도의회에 상정된 증산량 100% 추가계획은 너무 과다한 증산계획임이 명확해졌다”고 주장했다.

 

또한 “현재 취수량의 20~30% 증가된 양이면 충분하다”고 개발공사의 100% 증산계획을 일축했다.

 

또한 환경운동연합은 개발공사가 강조한 성수기 공급 부족현상에 대해 “과다 증산계획을 납득시킬 수 있지 못하다”며 “여름철 성수기를 3개월로 잡을 때 적정량만 증산하면 비수기 추가생산으로 충분히 성수기 물량확보가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개발공사의 도내 수요물량에 대해 우선 공급 강조에 대해 “도내에 공급하는 삼다수가 버젓이 도외로 빠져나가고 있는 상황을 여전히 묵인하고 있기 때문에 신뢰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명분없는 삼다수 취수량의 과다증산 계획을 당장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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