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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당일 산지 중심 눈 내릴듯 ... 기상청 "예보시점 멀어 불확실성 커"

 

설 연휴 제주의 날씨는 대체로 흐리고, 평년보다 낮은 기온으로 인해 다소 쌀쌀하겠다.

 

27일 제주지방기상청이 발표한 설 연휴 기상전망에 따르면 제주는 오는 30~31일 일시적으로 맑겠다. 다만 2월1~2일은 구름이 많겠다.

 

기온은 평년(낮 최고기온 8도, 최저기온 3도)보다 조금 낮거나 비슷한 분포로 다소 쌀쌀하겠다.

 

설 당일인 다음달 1일에는 산지를 중심으로 눈이 날릴 가능성이 있다. 북한 부근을 지나는 저기압에 동반된 북서쪽의 찬 공기 이동속도와 강도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2월2일은 전날보다 기온이 1~2도 가량 낮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흐린 날씨 속에 바다의 물결도 높게 일겠다. 기상청은 연휴 기간 제주도 남쪽먼바다와 제주도 앞바다에는 물결이 1~4m로 높게 일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설 당일엔 남해서부해상의 높은 물결로 해상교통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사전에 선박 운항정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다만 기상청 관계자는 "예보시점이 멀어 불확실성이 큰 만큼 설 당일 날씨는 향후 발표되는 최신 기상정보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최근 10년간 설 당일 제주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2011년 11.4도 ▲2012년 1.9도 ▲2013년 7.4도 ▲2014년 16.4도 ▲2015년 8.9도 ▲2016년 11.2도 ▲2017년 12.3도 ▲2018년 9.7도 ▲2019년 13.6도 ▲2020년 14도 ▲지난해 14.1도로 조사됐다. [제이누리=박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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