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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정비사업 추진 ... "공용목적 토지 제공할 경우 등 고려, 대상 선정"

 

사는 사람 없이 수년간 방치된 제주시내 빈집들이 철거된다.

 

제주시는 11일 읍·면·동 지역 내 방치된 빈집들을 대상으로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20여동의 건물을 철거하는 빈집 정비사업을 벌인다고 밝혔다.

 

시는 먼저 제주시내 빈집들의 실태를 조사하고, 우선 정비 대상을 선정하기로 했다.

 

우선 정비 대상은 주요 도로변에 오랜기간 사용되지 않고 방치돼 주변 환경을 저해하는 집이다. 청소년 탈선 및 우범지대 조성 위험이 있는 빈집도 철거 대상이다.

 

시는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의 실태조사를 거쳐 우선순위를 정하기로 했다. 건축주 등 관리자의 동의가 있어야 철거가 이뤄진다.

 

시는 토지주가 빈집 철거 후 공용주차장 등 공용의 목적으로 땅을 제공할 경우를 고려, 우선 정비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고성협 제주시 건축행정팀장은 "인구감소, 주택 노후화 등으로 빈집이 급격히 늘면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면서 "구도심지역 등을 중심으로 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할 예정인 만큼 시민들의 안정된 주거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제이누리=박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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