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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폐기물 처리체계 구축 656억3000만원, 도시 녹지공간 확대 267억

 

제주시가 자연환경을 지키고 자원순환을 이뤄 '사람과 자연이 더불어 행복한 청정환경 도시'를 만드는 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올해 청청·환경 분야 사업에 모두 1400억원을 투입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청정 자연환경의 가치 보전과 자연자산의 육성을 위해 61억4000만원을 투입, 자연과 함께하는 녹색환경도시를 조성한다.

 

먼저 오름·습지·용천수 정비에 14억원, 야생생물 피해 예방과 생태계보호에 12억5000만원을 투입한다.자연환경 가치 보전과 지속 가능한 이용기반 구축을 위해서다.

 

친환경적 자연자산을 활용한 생태관광 활성화에는 7억8000만원을 투입한다. 이로써 람사르습지와 동백동산 등 지역브랜드 활용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주력할 게획이다.

 

아울러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기반 강화를 위해 8억원을 투입,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 변화 취약계층 지원사업 등을 벌인다. 또 공중화장실 환경개선 등에 5억원을 투입한다.

 

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대응을 위해선 사업장 노후시설 교체사업에 3억50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로써 악취관리지역 지정 농가 84개소와 악취민원 다발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악취저감 활동을 강화한다.

 

특히 지속가능한 자원순환형 친환경 도시 조성을 위한 생활폐기물 배출·수거·운반·처리 체계 구축을 위해 656억3000만원을 투입한다.

 

시는 미세먼지 저감과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도시 녹지공간 확대를 위해 267억원을 투입하고, 생활폐기물 처리와 재활용 촉진을 위한 예산으로 388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 안정적인 재활용선별장 운영에 34억원, 음식물류 폐기물 건조화 처리시설 및 고농도 폐수 전처리시설 운영에 74억원, 탈취설비 보강 및 유지관리에 27억원을 투입한다. 

 

시는 현재 추진 중인 봉개매립장 3·4공구 최종 복토 공사는 올해 6월 마무리하기로 했다. 이후 다음해 6월까지 봉개매립장 1·2공구에 46억원을 투입, 녹화중심의 최종복토를 벌이는 등 사용이 끝난 매립시설의 자연친화적 사후관리 기틀을 마련할 예정이다.

 

우도지역 생활폐기물 증가와 기존 소각시설 노후에 따른 소각시설 확충에 50억원, 읍·면 지역 매립시설 사용종료에 따른 공사와 재활용품 처리에 16억원을 투입한다. [제이누리=박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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