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병원이 지난달에 열린 ‘제1회 손상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제주한라병원은 지역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노력과 지역사회 기반 중증외상조사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표창을 받았다. 지역사회 기반 중증외상조사사업은 질병관리청에서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중증 손상이나 다수 손상 발생과 이로 인한 장애·사망 등의 관련 요인을 파악해 손상예방관리정책 수립 및 평가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기 위한 국가승인 통계사업이다. 제주한라병원은 중증외상조사사업에 참여하며 외상환자 진료 정보와 관련 데이터를 관리하고, 오류 점검을 통한 자료의 정확성을 확보했다. 누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질 향상 활동을 펼쳐 연구 자료의 신뢰성과 정확도를 높이는데 기여했다는 평을 얻었다. 김성수 제주한라병원 이사장은 “국가보건의료 통계와 정책 수립에 기초가 될 중요한 자료를 수집하고 제출해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며 “앞으로도 누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더 많은 환자를 살리는데 노력하는 도민에게 사랑 받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제주한라병원 문이상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이 지난달 열린 ‘제18회 범죄피해자 인권대회’에서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범죄피해자 인권대회는 법무부와 범죄피해자지원협의회가 공동으로 범죄피해자에 대한 범국민적인 이해와 관심 제고를 위해 기획한 행사다. 문 센터장은 응급의학과 전문의로 2006년부터 범죄피해자 지원 활동을 펼쳐 왔다. 아동학대, 가정폭력 등과 같은 범죄로부터 신체 상해를 입은 피해자를 치료하고 법적 신고 의무를 충실히 이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제주한라병원이 운영 중인 제주해바라기센터와 연계해 범죄피해자 보호 활동을 펼쳐왔다. 범죄피해자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경찰·사회복지기관·노인전문기관·아동보호전문기관·스마일센터 등의 유관기관과 협업해 피해자에 대한 실질적 지원과 회복을 위한 연계망 구축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제주와 일본 아오모리현 양 지역을 대표하는 작가의 작품을 선보이는 국제교류전이 펼쳐진다. 제주도립미술관은 오는 16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73일간 제주-아오모리 국제교류전 '바람과 숲의 대화'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제주도립미술관 4개 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제주와 일본 아오모리 작가 29명의 작품 125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총 5개의 섹션으로 구성됐다. 첫번째 섹션 ‘제주와 아오모리 예술가의 교류 이야기’에서는 아오모리 출신 예술가와 한국 예술가가 교감했던 흔적을 보여준다. 20세기 전반 일본의 근대미술을 구축하는데 중심에 있던 오노 타다아키라와 무나카타 시코의 작품을 전시한다. 이들은 한국의 작가들에게 영감을 주기도 했는데 그 대표적 작가인 최영림과 장리석의 작품도 함께 소개한다. 두번째 섹션은 ‘북쪽과 남쪽 변방에서 태어난 예술’이다. 이 섹션에서는 중앙에서 떨어져 있다는 제주와 아오모리의 공통점 ‘변방성’에 주목한다. 제주와 아오모리가 지닌 서로 다른 자연풍광과 역사성 속에서 새로운 동질성을 찾아가 본다. 세번째 섹션은 ‘나라 요시토모와 제주의 그녀들: 얼굴 너머의 얼굴, 살아있는 초상들’이다. 이 섹션은 일본 아오모리출신의 세계적인 작가 나라 요시토모와 제주 출신 작가 안소희와 양정임의 작품을 소개한다. 나라 요시토모의 소녀와 아이들은 순수와 분노, 고독과 저항이 공존하는 현대인의 얼굴을 하고 있고, 안소희와 양정임의 인물들은 제주의 자연과 일상, 여성의 감성을 바탕으로 한다. 네번째 섹션은 ‘제주-아오모리 양 지역 창작자의 미래와 시간의 씨앗’이다. 이 섹션에서는 제주와 아오모리 출신의 젊은 작가들을 소개하며, 두 지역의 예술이 나아갈 미래를 함께 모색한다. 다섯째 섹션은 ‘기억의 풍경: 사진가의 눈으로 포착한 아오모리와 제주’다. 1950~1970년대 아오모리의 모습을 사진 기술로 담아낸 코지마 이치로, 키타이 카즈오 그리고 제주 사진가 고영일과 김수남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소개한다. 전시기간 중 일본의 유명 작가 초청 강연 등 다양한 전시연계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제주도와 일본 아오모리현은 2011년 12월 7일 우호교류협정 체결을 시작으로 2016년 8월부터는 자매도시 관계를 맺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교류가 잠시 중단됐으나 2023년 3월에 재개됐다. 이종후 제주도립미술관장은 “이번 전시는 일본 아오모리현과 제주가 지닌 현대미술의 공통분모를 탐구하면서 ‘시간이 머문 땅’ 제주와 ‘북쪽의 숲’ 아오모리 현의 서로 다른 풍광과 역사 속에서 새로운 동질성과 연결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전시”라며 “서로 다른 지역의 예술을 통해 하나의 자연과 하나의 세계를 새롭게 상상해 보고, 그 대화의 한가운데에서 자신만의 바람과 숲을 발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제주 해녀문화의 체계적인 보존과 전승을 위한 '해녀의 전당'이 제주 해녀박물관 부지에 건립된다. 제주도는 2026년도 정부 예산안 국회 심사과정에서 ‘제주 해녀의 전당 건립사업’에 대한 국비 6억5000만원을 최종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해녀의 전당은 제주시 구좌읍 해녀박물관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전체 면적 4000㎡ 규모로 건립된다. 오는 2029년 준공이 목표다. 국비 129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258억원이 투입된다. 도는 해녀의 전당을 해녀 양성과 전승 교육, 국내외 교류 협력, 공연 등을 총괄하는 복합 거점 시설로서 제주 해녀문화의 역사적 가치를 드높이고, 세계적인 해양 문화의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해녀의 전당 건립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이다. 도는 2023년 타당성 조사를 시작으로 정부 부처와 국회에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는 등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도는 해녀의 전당 건립이 생산·고용 등 지역 경제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했다. 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확보된 국비를 바탕으로 해녀의 전당 건립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당초 목표했던 준공 시점에 맞춰 완성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제주항공의 일본 노선 1개월 탑승객수가 38만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제주항공은 지난 11월 한달간 일본 노선 탑승객이 38만2000여명으로 집계돼 역대 최대 월 탑승객수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제주항공의 지난달 일본 노선 탑승객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33만1000여명보다 5만1000여명 늘었다. 지난해 가장 많은 탑승객수를 기록했던 12월 34만8000여명보다도 약 10% 증가했다. 노선별로는 오사카 노선 탑승객이 12만1500여명으로 가장 많았다. 도쿄 노선 6만7600여명, 후쿠오카 노선 6만4900여명으로 뒤를 이었다. 일본 노선의 분기별 탑승객수도 1분기 91만6000여명에서 2분기 93만8000여명, 3분기 101만6000여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4분기에는 114만70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제주항공은 예상했다. 제주항공은 일본 노선 탑승객이 증가한 요인으로 달러 대비 낮은 엔화 환율, 근거리 해외여행 선호, 지난 여름 지진설로 위축됐던 일본 여행 수요 회복, 공급석 확대 등을 꼽았다. 제주항공은 지난 10월부터 인천~오사카 노선을 하루 7회로 증편해 한~일 노선을 운항하는 항공사 중 가장 많이 운항하고 있다. 12월 현재 인천~도쿄(나리타)·오사카·후쿠오카·나고야·삿포로·오키나와·하코다테·마쓰야마·시즈오카·오이타·히로시마·가고시마, 김포~오사카, 부산~도쿄(나리타)·오사카·삿포로·후쿠오카 등 17개의 일본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겨울방학 기간인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제주항공 예약승객 중 자녀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이 가장 많이 선택한 여행지는 일본인 것으로 나타났다. 오사카, 후쿠오카, 도쿄가 1~3위를 차지했다. 일본 소도시에 대한 인기도 높아 유∙소아를 포함한 20세 미만 예약자수가 2024년 12월~2025년 2월과 비교해 히로시마는 3.7배, 시즈오카는 2.7배, 마쓰야마는 1.7배 늘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환율 영향과 근거리 여행 선호, 회복된 일본 여행 수요 등으로 11월 일본 노선 탑승객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며 “시장 변화와 여행 트렌드에 신속하게 대응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제주 서귀포시 토평공업단지 내 공장 화재가 발생 41시간 30여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3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9시 27분께 서귀포시 토평동 토평공단의 한 폐목재 가공업체 야적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이날 오후 3시 5분께 완전히 꺼졌다. 화재가 발생한 지 41시간 38분 만이다. 서귀포소방서는 화재 발생 직후인 1일 오후 9시 39분께부터 인원과 장비를 현장에 투입해 진압에 나섰다. 하지만 불이 인근 공장 건물로 번져 오후 9시 47분부터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불을 끄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한 곳의 모든 인력과 장비가 동원되는 규모의 화재다. 소방은 화재 발생 20시간 만인 이튿날 오후 5시 17분께 큰 불길을 잡고 이어 오후 7시 8분께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야적장에서 시작된 화재로 건물 4개 동(1082㎡) 전체와 파쇄작업 라인, 중장비 등이 소실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 발생 업체는 폐목재 등을 가공해 고형연료를 생산하고, 이를 활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업체 관계자로부터 "지난 1일 오후 5시까지 20명이 투입돼 기름보일러 정비소 수리 작업을 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오는 5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함께 화재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합동감식을 진행한다. 한편 지난해 7월 24일에도 이 업체에서 큰불이 났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오전 7시 8분께 폐목재와 파쇄목 약 600t이 적재돼 있던 자원순환시설에서부터 화재가 발생, 약 8시간 만에 진화됐다. 화재 원인은 '자연 발화'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제주시민, 서귀포시민 구분 없이 제주도민이면 누구나 절물자연휴양림과 서귀포자연휴양림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제주도는 지난 4일부터 도내 국립자연휴양림 2곳의 도민 입장료를 전면 면제했다고 5일 밝혔다. 2곳의 국립휴양림은 그동안 해당시에 사는 시민에게만 입장료가 면제됐다. 그러나 공립휴양림인 교래자연휴양림과 붉은오름자연휴양림은 제주 전체 도민에게 입장료를 받지 않아 형평성에 대한 지적이 제기돼 왔다. 도는 산림청과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전 도민을 대상으로 국립자연휴양림 입장료를 전면 면제하기로 했다. 입장료 면제는 제주도에 주소를 둔 도민 전체에 적용된다. 휴양림 이용 시 신분증 등 도민 확인 증빙자료를 제시하면 된다. 또 도민이 휴양림 내 숙박시설을 이용할 경우 비수기 및 주중 30%, 성수기 및 주말 10%의 요금 감면 혜택도 받는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한 찜질방에서 잠자던 여성을 강제추행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서부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9일 새벽 제주시 한 찜질방에서 잠자던 여성에게 몰래 접근해 강제추행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헬스장 여자탈의실에서 불법 촬영을 한 20대 트레이너가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헬스장에서 일하는 20대 남성 트레이너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6시 40분께 자신이 일하는 제주시 한 헬스장 여자탈의실에 들어가 휴대전화로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피해 여성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검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추가 범행 여부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봉우리어반스케치 동호회는 지난 5일 제주시 화북동지역 취약 아동가정에 전달해달라며 화북동 주민센터에 식품꾸러미 12세트를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봉우리어반스케치는 어반스케치(현장에서 직접 보고 그리는 활동)를 취미로 하는 동호회 모임이다. 동호회는 지난달 16~31일 한라도서관에서 열린 전시회 판매 수익금으로 기부물품을 마련했다. 이 기부물품은 화북동 조손가정과 한부모가정 등 12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봉우리어반스케치 동호회는 "회원들이 취미생활을 하면서 얻은 활기찬 에너지로 관내 취약계층에 따듯한 온기를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올해 제주국제공항 국제선 여객 수가 280만명을 넘어섰다. 역대 최고치다. 연말 300만명 돌파가 예상된다. 3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올해 제주공항 국제선 여객 수는 지난 2일 기준 280만2095명으로 집계됐다. 역대 연간 최다 기록인 2016년 274만명을 9년만에 넘어선 수치다. 공항공사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등 K-콘텐츠 인기에 힘입어 대만과 일본·싱가포르 등에서 제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달 말 기준 올해 제주 방문 외국인관광객은 지난해보다 17.4% 늘어난 가운데 대만관광객은 30% 정도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장세환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장은 "역대 최다 국제선 여객 돌파를 계기로 제주공항이 아시아 대표 관광 거점공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이날 제주공항 1층 도착장에서 항공사 및 관계기관과 함께 국제선 여객 역대 최다 달성을 기념해 국제선 여객을 대상으로 항공권과 기념품을 증정하는 감사 이벤트를 벌였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제주관광공사는 겨울철 여행 트렌드와 관광객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놓치지 말아야 할 겨울 제주 관광 콘텐츠로 ‘나만의 방식으로 즐기는, 제주의 겨울’을 3일 발표했다. 이번 콘텐츠는 올 한 해 계절별로 선보인 ‘제주, 당신의 취향을 담다’ 시리즈의 겨울편이다. 여행자의 취향에 맞춘 제주의 겨울을 경험할 수 있게 제안한다. 올 겨울 7가지 제주 취향 여행은 △문화여행자(제주 역사·문화 관람선호) △웰니스선호자(겨울 차(茶), 스파 웰니스 활동 선호) △자연선호자(겨울 동백, 한라산 눈꽃 계절 자연 선호) △쇼핑트레블러(지역 하나로마트 로컬 쇼핑 경험 추구) △미식탐방자(겨울 제철음식, 휴게소 음식 선호) △어드벤처추구자(겨울 하이킹, 해양 체험 추구) △매력탐방자(지역로컬 마을 탐방 추구) 등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겨울철에만 즐길 수 있는 취향 기반 여행 콘텐츠를 통해 자연과 마을 구석구석을 천천히 경험하며 제주에서 더 오래 머물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관광객들이 자신만의 속도로 제주에 머물고 기록하며 제주만의 매력을 더욱 느낄 수 있는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관광공사의 ‘2025년 놓치지 말아야 할 겨울 제주 관광’은 제주도 공식 관광 정보 포털인 비짓제주(www.visitjeju.net)와 인스타그램(@visitjeju.kr)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1. #문화여행자 <제주의 시간과 기억을 읽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인기로 한국 전통문화에 관한 관심이 커지며 제주 내 박물관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컴퓨터그래픽 기반의 실감미디어 아트부터 거대한 고래 뼈 표본, 갓전시관까지 제주의 역사와 문화, 자연을 폭넓게 체감할 수 있다. 부담 없는 요금으로 취향에 따라 제주의 다양한 문화와 역사를 만나보기 좋다. 2026년 여행 트렌드 중 하나인 ‘책과 함께 하는 여행’을 제주에는 느긋한 휴가와 함께 북캉스로 즐길 수 있다. ▶ 박물관 - 국립제주박물관(실감영상실) : 제주시 일주동로 17 -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거대 고래 뼈 표본) : 제주시 삼성로 40 -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거문오름, 국가유산미디어아트 특별전) : 제주시 조천읍 선교로 569-36 - 제주민속촌(초가집+동백) : 서귀포시 표선면 민속해안로 631-34 제주민속촌 - 갓전시관(갓전시) : 제주시 조천읍 남조로 1904 2. #웰니스선호자 <겨울 제주, 따스함을 채우다> 따뜻한 온천과 찜질방의 뜨끈한 열기로 하루의 피로를 녹이면, 온몸이 나른하고 노곤하게 몸이 풀리면서 몸이 한껏 가벼워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제주의 천연 먹돌과 감귤, 7가지 식물성 오일이 어우러진 아로마 오일 마사지를 더 해보자. 부드럽고 향긋함이 몸 구석구석 스며들며 긴장을 풀어준다. 따듯한 찻잔의 온기가 더 생각나는 겨울, 제주의 감성 가득한 찻집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추위 걱정 없이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따스함을 가득 채우는 제주만의 웰니스 여행을 즐겨보자. 3. #자연선호자 <추위를 잊게 하는 제주의 겨울 풍경> 제주 곳곳 화사한 동백꽃이 만개하며, 정원부터 숲, 감성적인 카페까지 동백꽃 명소들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아름다운 꽃에 매료돼 추위도 잊고 꽃길을 산책하게 되니, 따뜻하게 옷을 입고 동백꽃 사이를 걷는 것을 추천한다. 또 다른 제주의 겨울 색은 눈 덮인 한라산의 하얀색이다. 영실, 어리목 코스는 예약 없이도 이용할 수 있기에 눈이 오는 날에 맞춰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눈 오는 한라산을 방문할 때는 아이젠은 필수이며 안전에 유의하며 등반하기를 바란다. ▶ 동백꽃 - 카멜리아힐 : 서귀포시 안덕면 병악로 166 - 동백포레스트 : 서귀포시 남원읍 생기악로 53-38 - 제주동백수목원 :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929-2 - 삼달리 꽃밭에서 : 서귀포시 성산읍 삼달리 17-16 ▶ 오름/한라산 - 어리목 : 제주시 1100로 2070-61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 영실 : 서귀포시 영실로 500 - 물영아리오름 :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 산188 - 바리메오름 : 제주시 애월읍 상가리 산123 4. #쇼핑트래블러 <제주의 마트는 지역마다 다르다> 제주도민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마트 중 하나인 '하나로마트'는 지역마다 특색이 달라 쇼핑하는 재미가 있다. 제주점은 전국 최고 매출을 기록하는 지점으로 상품이 다양하며, 노형점은 수요일마다 갓 수확한 채소와 과일을 살 수 있는 로컬푸드 마켓이 열린다. 안덕점에 있는 빵집은 이미 빵순이들 사이에서 유명한 빵지순례 명소로 통하고, 애월, 하귀, 중문점은 해산물을 그 어느 곳보다 싱싱하고 가성비 있게 구매할 수 있다. 귤이 많이 생산되는 위미점은 종류별로 다양한 귤을 판매하며, 대정점은 질 좋은 농산물과 다양한 식자재가 있어 합리적인 가격으로 사기에 제격이다. ▶ 하나로마트 제주점(전국최고매출) : 제주시 남광로 206 ▶ 하나로마트 노형점(로컬푸드) : 제주시 월광로 77 ▶ 하나로마트 하귀점(해산물) : 제주시 애월읍 일주서로 7136 ▶ 하나로마트 안덕(빵집) :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로 122 안덕하나로마트 5. #미식탐방자 <제주 근본의 맛과 특별한 체험> 제주의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로 고기국수를 꼽을 수 있다. ‘국수문화거리’가 있을 만큼 제주의 대표 소울푸드다 전통적인 고기국수는 주로 진한 고기 육수와 간장, 마늘 후추로 간을 맞춰 감칠맛을 낸다. 제주시에서는 양파, 대파, 시금치 등 채소를 추가해 깔끔한 맛을 강조하고, 서귀포 지역은 해산물을 함께 조리해 시원한 맛이 특징이다.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잇는 도로의 휴게소에는 평범하지만 특별한 음식들이 있다. 뜨끈하게 몸을 녹여줄 어묵과 든든하게 한 끼를 채울 김밥, 토스트가 긴 운전에 지치지 않게 배를 채워준다. 6. #어드벤처추구자 <바람을 가르며 즐기는 겨울 액티비티> 제주에 눈이 내리면 새로운 재미가 열린다. 눈 덮인 한라산, 오름을 직접 걷는 재미가 쏠쏠하다. 백록담 정상 등반 시 반드시 사전 예약이 필요하며 안전 수칙을 지켜 산행을 즐기길 바란다. 제주의 다양한 숲에서는 해설사와 함께 걷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다양한 자연의 이야기와 함께 길을 걸을 수 있다. 겨울의 바다는 심심하다는 편견은 버리자. 차가운 공기와 달리 바닷물은 의외로 따뜻하고, 겨울 파도를 가르며 즐기는 서핑은 여름과는 비교할 수 없는 짜릿하다. 비치크리스마스, 서귀포 겨울바다 국제 펭귄 수영대회 등 이색 겨울 축제도 열리니 축제 기간을 확인하고 즐겨보자. ▶ 한라산 하이킹 - 한라산 어승생악 : 제주시 해안동 산220-12 - 한라산어리목코스 :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 ▶ 해설사와 함께하는 트레킹 - 서귀포치유의숲 : 서귀포시 산록남로 2271 - 환상숲곶자왈 : 제주시 한경면 녹차분재로 594-1 - 한라생태숲 : 제주시 516로 2596 ▶ 축제 - 비치크리스마스 2025. 12.12~12.25 함덕해수욕장 - 서귀포 겨울바다 국제펭귄수영대회 2026.1.1. 중문색달해변 7. #매력탐방자 <제주의 마을, 길에서 발견하는 특별한 매력> ‘2025 한국관광의 별’에서 ‘비양도’와 ‘제주올레’가 선정됐다. 비양도는 자연과 조용한 마을 풍경이 공존하는 섬으로, 섬을 천천히 한 바퀴 걸으면 제주 자연 원형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제주올레는 지역과 사람, 자연을 연결하는 제주 대표 도보 여행 콘텐츠로 겨울의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더 깊은 매력을 준다. ‘구좌읍 숨비해안로’는 ‘대한민국 관광도로 1호’로 지정됐다. 탁 트인 해안선과 돌담, 겨울 햇살이 만드는 청명한 풍경이 드라이브나 라이딩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겨울 제주에서는 마을마다 다양한 감귤체험이 인기다. 나무 사이를 거닐며 직접 감귤을 따는 체험부터, 감귤을 활용해 제주 전통 떡인 상웨떡과 귤청 만드는 체험까지 즐길 수 있다. ▶ 2025 한국관광의 별 선정(문화체육관광부) - (친환경관광지) : 비양도 제주시 한림읍 한림해안로 146 - (관광산업발전 기여자) : 제주올레 27코스 437km (www.jejuolle.org) ▶ 대한민국 관광도로 1호 선정(국토교통부) - 구좌읍 숨비해안로 : 제주시 김녕해수욕장 ~ 종달 두문포 교차로 24.7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