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 마스코트인 '간세' 인형 두 번째 전시회가 오는 30일까지 제주시 용담동 소재 문화까페 '닐리리 동동'에서 열린다. '제주 바람타고 간세야 놀자'를 전시회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특별 에디션으로 제작된 작품들도 전시된다. 오는 20일과 27일 오후2시부터는 직접 바느질해 간세인형을 만들 수 있는 체험시간도 마련된다. 간세인형은 우리가 흔히 버리는 헌 옷들 중 바느질 할 수 있는 모든 것에 새 생명을 불어 넣어 탄생한 착한 인형이다.
'제13회 보목 자리돔 큰잔치'가 사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17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5일 서귀포시 보목마을 포구 일원에서 막을 올린 이번 축제는 사흘 동안 관광객과 도민 2만 여명이 다녀가면서 서귀포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아열대성 어류인 자리돔은 태어난 곳으로부터 멀리 이동하지 않는 정착성 어종이다.
'2012 제주오픈 중문비치 국제서핑대회'가 18일까지 제주 서귀포시 중문해수욕장에서 계속된다. 이번 대회에는 일본ㆍ미국ㆍ호주 등 7개국 외국인 선수 100여명을 포함해 내외국인 선수 400여명이 참가했다.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위원회(위원장 신관홍)는 유사테마 관광업체 난립 방지와 관련된 진정서를 접수 받고 15일 오전 제주 S테마파크 현장방문에 나섰다. 8년 전 전국에서 처음으로 성(性)을 테마로 개장한 J 테마조각공원은 불과 200m 가량 떨어진 S테마파크가 유사 테마로 개장하자 이를 규제해달라며 도의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지난 달 23일 개장한 이 업체는 당초 유리 미술 공예를 소재로 한 사립미술관으로 설립계획 승인을 받았지만 성을 테마로 한 조형물 등을 전시했다. 한편, 문관위는 제주시 연동 소재 J 테마조각공원이 제출한 유사 테마관광업체 난립 방지 관련 진정 건을 심사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6년 5월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묘산봉관광지 20만8000㎡에 587억원을 투자해 제작된 '태왕사신기' 드라마 세트장 그러나 현실은 ... 자진 철거 명령 받아
제5회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이 '담아가는 예술, 닮아가는 문화'를 주제로 11일 오후 제주 해비치호텔&리조트 그랜드볼룸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에서 모철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장을 비롯해 한국문화예술회관 관계자, 문화예술인 등 700여명이 참가했다. 개막식에 이어 재즈보컬리스트인 웅산의 개막 공연이 펼쳐졌다.
제주의 여름을 뜨겁게 달구어 줄 해비치 아트페스티벌이 시작된다. 제주 해비치 호텔&리조트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제주도내 일대에서 대한민국 예술인의 축제 <제주 해비치 아트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막에 앞서 9일 오후 8시부터 클래지콰이 출신의 호란이 이끄는 이바디 밴드와 대한민국 대표 인디밴드 크라잉넛이 그랜드볼룸에서 블루콘서트 무대가 화려하게 장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