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희생자 위령제가 3일 오전11시 제주4.3평화공원 위패봉안소 앞 잔디광장에서 치러질 예정이었으나 강풍으로 4.3평화기념관 대강당으로 옮겨져 치러졌다.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가 2일 오후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에서 강창일(제주시 갑)·김우남(제주시 을) 후보 선거 지원을 나선 가운데 19대 총선 공약으로 제주 신공항 건설과 4.3의 완전한 해결을 내걸었다.
1일 오후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42회 제주일보 백호기 축구대회' 고등부 결승에서 서귀포고등학교가 제주중앙고등학교를 연장 접전 끝에 3대2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박근혜 새누리당 선거대책위원장은 "제주도를 세계적인 관광지이면서 해군기지로 유명한 하와이 같이 만들어야 하지 않겠는가. 우리도 해낼 수 있다"며 "먼 훗날 우리 후손들이 제주도를 동양의 하와이로 만든 부모님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도록 새누리당이 제대로 만들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30일 오전 제주시 노형로터리에서 열린 현경대(제주시 갑).강지용(서귀포시) 후보 합동 유세에서 이 같이 전했다.
민주통합당 김재윤 후보(서귀포시)는 29일 6시 서귀포시 동홍사거리에서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 출정식을 가졌다. 김 후보는 "제주도의 균형발전을 위해 서귀포 혁신도시 추진했는데 이명박 정권 출범 이후 흐지부지 되고 있다"며 "혁신도시 성공과 24시간 이착륙이 가능한 서귀포국제공항 건설로 산남북 균형발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문대림 후보(무소속·서귀포시)가 29일 오후 7시 서귀포시 동문로터리에서 대규모 출정식을 가졌다. 문 후보는 "김재윤 후보가 제주해군기지건설 문제와 탐라대, 중문관광단지 문제 등 서귀포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무엇을 해왔냐"며 "구경꾼은 결코 우리의 대표가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고동수 후보(무소속, 제주시 갑)는 29일 제주시 노형동 선거사무소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구태 노회한 정치와 책임지지 못하는 정치는 사라져야 한다"며 새누리당 현경대 후보와 민주통합당 강창일 후보를 싸잡아 비난했다.
28일 오후2시 제주문예회관 소극장. 제주4·3연구소가 주최한 4·3증언 본풀이마당 열한 번째 이야기 '그때 말 다 하지 못해수다'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