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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핑크돌핀스가 아쿠아플라넷에 전시된 고래상어를 즉각 바다로 돌려보낼 것을 촉구했다.

 

남방큰돌고래를 지키는 모임 핫핑크돌핀스는 17일 성명을 통해 “동양 최대의 수조를 자랑한다고 해도 넓은 바다를 자유롭게 떠돌던 고래상어들에게는 감옥과 다를 바 없이 비좁게 느껴질 것”이라며 “노예와 같은 생활을 달가워 할 리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어 이들은 “고래상어는 국제자연보호연맹(ICUN)에 적색목록에 취약(VU) 등급으로 등재돼 있어 몇 달 혹은 몇 년 안에라도 멸종위기에 이를 수 있는 종”이라며 “적극적인 노력과 엄격한 조치를 통해 시급히 보호해야 할 동물”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야생동식물보호법에 따르면 누구든지 정당한 사유 없이 야생동물을 포획, 감금해 고통을 주는 행위를 금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핫핑크돌핀스는 “앞으로도 한국의 보호목록에 등재되지 않은 다른 종류의 멸종위기 생물들이 한국 해역에서 발견될 가능성이 농후하다”며 “남방큰돌고래가 국토해양부 지정 보호대상해양생물 목록에 오르기까지는 약 4년이 걸렸음을 상기해본다면 앞으로 목록에 등재되지 않은 다른 종류의 국제적 멸종위기종에 대해서도 미리 국제 규약에 따른 보호대책을 마련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아쿠아플라넷에 있는 고래상어 두 마리는 당장 바다로 돌려보내야 한다. 지금처럼 업체의 이윤을 위해 수족관에 감금시켜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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