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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수검률 71.2%로 '1위' 세종시 대비 7.9%↓ ... 한정애 의원 "지자체 대책 세워라"

제주가 전국에서 건강검진을 가장 받지 않는 지역인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일반건강검진 및 생애전환기 건강진단 수검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지역 건강검진 수검률은 71.2%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최근 5년간 제주지역 건강검진 수검률은 ▲2017년 73.2% ▲2018년 72.3% ▲2019년 71.3% ▲2020년 65% ▲2021년 71.2% 등이다. 

 

최근 5년동안 2020년을 제외하고 나머지 4년간 가장 낮은 수검률을 기록했다. 2020년의 경우 서울특별시가 64.6%의 수검률을 보여 전국에서 가장 낮게 조사됐다.

 

지난해 기준 가장 높은 수검률을 보인 지역은 세종시(79.1%)와 울산광역시(78.5%)였다.

 

그 뒤를 대전시(77.8%), 광주시(76.7%), 충북(76.6%), 인천시(75.9%) 등이 이었다.

 

연령별로는 2017년부터 2018년까지 가장 높은 수검률을 보이던 20대 이하가 2019년부터 하위로 급락했다. 20대 이하의 수검률은 20%p 가까이 하락해 3년째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한정애 의원은 "국가건강검진은 질환이 발생하기 전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해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정책"이라면서 "특정 지역, 특정 연령대가 건강검진을 받지 않는다면 그 이유를 파악해서 대책을 세우는 것이 국가와 지자체가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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