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우리어반스케치 동호회는 지난 5일 제주시 화북동지역 취약 아동가정에 전달해달라며 화북동 주민센터에 식품꾸러미 12세트를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봉우리어반스케치는 어반스케치(현장에서 직접 보고 그리는 활동)를 취미로 하는 동호회 모임이다.
동호회는 지난달 16~31일 한라도서관에서 열린 전시회 판매 수익금으로 기부물품을 마련했다. 이 기부물품은 화북동 조손가정과 한부모가정 등 12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봉우리어반스케치 동호회는 "회원들이 취미생활을 하면서 얻은 활기찬 에너지로 관내 취약계층에 따듯한 온기를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