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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2일~8월5일 신임 대표이사 공개모집 ... 1~2차에서만 22명 탈락

전임 사장 퇴임 후 10개월 이상 공석 상태인 제주국제컨벤션센터의 차기 대표이사 공모가 재개됐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이하 ICC 제주)는 신임 대표이사 사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응모 자격은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10조 '임원의 결격사유' 및 공직자윤리법 제17조 '퇴직공직자의 취업제한'에 해당하지 않는 자로서 공고일 현재 자격 요건 중 최소 하나 이상을 갖춰야 한다.

 

자격요건은 ▲ 국가 및 지방공기업에서 임원으로 3년 이상 근무경력이 있는 자 ▲ 국가 및 지방공무원 3급 이상으로 근무 경험이 있는 자 ▲ 기업 임원(경영, 경제, 관광 및 MICE 산업 분야)으로 3년 이상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 ▲ 경영·경제 및 관광산업에 학식과 능력을 갖춘 자 ▲ 기업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최고경영자의 능력을 갖춘 자 등이다.

 

서류접수 기간은 지난 22일부터 다음달 5일 오후 6시까지 15일간이다. 

 

임원추천위원회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벌여 후보자를 이사회에 추천하게 된다. 

 

이어 당사 이사회에서 대표이사 사장 후보자 최종 1명을 결정한 뒤 ICC 제주 주주총회 및 이사회 등의 절차를 통해 대표이사로 선임된다.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3년이다.

 

한편 ICC 제주는 지난해 9월6일자로 임기가 끝난 김의근 전 ICC제주 대표의 후임을 구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차기 대표이사 공모에 나섰으나 적격자를 찾지 못해 10개월 이상 공석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8월 이뤄진 1차 공모에서는 도내 인사 4명과 도외 인사 2명 등 6명이 응모했으나 서류 및 면접심사 결과 적격자가 없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이어 지난해 10월 2차 공모에서는 도내 인사 7명과 도외 인사 9명 등 후보자 16명이 응모했으나 임원추천위원회 전원 의결로 '적격자 없음'으로 최종 결정을 내렸다.

 

1~2차 공모에 지원한 인사 22명이 줄줄이 탈락한 결과 임원추천위원회가 책임을 지고 전원 사퇴한 바 있다.

 

이에 제주도는 지난 1월 강승철 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을 ICC제주 내 경영혁신단장으로 파견해 업무를 지원하도록 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도지사직인수위원회인 '다함께 미래로 준비위원회' 는 오영훈 도정 출범 전 ICC제주를 두고 코로나19 이후 경영과 사업 모두 난제에 빠진 상황으로 감사위원회 결과에 따라 총체적인 진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오 지사가 인사권을 행사할 ICC제주 차기 대표이사는 조직을 정비할 인사로 낙점될 가능성이 크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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