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가 다소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http://www.jnuri.net/data/photos/20220624/art_16550954314324_aa066a.jpg)
제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 확진자 수가 4개월여 만에 두 자릿수로 내려왔다.
제주도는 지난 12일 하루동안 모두 8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일 확진자가 두 자릿수로 떨어진 것은 86명의 확진자가 나왔던 지난 1월31일 이후 134일 만이다.
제주에서는 최근 일주일간 ▲6일 134명 ▲7일 174명 ▲8일 199명 ▲9일 161명 ▲10일 126명 ▲11일 143명 ▲12일 86명 등 모두 102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직전 주 대비 338명이 줄었다. 하루 평균 146명이 확진됐다.
또 지난 3월 13만6155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쏟아진 이후 ▲4월 5만4814명 ▲5월 1만2263명 등 확진자 수가 꾸준히 줄고 있다.
이달에는 지난 12일 기준 1862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 수는 23만7062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13일 오전 11시 기준 제주에서 격리중인 확진자는 929명으로 병상 가동률은 12.20%다. 감염병 전담병원은 중등증 12병상, 준중증 2병상, 위중증 환자 1병상이 사용돼 27.27%가 가동되고 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