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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사흘간 453명 신규 확진 ... 구만섭 "순간 방심, 의료현장 심각한 과부하"

 

제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사흘 연속 100명 이상 나오고 있다. 

 

제주도는 3일 오전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모두 16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5961명으로 늘어났다고 이날 밝혔다.

 

제주에서는 지난달 26일 7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일 신규 확진자 수로는 처음으로 70명대를 기록해 역대 최다치를 경신했다.

 

또 지난달 28일에는 76명, 지난달 31일 86명, 지난 1일 122명, 2일 169명 등 연이어 역대 최다치를 경신하고 있다.

 

3일도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역대 최다치를 다시 경신할 가능성이 높다.

 

3일 신규 확진자 162명은 20~59세 연령대가 95명, 20세 미만이 58명, 60세 이상 9명 등이다.

 

제주에서는 이달 들어 지난 1일 122명, 2일 169명 등 이날까지 사흘 만에 45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그러나 도는 정부가 역학조사 체계를 고위험군 중심으로 전환함에 따라 이날 오후부터 코로나19 관련 사항 중 확진자별 세부 감염경로 안내를 제외하기로 했다.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은 "오미크론 전환기에 순간의 방심은 확진자 폭증으로 이어져 의료현장에 심각한 과부하가 걸릴 수 있다"면서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최고의 예방법은 백신 접종이다. 도민들이 안심하고 예방접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백신 효과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에서 이달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453명이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수는 5961명이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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