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공공기관 전기자동차 급속충전기가 유료로 전환된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오는 3월부터 전국 공공기관에 설치된 637개의 전기차 급속충전기를 유료로 전환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다음달 말까지 결제시스템을 테스트하고 있다. 전기차 충전비용은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신용카드를 결제수단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충전요금은 ㎾h당 300원대 초반으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는 지난 1월부터 공공기관 급속충전기를 유료로 전환할 계획이었지만, 급속충전기 신용카드결제단말기 보안인증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암호화 강화 등이 지연되면서 3월로 시기를 조정했다. 한편 도내에는 제주도청 주차장을 비롯, 주요 공공기관에 전기차 급속충전기 49개가 설치됐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제주은행이 21일 '창조적 성장, 지역 1등 은행으로의 대도약'을 목표로 조직개편과 2016년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비대면 채널 업무 강화를 위해 스마트 금융실을 독립했다. 또 정보보호를 위한 정보보호팀, 고객의 다양한 금융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고객자산관리팀을 신설하는 등 8부 6실 3부내팀에서 8부 7실 5부내팀으로 확대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총 35명(SM 4명, Mb 6명, Ma 13명, 4급 12명)이 승진했다. 제주은행 관계자는 "4급 승진자 12명 중 여성책임자 5명을 발탁하는 등 능력 위주 승진을 단행했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다음은 정기인사 발령 명단. ▲승진 송영권 고객지원부장, 강종호 영업부장, 김성협 신제주지점장, 김성욱 명동지점장, 김현웅 종합기획부장, 변철환 검사부장. 김태현 남문지점장, 김봉우 노형지점장, 고경옥 이도지점장, 김철용 제주특별자치도지점장, 김대현 고객지원부 부부장, 정성훈 총무지원부 임원부속팀장, 박홍범 총무지원부 부부장, 윤기찬 여신기획부 부부장, 강지종 IT지원부 부부장, 김동국 IT지원부 정보보호팀장, 김철 스마트금융실 부실장, 강경호 준법감시실 부실장, 진희준 서문지점 부지점장
▲ 강창일 의원 강창일 의원은 22일 오후 한국과학기술회관 SC컨벤션에서 열리는 재한동경대총동문회 신년회에 자리에서 자랑스런 동경대인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이날 자랑스런 동경대인상 수상자로 강 의원을 비롯해 이리형 한양대 명예교수, 이충웅 서울대 명예교수가 선정됐다. 행사에는 벳쇼코로 일본대사와 히메지 JAL 지점장 등 동경대학동문 100여명이 참석한다. 총동문회 측은 강 의원을 수상자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동경대 출신 국회의원으로서 양국 간의 정치・사회・경제・문화 등에서의 우호적인 협력을 이끌어 내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며 "한・일 양국의 발전적인 관계를 형성하는데 지대한 공헌을 한 만큼 자랑스런 동경대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김중식 예비후보 서귀포시 선거구 새누리당 김중식 예비후보가 '성산포항 여객선 노선 다각화 및 재취항 추진'을 공약했다. 김중식 예비후보는 지난 20일 성산지역에서 주민들과 대화를 통해 의견 수렴에 나섰다. 김 후보는 "현재 성산포항에는 성산포~장흥 간의 여객선 노선이 폐쇄돼 공동화 현상을 빚어 성산읍을 비롯한 동부지역 주민들의 허탈감은 매우 고조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제주항에서 완도 간의 쾌속선이 취항으로 경쟁력이 약화됐고, 이용객이 격감됐다"며 "해당 해운사에서도 당시 상황에 안일하게 대처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 후보는 "이제 행정에서는 선택과 집중으로 성산포에서 충무, 삼천포, 부산 등으로 노선을 다각화하고 초기에는 행정의 지원을 적극적으로 투입해 수지를 보전하더라도 조속히 재취항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와이의 호룰루의 국제공항의 이용객은 20년 전에 800만 내외이었던 것이 지금도 차이가 별로 없다. 제2공항 건설에 반면교사로 삼아야 할 것"이라며 "제주공항의 경우 지금의 예측으로 3000만명 웃돌 것으로 보지만 더욱 치밀하게 구체적인
제주에 투자되는 중국자본 규모가 늘어나고 있지만 임대.숙박업 등 부동산 기반사업으로 이뤄져 제주에 미치는 산업연관 효과가 미미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고태호 제주발전연구원 책임연구원은 21일 '제주지역 중국자본 투자현황 및 시사점' 정책이슈브리핑을 통해 중국자본의 새로운 분야 투자유치 필요성을 제언했다. 제주도내 외국인 투자기업 176곳 가운데 중국인 투자기업은 111곳으로 63.0%를 점하고 있다. 업종은 부동산 임대업이 49곳으로 43.0%, 음식·숙박업이 26곳으로 22.8%, 도소매업이 17곳으로 14.9%, 비즈니스서비스업은 7.0% 순이었다. 전체의 80.7%가 임대업과 음식·숙박업, 도소매업으로 나타났다. 또 여행사업 5.3%, 건축·농축임어업·문화오락서비스는 각 2곳으로 점유율은 각각 1.8%였다. 제주지역의 중국자본 투자사업이 이와 같이 부동산 기반 사업에 집중되면서 중국인의 제주토지 점유율을 증가시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10월 말 기준 제주지역의 외국인 점유 토지 총 2108만7234㎡ 중 중국인 점유토지는 878만3594㎡로, 41.7%를 차지하고 있다. 고 연구원은 "
▲ 김우남 위원장 올해 조천리, 하도리, 한동리, 신엄리, 위미1리 등 5개소에 1086ha의 바다 숲이 조성된다. 김우남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은 21일 해양수산부가 2016년 제주지역 바다 숲 조성지로 조천리, 하도리, 한동리, 신엄리, 위미1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갯녹음 등으로 황폐화돼 가고 있는 제주 마을어장의 수산자원 증대와 해녀 등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기후변화 등으로 연안 암반지역의 해조류가 사라지는 갯녹음이 확산되고 있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에 따르면 전국 연안바다의 갯녹음 발생면적은 매년 1200ha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2만317ha의 갯녹음이 발생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제주지역도 2013년 조사결과 조사암반면적의 31.4%에서 갯녹음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수심 20m 이하의 암반면적으로 환산하면 갯녹음 발생면적은 6085ha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갯녹음으로 수심이 낮은 마을어장의 해조류가 사라짐에 따라 이를 먹이로 하는 전복, 소라 등 해녀들의 채취 수산자원이 급감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2009년부터 바다에 인공적으로 해조류 숲을 조성해 마을어장의 생태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가 28, 29일 양일간 제5대 제주도공무원노동조합 임원선거를 위해 온라인투표시스템으로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제주도공무원노조 임원선거의 선거인수는 736명으로 지난 15일 후보자등록 마감결과 위원장후보자는 고재완(제주도 재난대응과)씨가 단독 입후보했다. 수석부위원장에는 이경호(제주도 재난대응과)씨와 사무총장에는 오태권(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씨 등이 나선다. 온라인투표시스템은 중앙선관위가 개발한 것으로, 공공성이 높게 요구되는 생활 주변 선거에서 해당 기관이나 단체의 회원이 휴대폰이나 태블릿 PC 등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서 편리하게 투표할 수 있는 투표서비스이다. 특히 시간이나 공간 제약을 받지 않아 선거인이 여러 지역에 걸쳐 거주하거나 생업에 바쁜 사람들도 얼마든지 투표에 참여할 수 있어 투표율을 높이고, 유·무효표 시비를 방지할 수 있으며, 투표 종료와 함께 개표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등의 장점이 있다. 제주도공무원노조 임원선거는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투표소 투표, 순회투표, 부재자투표 등 다양한 방식의 투표를 해 왔으나 시간과 인력, 비용 등 효율적이지 못한 부분이 있어 지난 5일 온라인투표로 실시할 수 있도록
제주도는 우리 민족 고유의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제주도경제통상진흥원과 합동으로 22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2016년 설맞이 명절선물 상품전'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상품전은 제주특산품 전시판매장 본점(경제통상진흥원)과 온라인 쇼핑몰 e-제주몰(http://mall.ejeju.net)에서 진행된다. 가공식품, 화장품, 농․수․축산품 등 190개 업체의 2200여개 품목의 제주지역특산품을 구입할 수 있다. 온라인 상품전의 경우 e-제주몰의 제휴쇼핑몰인 YTN콜피아, 공무원연금공단복지몰, 농협a마켓, 제주항공 기내샵 등 4개의 쇼핑몰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상품전에서는 ▲품목별 5~20% 할인 이벤트 ▲1+1·2+1 덤 이벤트 ▲택배비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즉석복권, SNS 홍보작성 등의 이벤트를 통해 총 1000여명에게 아이패드, 수산물선물세트, 제주사랑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된다. 제주도와 제주도경제통상진흥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주특산품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확대해 제주특산품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도내 중소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소비자에게는 품질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21일 상임이사인 경영기획본부장에 임춘봉씨, 투자개발본부장에 박현철씨, 영업관리단장에 방인성씨를 각각 임명했다. 임춘봉 신임 경영기획본부장은 전남 나주 출신으로 건국대 법학과를 나와 기획재정부에서 근무하다 JDC 경영혁신실장, 감사실장, 홍보실장, 개발1처장 등을 역임했다. JDC 감사실장 재직 시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 분위기를 조성, 그간 최하위 단계였던 청렴도 수준을 상위권에 진입시켰다. 경영혁신실장 재직 시 고객만족도 평가, 지속가능평가 및 정부경영평가에서 JDC가 2년 연속 공기업 최고수준을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영기획본부장으로 선임됐다. 박현철 신임 투자개발본부장은 경북 청도 출신으로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서울대 공대대학원에서 교통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국토해양부 대전국토관리청 국장, 항공안전본부 기획총괄과장, 국토교통부 제주지방항공청장 등을 역임했다. 국가행정 조직운영 경험과 항공, 국제협력 업무 경험 등 JDC 투자개발업무 관련 전문성이 인정됐다. 방인성 신임 영업관리단장은 서울 출신으로 세무대에서 관세학, 한국방송통신대에서 행정학을 전공했고, 관세사 자격을
▲ 양창윤 예비후보 제주시갑 선거구 새누리당 양창윤 예비후보가 "감귤가격 안정을 위해 매년 1만톤 이상을 군대에 납품하겠다"고 공약했다. 양창윤 예비후보는 20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지난 96년부터 감귤군납을 시작했으나 납품량은 최고 2천여톤, 평균 1천여톤에 그쳐 감귤소비 확대에 별다른 기여를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양 후보는 "감귤 군납 물량이 늘어나지 않는 것은 도세가 약해 군에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하는 데다, 제주출신 국회의원들이 그동안 감귤군납에 관심을 갖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양 후보는 "올해부터 국회차원에서 군을 설득해 국민과일인 감귤의 군납량을 지금보다 5배 이상 늘려 최소 만톤을 납품하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어 "특히 감귤가격이 올랐을 때 감귤군납량이 줄어드는 폐단을 줄이기 위해 감귤 군납기금을 조성해 군납농가에 차액을 보전해서 감귤시세에 따라 감귤 군납량이 달라지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양 후보는 "감귤군납은 지난 1996년 처음 시작해 2002년 2118톤을 납품했으나 지난해는 1300톤 수준에 머물렀다&
▲ 강경필 예비후보 서귀포시 선거구 새누리당 강경필 예비후보가 '제주지방법원 서귀포지원과 제주지방검찰청 서귀포지청 신설'을 공약했다. 강경필 예비후보는 20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서귀포시에는 소액사건과 등기업무만을 관장하는 시법원과 등기소 밖에 없어 서귀포시민들이 제주시까지 가야하는 불편이 있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몇 차례 서귀포지원과 지청 신설에 관한 논의가 있었으나 추진동력의 부족으로 무산됐다"고 말했다. 강 후보는 "서귀포시 인구는 17만 여명이고 서귀포에서 제주법원까지는 시내권에서는 대략 40분에서 1시간, 시외권에서는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고 있다"며 "전국 지원 중 속초, 영동, 공주, 의성, 영덕, 남원, 장흥, 지원 등은 관할인구가 15만명 이하지만 지원과 본원간의 거리가 대부분 1시간여로 서귀포시 상황과 큰 차이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제주지법에 접수된 형사사건은 단독은 9.4%, 합의는 18.9%, 행정소송사건은 38% 증가했으며, 검찰이 처리한 사건도 전년도에 비해 7%정도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강 후보는 &qu
▲ 장승남 제주상의 청년부회 신임 회장 제주상공회의소 청년부회 제12대 회장에 장승남 아라온 출장뷔페 대표가 취임했다. 제주상공회의소 청년부회는 지난 19일 오후 6시 호텔 메종글래드제주 호텔에서 '제12대 청년부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김대형 제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신관홍·하민철·김동욱 도의원 등 지역사회단체장과 청년부회 역대회장단을 비롯한 회원가족 8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안성 직전 회장은 이임사에서 "11대 회장을 맡아 지난 2년간 청년 경영자들의 결속과 상공업 발전에 노력할 수 있었던 것은 회원들의 지지와 협력 덕분이었다"며 "제주상의 청년부회의 대내외 위상을 높이는데 앞으로도 적극 조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승남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청년부회를 이끌어온 안성 전임 회장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12대 회장에 취임하게 됨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선배들이 보여준 열정이 헛되지 않도록 회원이 중심이 되는 청년부회,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청년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이끌어 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