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경필 예비후보. 서귀포시 선거구 새누리당 강경필 예비후보가 15일 공약을 담은 예비홍보물을 7000여 세대에 발송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번 홍보물에는 24년간 검사 생활을 하며 쌓아온 중앙부처에서의 경륜과 폭넓은 인적네트워크를 알리고, 앞으로 서귀포의 변화와 도약을 위해 준비한 구체적 정책들을 담았다"고 말했다. 홍보물에는 감귤 등 1차 산업 안정화, 관광산업 내실화,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 7개 분야 28개 세부 공약을 담겨 있다. 강 예비후보는 "이번에 제시한 공약들은 그동안 ‘희망정책제안센터’를 운영하면서 시민이 보내준 의견과 민생탐방 현장에서 만난 지역주민들의 제언을 바탕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의 상의를 통해 확정했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서귀포시민들이 홍보물을 통해 강경필 후보를 더 알게 된다면 다른 후보와는 능력에서 큰 차이가 있음을 알아주시리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며, 서귀포시 변화와 도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이연봉 예비후보가 15일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중앙당을 방문, 총선 공천신청 서류를 접수했다. 제주시 을 선거구 새누리당 이연봉 예비후보는 15일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중앙당을 방문, 제20대 국회의원선거 공천을 신청, 본격적인 경선체제에 돌입했다. 공천 신청을 마친 이 예비후보는 "지난 2012년 제주도당 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으로서 박근혜 정부의 탄생에 큰 역할을 했다고 자부한다"며 "이번 20대 총선에서도 반드시 압승해 박근혜 정부의 개혁정책∙경제정책을 뒷받침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 예비후보는 "원희룡 도정에 적극 협력해 협치를 통한 제주의 발전, 제주도민의 행복을 이루겠다"며 "제주가 힘차게 나아가고 있는 이때 국회의원의 역할은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대통령과 도지사가 소속된 새누리당에 공천 신청한 이상 끝까지 공정경선·클린경선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제주에 보급중인 전기자동차 브랜드.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현대 아이오닉, 르노삼성자동차 SM3, 한국GM 스파크, 기아자동차 쏘울, 파워플라자 라보, 기아자동차 레이, 닛산 LEAF, BMW코리아 i3. 제주도는 올해 전기차 3963대를 보급한다.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구매기업과 도민을 공모한다. 올해 제주지역 전기차 보급물량은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전국 물량 8000대의 절반인 4000대(관용차 37대)다. 도는 기존 추첨에 의한 보급에서 선착순 방식으로 전환, 실수요자에게 신속히 보급되도록 했다. 보급 차종도 기존 기아자동차 레이, 쏘울, 르노삼성자동차 SM3, 한국GM 스파크, BMW코리아 i3, 닛산 LEAF, 파워프라자 라보 PEACE(화물)에 현대차 아이오닉이 추가되면서 8종(승용 7종, 화물 1종)으로 확대됐다. 신청 자격은 올해 1월 1일 이전 제주도에 주소가 등록돼 있는 기업이나 도민이다. 기존 내연차량의 폐차 또는 도외 매매·이전 차량에 대해 우선 보급한다. 또 일정물량 범위 안에서 기업과 법인·단체의 보급대수 제한을 없애는 등 우선 보급 대상자 중 전기차를 이미 보급받은 사람도 재구매할 수 있다.
▲ 현덕규 예비후보. 제주시 을 선거구 새누리당 현덕규 예비후보는 15일 공공임대아파트 분양전환가를 개정하는 등 임차인 중심의 공공주택특별법 '손질'을 약속했다. 현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10년 공공임대아파트의 경우 분양 전환 시 분양가가 지나치게 높게 책정됨으로써 서민의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며 공공주택특별법 개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 예비후보는 "공공주택특별법 시행규칙에서 임대의무기간이 10년인 경우 분양전환가격은 '감정평가금액을 초과할 수 없다고 규정돼 주택사업자는 최대한 감정가에 가깝게 분양가가 책정되는 것에 찬성하는 입장에 서게 될 것이고, 이는 임차 서민들을 더욱 어렵게 하는 일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현 예비후보는 "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려면 10년 공공임대주택의 분양전환가 산정기준을 임대의무기간 5년 공공임대주택과 동일한 방식으로 개정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공공주택특별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5년 공공임대주택의 분양전환가격은 '건설원가와 감정평가금액을 산술평균한 가액으로 하되, 공공임대주택의 건축비 및 택지비를 기준으로 분양전환 당시에 산정한 해당 주택의 가격에서 임대기간
▲ 김우남 의원. 제주시 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우남 의원은 15일 제주지역 개발사업 및 투자진흥지구 등의 사업에 있어 도민 우선 고용제도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제주특별법을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제주특별법(제147조 제3항)에 따르면 개발사업 승인을 받기 위해 제출하는 사업계획과 첨부서류에는 제주도민을 우선 고용하는 내용이 포함되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법적 근거를 바탕으로 제주도는 개발사업 승인 및 투자진흥지구 지정 등에 있어 사업자로부터 고용계획서를 제출받고 있다. 이와 관련 김 의원은 "현행법은 이러한 고용계획을 사업자가 이행하지 않더라도 이를 재재할 근거가 없을 뿐 아니라 개발사업 등의 취업 목적으로 제주에 주소를 옮겨도 주민 우선고용으로 인정되고 비정규직 등 일자리의 질 문제도 아직 해결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고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우선 제주특별법 개정을 통한 사전 일자리 영향평가 제도 도입으로 일자리의 질을 높이고, 실질적인 도민 고용 등을 전제로 개발사업 승인 및 투자진흥지구 지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개정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김 의원은 "개발사업
▲ 문대림 예비후보.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는 12일 비사업용이나 별장 등의 토지에 대해 중과세할 수 있도록 제주특별법을 개정하겠다고 공약했다. 문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부재지주·비영농인 소유 전·답·과수원·목장용지 및 임야에 대한 세율을 현행 1000분의 0.7에서 1000분의 2로 높이겠다"면서 "늘어나는 세원은 농어민의 기본소득 보장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 예비후보는 "올해 제주도 일반회계 세입 부분 중 재산세 세입은 936억원 정도로 자동차세 972억원보다 적다"며 "분리과세대상 토지인 전·답·과수원·목장용지·임야 중 시가 50억원 토지의 재산세는 연간 50만원 수준으로, 중형자동차보다 적게 내는 것이 현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문 예비후보는 "현재 도외인이 소유한 분리과세대상 토지가 어느 정도인지 정확한 자료는 없다"며 "하지만 제2공항 입지인 성산읍 현황에서 도외 개인 37.4%, 도내&mi
▲ 장정애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장정애 예비후보가 신방식 예비후보가 제안한 '새누리당 예비후보 정책토론회'를 적극 환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당내 정책토론은 도민과 당원들에게 예비후보들의 정책과 자질에 대해 정확한 판단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자리"라며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장 예비후보는 "제주지역 선거구에서 새누리당이 야당 12년 독주를 끝내고, 4·13 총선에서 기필코 승리하려면 제주 발전의 신성장동력을 견인할 수 있는 참신한 인물이 당의 최종 후보로 선정돼야 한다"며 "참신한 인물을 찾기 위한 방법으로 정책토론만큼 좋은 수단은 없다"고 덧붙였다. 김용철 예비후보의 당내 예비후보간 TV정책토론회 제안에 대해 장 예비후보는 "제주도당, 방송사 등과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분야별로 TV토론을 진행하면 좋겠다"면서 "그래야 도민과 당원들에게 적절한 판단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제주시는 2014년 7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시내 13곳(4540m)에 차선분리대를 설치한 결과 이 구간에서 무단횡단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제주동부·서부경찰서와 협의해 무단횡단과 불법 좌회전 등으로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차선분리대 정비사업을 추진해왔다. 시는 지난해 하반기에 추경을 통해 확보한 5억원과 올해 5억원을 추가 투입해 오는 9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1단계로 사고 위험성이 큰 12곳 5154m에 차선분리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은 삼성혈 사거리~호남석재 사거리, 아라새마을금고~아라초등학교 사거리, 화북남문 사거리~삼양H마트 사거리, 한국병원 사거리~서사라 사거리 등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구간을 만들기위해 지속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정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사진 왼쪽부터 좌남수 의원, 김경학 의원. 제주도의회 좌남수 의원(제주시 한경·추자면)과 김경학 의원(제주시 구좌읍·우도면)이 최고 권위의 (사)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하는 제12회 우수조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는다. (사)한국지방자치학회는 매년 전국 광역의회와 기초의회를 총망라 해 우수조례를 발굴, 개인 및 단체부분으로 나눠 시상하고 있다. 제12회 우수조례상 수상자는 지난 2014년 9월부터 2015년 8월까지 1년 동안 이뤄진 의원 발의 조례 가운데 창의성, 합법성, 시행 가능성, 경제성, 민주성, 적용범위 및 조례 제·개정을 위한 연구 활동 등을 종합 심사해 선정됐다. 좌 의원이 대표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 수난 구조 참여자 지원 조례'는 해난사고 발생시 민간인 구조활동 참여에 대한 보상지원 제도를 최초로 마련한 점, 그리고 김 의원이 대표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 대학 설립 운영에 관한 조례'는 제주지역 사립대학 운영의 공공성 강화에 기여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수난 구호 참여자 지원 조례’는 제주도 관내 해수면에서 발생한 조난사고에 대해 수난구호에 참여한 민간인 등에게 그 경비를 지
▲ 소나무재선충병 감염 피해복을 제거하는 모습.<제이누리 DB> 제주지역 소나무재선충병 실효적 방제 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산림청과 제주도가 협력을 강화한다. 도는 2017년까지 소나무재선충병을 관리가능한 수준으로 유지하고, 2020년 청정지역 선포를 목표로 총력 방제를 추진 중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신원섭 산림청장과 원희룡 제주지사가 15일 산림청 헬기를 타고 제주 전역을 둘러본다. 신 청장과 원 지사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상황을 예찰하고, 재선충병 선단지 및 오름·급경사지 방제 상황을 점검한 후 향후 방제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도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고사목 발생은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1차방제(2013∼2014년 8월) 54만5000그루, 2차방제(2014년 9월∼2015년 8월) 54만4000그루에 이어 3차방제(2015년 9월∼2016년 8월) 기간에는 35만 그루로 예상되고 있다. 도는 올해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가장 중요한 시기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한라산국립공원으로의 피해 확산 차단을 위해 나무주사를 확대하고, 소나무류 불법 이동 단속 등 소나무재선충병의 인위적 확산 차단에
제주도립 제주합창단 기획연주회가 18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글로컬 제주! 탐라를 탐하라'라는 주제로 열린다. 연주회는 조지웅 제주합창단 상임지휘자와 방수미 전주판소리 합창단장의 협연으로 이뤄진다. 이번 무대는 조혜영 곡 '성산일출'로 시작으로 '어랑어랑', '아리랑', '가시리'로 이어지는 자연과 사람·전통적인 선율에 이어 '가리워진 길', '스피드', '꽃밭에서', '환생' 등으로 꾸며진다. 이어 소리꾼 방수미와 고수 이상명이 심청가 다섯 마당 중 하이라이트인 심봉사가 눈뜨는 대목인 판소리를 들려준다. 끝으로 제주민요와 자연을 주제로 편곡하고 재해석한 너영나영, 다랑쉬의 노래, 오돌또기가 연주된다. 연주회는 무료다. 문의=제주도립예술단(064-728-2745~47)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제주도는 생활 속 불편하거나 경제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각종 행정규제의 개선을 위해 도민과 기업 등을 대상으로 규제개혁 과제와 개선안을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공모기간은 15일부터 7월 15일까지다. 희망자는 도와 행정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제주상공회의소에 비치돼 있는 규제개혁제안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도청 특별자치법무담당관실과 제주상공회의소에 우편이나 팩스, 전자메일로 보내면 된다. (문의=710-2072~3) 도는 접수된 제안에 대해 제주도 규제개혁위원회의 사전심사를 거쳐 행정자치부가 주관하고 있는 '2016년 규제개혁 안건'으로 제출해 제도개선을 추진하게 된다. 제안된 안건들은 행정자치부장관 표창 후보작이 된다. 또한 도는 접수된 제안을 관련부서 의견수렴과견검토 등을 통해 규제개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우수제안 15건을 선정해 시상한다. 법령을 개정해야 하는 제안은 국무조정실과 행정자치부 그리고 해당 부처에 규제개혁 과제로 제출해 관련 법령의 개정될 수 있도록 추진된다. 조례·규칙 등 자치법규의 개정이 필요한 제안은 도에서 직접 규제개선 계획을 수립해 조례 개정 등 후속조치하게 된다. 도는 우수 제안으로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