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연봉 예비후보. 제주시 을 선거구 새누리당 이연봉 예비후보가 23일 제주시 조천·구좌지역을 거문오름과 블랙푸드를 융·복합한 치유산업 클러스트로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예비후보는 "2001년 제주가 가장 먼저 치유산업 추진을 법과 제도로 선언했으나 활성화 시키지 못했다"며 공약 제시 배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 예비후보는 "경북 상주시 '국립산림테라피단지', 경남 거창군 '항노화 힐링랜드', 강원도 '산림 심리 치유센터' 등 많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치유산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제주 치유산업의 선도적 입지가 흔들리고 있는 실정"이라고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치유산업은 한방산업과 자연치유, 과학적의료가 결합된 산업으로 보건관광을 포함해 1차 산업을 중심으로 6차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최적의 프로젝트"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생태관광자원인 ‘거문오름’과 ‘흑색농산물’의 융·복합을 통해 조천·구좌지역을 ‘치유산업 클러스터’로 만든다는
▲ 윤춘광 예비후보. 4월 13일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제주도의회 의원 보궐선거 제22선거구(동홍동)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윤춘광 예비후보는 23일 폐쇄회로(CC)TV 추가 설치 등을 통해 안전한 스쿨존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윤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서귀포시 자치경찰대를 방문해 학교치안 담당자와 스쿨존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윤 예비후보는 "가중되는 업무여건에도 불구하고 불법 주정차 단속 및 계도활동 등 어린이 보호활동 업무에 여념이 없는 여러분들을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윤 예비후보는 "최대교 통위험지역으로 꼽히는 관내 초등학교 주변지역의 안전한 등하교길 조성을 위해서는 CCTV 추가 설치 등이 필요하다"며 "예산 확충을 통해 더욱 안전한 스쿨존을 조성해 나가도록 하고, 필요할 경우 육교 설치 검토 등 학부모가 걱정하지 않는 등하교길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강지용 예비후보. 서귀포시 선거구 새누리당 강지용 예비후보가 23일 수산업법 시행령 재개정을 통해 대형선망선단의 조업 금지구역을 제주와의 거리 12㎞ 이상으로 설정하겠다고 공약했다. 강 예비후보는 "대형선망선단의 쌍끌이 조업으로 제주 어민들의 어구훼손과 막대한 손실을 끼치고 있다"며 "제주인근 해역에서 대형선망선단의 쌍끌이 조업을 전면 중단시키겠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개정된 수산업법 시행령으로 대형 선망선단은 제주도 7.4㎞ 이내 해역에서 조업을 금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강 예비후보는 "제주 본도에서 9㎞ 떨어진 마라도 해역은 조업금지 구역에 포함되지 않아 제주어민들과 제주도가 해마다 해양수산부에 금지구역 설치를 요청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대형선망들이 조명을 끈채 쌍끌이 조업을 통해 변칙적으로 몰래 고기를 남획해가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대정부 절충 및 해양수산부와의 협의와 수산업법 시행령 재개정을 통해 국토 최남단 마라도 해역을 포함한 대형선망선단의 조업 금지구역을 제주 본도와의 거리 12㎞ 이상으로 설정해 제주어민
▲ 제주중앙지하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은 23일 제주시청 기자실에서 지하상가 개·보수 관련 기자회견을 가졌다. 제주중앙지하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은 23일 제주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시는 지하상가 개보수 공사와 관련해 급하게 서두르지 말고 대화와 타협을 통해 공사 일정과 방법을 원만하게 추진하라"고 촉구했다. 양승석 중앙지하상점가조합 이사장은 "제주시는 어떤 근거로 소방시설로부터 중앙지하상가가 마치 재해지역인 것처럼 언론과 외부에 홍보를 하는지 묻고 싶다"며 "우리는 제주소방서와 ㈜우리방재로부터 정기점검과 특별점검을 받아 이상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양 이사장은 “지하상가의 경우 지금 필요한 공사는 전기설비와 외부 공조시스템 설비"라며 “지하상가가 대폭 달라질 수 있는 전면 개보수 공사는 받아들일 수 있지만 지금의 시설 개보수 공사는 상가 상인회와 타협해서 해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양 이사장은 "제주시가 지하상가 시설 개보수 공사 원칙만 고수하고 신학기 이후 공사 구역별 5곳으로 나눠 공사하겠다는 협조 요청 공문만 받았
▲ 장정애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장정애 예비후보가 23일 제주시 외도권역 중학교 신설을 공약했다. 장 예비후보는 "외도 지역 학생들을 위한 중학교 신설은 이미 10여년 전부터 지역의 숙원사업이었다"며 "지역 내에 중학교가 전무해 외도의 중학생들은 매일 아침 30분 이상을 만원버스에 시달리며 통학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심지어는 구제주 지역까지 통학하는 학생들도 있을 정도"라며 "외도초에서 매년 배출되는 졸업생이 약 250명 내외로 적지 않고, 학생들의 학습 의욕 향상을 위해서도 중학교 신설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제주 시내에서도 가장 서쪽에 위치한 외도동은 지난 몇 년 동안 도심이 확대되면서 유입인구도 증가(2015년 말 현재 2만여 명)했으나 교육기관은 외도초 하나에 불과해 외도초의 과밀화 억제와 중학교 신설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외도초의 학급수는 1990년대 13학급에서 2000년 25학급, 2003년 30학급, 2012년 47학급으로 급증했고 지난해 54학급(재학생수 1500여명)에 달했다. 교사 1인당 학생 수도 24.4명(2
▲ 고양순 신임 제주도여성단체협의회장 제주도여성단체협의회 제29대 회장에 고양순 농가주부모임제주도연합회장이 선출됐다. 제주도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9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 3층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2015년도 사업추진 결과보고 및 결산, 2016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확정하고 제29대 회장단을 선출했다. 제29대 임원에는 ▲부회장에 문현순 생활개선제주도연합회장 ▲감사에 고연숙 한국원자력여성제주도지부장·고복신 제주도 국내여행안내사협회장 ▲총무에 강성실 제주도 재향군인회여성회장이 선출됐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현덕규 예비후보. 제주시 을 선거구 새누리당 현덕규 예비후보가 23일 제주도가 발표한 주택분양 시 지역거주 우선공급 제도 도입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현 예비후보는 "최근 도내 최대 현안으로 떠오른 부동산 가격 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제주도가 발표한 '주택분양 시 제주지역 거주자에 우선 공급하는 제도'는 외지인들에 의한 투기성 주택 분양을 차단하고, 제주지역 주민들에게 입주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정책이 될 것"이라며 강조했다. 현 예비후보는 "그러면서 교란된 주택공급 질서를 바로잡고 제주도민들에게 분양기회를 확대해 분양가와 매매가 상승으로 도민들의 주거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본 제도를 시행하는 만큼 지역주민의 초점에 맞춰 보다 강도 있게 추진돼야 한다" 강조했다. 지역거주 우선공급제도는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제4조에 따라 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필요한 경우에는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해당 주택 건설지역에 일정 기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자에게 주택을 우선 공급하게 할 수 있는 제도다. 이미 서울과 경기도, 세종시 뿐 아니라 광주 대전 김해 등 지방도시들도 지역 주민에게 새 아파트를 공급 할 때, 지역별로 우선공급을 받을 수 있
▲ 지난해 4.3추념식 참석자들이 제단에 헌화하고 있다. 정부가 '제주 4·3사건 희생자 재심의'를 늦추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 김우남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을)이 '정치적 꼼수'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의 주장은 4·3 희생자 재심의 보류는 4·13 총선을 염두에 둔 결정이라는 것이다. 행정자치부는 22일 "제주도가 4·3사건 희생자 재심의를 위한 사실조사를 서두르지 말 것을 행자부에 공식 요청해 이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제주4·3특별법에 의해 4·3중앙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 심의로 결정된 제주4·3희생자 중 일부에 대해 예정된 일정대로 재심의를 강행하겠다는 정부의 기존 입장에서 한 발 물러선 것이다. 행자부는 지난해 12월 보수단체의 민원을 받아들여 4·3사건 희생자 중 남로당과 무장대 수괴급 인사라는 주장이 제기된 53명을 재심의하기 위한 사실조사를 제주도에 요구했다. 이는 그동안 보수단체가 줄기차게 요구해온 4·3희생자 재심사를 위한 사전 절차다. 보수단체는 4·3과 관련해 좌익 활동에 가담
▲ 장성철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국민의당 장성철 예비후보가 22일 새누리당 양치석 예비후보의 속칭 '원희룡 마케팅'과 김태환 전 제주도지사의 특정 후보 지지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장 예비후보는 "새누리당 예비경선 과정에서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비상식적인 구태정치(원희룡 마케팅)가 양치석 예비후보와 관련돼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장 예비후보는 "양 후보는 도민에게 사과하고, 원희룡 마케팅 선거운동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장 예비후보는 "도지사는 도정에 전념하고 민생을 챙기면서 도민통합을 최우선으로 직무를 수행해야하는 자리"라며 "그럼에도 특정정당도 아닌 특정 정당 내 특정 후보를 지원하는 것과 다름없는 '사진부착'에 대해 직접적인 당사자인 도지사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 것은 도지사에게 도민통합의 역할을 기대하는 도민을 우습게 아는 오만과 불통의 전형적인 행태"라고 비판했다. 장 예비후보는 또 같은 선거구 내의 새누리당 다른 예비후보들에게도 "양 후보의 ‘원희룡 마케팅’이 수용할 수 있는 수준의 선거운동인가? 적당히
▲ 부상일 예비후보. 제주시 을 선거구 새누리당 부상일 예비후보는 22일 직장여성의 출산휴직 의무복직제 마련을 공약했다. 부 예비후보는 "여성이 행복해야 행복한 나라가 될 수 있다"면서 "아이를 낳은 여성이 직장에서 차별을 받지 않도록 제도를 개선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부 예비후보는 "현재 출산휴가와 육아휴직 제도는 마련돼 있으나 복직이 전제되지 않아 많은 여성들이 기피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출산 여성의 의무복직 제도를 도입, 경력단절을 방지토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부 예비후보는 "이에 따른 사업주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출산지원금, 육아휴직 보조금, 대체 채용보전 비용 등 일부를 국가에서 부담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 예비후보는 "출산여성에 대한 가산점 부여 제도를 만들어 대기업과 공공부문에서 우선 시행토록 해 출산하는 여성들이 대우받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이연봉 예비후보. 제주시 을 선거구 새누리당 이연봉 예비후보는 22일 제주택시센터 건립을 공약했다. 이 예비후보는 "2013년 12월 30일 ‘택시운송사업의 발전에 관한 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했다"며 "택시발전법안은 택시 운전자와 사업자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택시 과잉공급 해소 방안, 이용자를 위한 서비스 개선대책을 포함하고 있다"고 공약 제시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예비후보는 "그러나 실제적으로 택시산업 활성화와 운수종사자에 대한 지원 등 구체적인 개선책이 나온 것은 없다"고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택시산업 역량 강화와 택시운수종사자의 교육과 복지 등을 전담하는 관리기구인 ‘제주택시센터’ 설립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국토교통부와 협의해 특별교부금 확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햇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제주도의회의 협조로 ‘택시산업 발전 지원조례’를 제정해 교통전문가와 택시업계 대표, 도의회, 도 관계자가 참여하는 '택시발전위원회'를 구성하는 토대를 만들겠다"며 &qu
▲ 위성곤 예비후보.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가 22일 서귀포에 문화예술의 거리에 '버스킹 벨트' 구축을 약속했다. '버스킹'은 유럽의 대부분의 도시에서 볼 수 있는 거리에서 연주와 공연을 하는 행위를 말한다. 위 예비후보는 "서귀포에는 다양한 장르에서 많은 예술인들이 활동 하고 있다"면서 "버스킹벨트를 구성하는데 최적의 조건을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위 예비후보는 "서귀포올레시장~이중섭거리~솔동산~천지연폭포~새연교를 잇는 '버스킹 벨트' 구축해 서귀포를 찾는 관광객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고, 밝고 활기찬 도심풍경, 그리고 문화예술인들의 일자리도 창출 하는 1석3조의 효과를 낼수 있다"고 주장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