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연봉 예비후보. 제주시 을 선거구 새누리당 이연봉 예비후보는 28일 "제주시 동부지역 해안관광지를 친환경적으로 개발해 어촌 체험과 힐링해수욕, 해양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행정자치부와 국토해양부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순차적으로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나머지 사업비는 민자를 유치해 개발 및 운영 이익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삼양 검은모래해변은 모래찜· 민물노천탕을 이용해 해변공원과 해양 테마파크·해수목욕시설인 아쿠아랜드를 조성하겠다"며 "함덕해수욕장은 각종 편의시설과 휴식공간을 이용 워터프런트 위주의 친수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예비후보는 "하도~종달 해안도로는 레저시설 확충 및 고급 콘도와 호텔을 갖춘 테마파크를 조성해 트레킹과 해양레저· 어촌문화체험을 결합한 해양복합관광단지로 개발하겠다"며 "하도해수욕장의 지정화와 해수욕장 시설보강 및 철새와 풍경 관람을 위한 전망대시설을 대대적으로 보충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예
▲ 전국 표준단독주택 가격.<국토교통부 제공> 유입 인구 증가 등과 맞물려 제주지역 표준단독주택 가격이 전년도에 비해 16.48% 올라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국토교통부는 2016년 1월1일 기준 전국 표준단독주택 19만호에 대한 가격을 29일 관보에 게재했다고 28일 밝혔다. 단독주택은 공동주택(아파트·․연립·․다세대 4월29일 가격공시 예정)을 제외한 주택으로, 다가구주택·다중주택·주상용 등 용도복합 주택이 포함된다.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 변동률은 전국평균 4.15%로, 전년도 상승률 3.81%에 비해 증가했다. 시·도별로 보면 제주가 16.48%로 가장 높았다. 이어 세종(10.66%), 울산(9.84%), 대구(5.91%), 부산(5.62%)가 뒤를 이었다. 반면 강원(2.21%), 충남(2.22%), 경기(2.47%), 대전(2.48%), 인천(2.77%) 등 9개 시·도는 전국 평균보다 상승폭이 낮았다. 시·군·구별로는 서귀포시가 16.98%로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이어 제주시(16.21%), 울산 북구(13.21
▲ 강경필 예비후보 서귀포시 선거구 새누리당 강경필 예비후보가 28일 서귀포항을 관광·수산 복합미항으로 개발하겠다고 공약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서귀포항은 어선부두가 협소해 어선들이 겹치기 정박이 되풀이 되면서 입·출항에 어려움을 겪는가 하면 안전사고 발생이 빈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강 예비후보는 또한 "세연교 주변 관광지와 정방폭포 부근 공원시설이 단절되면서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데도 한계가 있다"며 "서귀포항을 세계적인 관광미항으로 개발하기 위한 종합적인 계획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우선 해군부두 시설 1653㎡의 이전을 포함한 전체 국유지 1만2276㎡에 설치된 울타리를 걷어내고, 관광·수산시설이 연계된 복합미항으로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서귀포항에 조성된 해군부두는 1987년 설치돼 해상안전에 기여해 왔지만 이로 인해 어선이 사용할 수 있는 부두면적이 협소해지고, 울타리 설치로 해변경관을 막아 주변상권에서 관관객을 유치하는데 지장을 초래했다"며 &qu
▲ 부상일 예비후보 제주시 을 선거구 새누리당 부상일 예비후보가 28일 65세 이상 노인이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을 때 내는 '노인정액제' 적용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 부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65세 이상 노인들이 일반 의원에서 진료받을 때 1500원만 내는 '노인정액제' 기준이 2001년 1만5천원으로 정해진 후 한 번도 오르지 않았으나 의료비는 해마다 올라 적용 범위를 벗어나는 노인환자가 해마다 늘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노인정액제는 노인환자가 진료를 받을 때 총 진료비가 1만 5000원 이하면 환자 본인이 내는 비용이 1500원이며, 나머지는 모두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지원하는 제도다. 부 후보는 "하지만 주사제, 물리치료 처방 등으로 총 진료비가 1만 5000원이 넘으면 노인정액제가 아닌 30%의 정률제가 적용된다"며 "이 때 진료비 부담이 노인정액제 대비 3배 이상인 최소 4500원을 지불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의원에서 외래 진료를 받은 65세 이상 노인 중 노인정액제의 적용 대상의 비율은 2012년 77.3%, 2013년 74.5%, 2014년
▲ 김우남 의원. 제주시 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우남 의원이 30일 오후 3시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김 의원의 선거사무소는 제주도문예회관 사거리 인근에 자리잡고 있다. 김 의원은 "개소식을 기점으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제주 발전 정책과 서민의 애환을 풀어주는 민생 정책을 갖고, 제주 구석구석을 두 발로 힘차게 뛰면서 도민 여러분을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제주도는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834억원(국비 247억원, 지방지 398억원, 융자 45억원, 자담 144억원)을 들여 203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투자 내역을 보면 △국내 말산업 허브 및 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45개 사업 206억4200만원 △선진 가축분뇨 관리체계 구축 및 양돈장 냄새저감 19개 사업 119억7000만원 △구제역·고병원성AI 등 악성 가축전염병 없는 청정지역 유지 26개 사업98억5400만원 △보들결 제주한우 브랜드 가치상승 및 제주흑우 명품화 29개 사업 45억9600만원이다. 또한 △세계 일류품질 제주산 돼지고기 생산 11개 사업 74억4000만원 △고품질 우유 생산·공급 등 낙농산업 육성 13개 사업 18억8000만원 △제주산 축산물 신시장 개척 및 생산·유통체계 구축 14개 사업 6억300만원 △양질의 조사료 생산·이용 활성화 및 생산 기반 확충 11개 사업 80억2800만원 △양계·양봉·곤충·종축산업 육성 등 기타 35개 사업 183억8500만원 등이다. 을 투자하여 미국ㆍEUㆍ영연방 등 축산 강대국간의 FT
쵀재식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이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로 선정됐다. 2016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시상제는 TV조선이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산업통상자원부·대한상공회의소·전국경제인연합회 후원으로 시행되고 있는데 일반기업 및 공공기관 CEO와 지자체 단체장을 대상으로 매년 우수 CEO를 선정하기 위해 도입됐다. 최 이사장은 공무원연금제도 집행 기관의 리더이자 38년 동안 실무와 정책을 연구한 연금전문가로서 지난 해 연금개혁을 통해 제도의 지속가능성 연장에 대한 기여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았다. 최 이사장은 "공무원가족의 든든한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 경영이 정착되도록 공단의 '창조적 변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양치석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양치석 예비후보는 28일 농기계 공동 이용으로 밭농사 기계화율을 75%까지 끌어올리고, 국고 지원도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 양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밭농사 기계화율을 75%까지 확대해 농기계 공동 이용 활성화로 경영비 절감 및 맞춤형 농작업 지원을 통한 농업경영 안정화 도모하고, 이에 따른 국비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양 예비후보는 "현재 제주지역 농촌인구가 초고령화 진입으로 일손이 부족하고 인건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밭농업 기계화율은 56%로 낮고, 파종 및 수확 작업의 기계화는 초기 단계"라고 기계화율 향상 필요성을 주장했다. 그러면서 양 예비후보는 "정부는 농기계 임대사업 대상자를 시장·군수로 한정하고 있어 지방자치단체 재원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개선 필요성을 역설했다. 양 예비후보는 "2020년까지 밭농업 기계화율을 현재 56%에서 75%로 확대하고, 농약살포 무인 항공방제 헬기 운영 및 농작업 대행 서비스 강화 등 국비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거듭
▲ 한림읍 금악리와 애월읍 상가리를 잇는 도로 확장 공사가 마무리돼 29일 전면 개통된다. 제안로(지방도 1121호선) 확·포장사업으로 추진된 ‘금악~상가(8.47km) 도로공사’가 5년여 만에 완공돼 29일 전면 개통된다. 사업비 333억원이 투입되어 5년여만에 2016. 1. 29일 전면개통 된다. 제주도는 지난 2010년 4월 사업비 333억원을 들여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에서 애월읍 상가리까지 8.47㎞ 구간을 2차로로 개설하는 사업을 추진, 지난해 12월 25일 준공했다. 도는 금악~상가 도로의 경우 안전 운행을 위해 전 구간에 우천형 고휘도 융착식 차선을 시공했고, 가로등이 없는 구간에 발광형 표지판(28개소)을 설치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 및 보행자 안전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금악~상가 도로공사 확장으로 한림읍과 애월읍 지역을 연결하는 보조간선도로 기능이 확보돼 도로이용자의 교통불편 해소는 물론 서부지역 농수축산물 수송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중산간도로인 지방도 1136호선과 평화로 사이 제주 서부지역을 연결하는 보조간선도로망 연계로 접근성 및 이동시간 단축으로 물류비용 절감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
▲ 원희룡 제주지사. 32년만의 기록적인 폭설과 한파로 제주와 타시·도를 잇는 항공기와 여객선 운항이 중단돼 9만여명의 관광객이 불편을 겪은 것과 관련 원희룡 제주지사가 재난대비 매뉴얼을 점검해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폭설과 한파가 이어지면서 '고립된 섬'이었다. 이 때문에 제주관광에 나섰던 국내외 관광객 9만여명이 '일시적 난민'으로 전락했다. 이들은 25일부터 항공기와 여객선 운항이 재개되면서 27일 오전까지 '탈출러시'를 이뤘다. 사태가 어느 정도 진정되자 원 지사는 27일 오후 '폭설 관련 도민과 국민에게 드리는 말씀'을 통해 향후 대책을 내놓았다. 원 지사는 "지난 주 제주는 32년만의 폭설과 강풍으로 꽁꽁 얼어붙어 하늘길과 바닷길이 막히며 제주는 고립됐다"면서 "제설장비가 도착하기도 전에 순식간에 쏟아진 폭설로 공항주변 교통은 마비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원 지사는 "예상치 못하게 사흘 동안 발이 묶인 8만여명의 체류객이 대기표를 구하기 위해 공항 찬바닥에서 노숙하며 잠을 청하는 모습에 너무나 안타깝고 마음이 아팠다"며 양해를 구했다. 원 지사는 &
▲ 김중식 예비후보 서귀포시 선거구 새누리당 김중식 예비후보는 27일 "사회적 약자들을 배려하며 생활하고, 존경.성실.관용 등의 정신문화가 충만한 서귀포시를 건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출마 캐치프레이즈는 '노고록하게 더 잘 사는 서귀포시'"라며 "이는 경제적으로 윤택한 도시보다 문화가 깃든 즉 정신적 삶의 질이 향상된 고장을 지향한다"고 설명했다. '노고록하다'는 '편안하다' 또는 '여유롭다' 등의 뜻을 지닌 제주방언이다. 김 예비후보는 "서귀포시를 가꾸고 지켜오신 어르신들에게 최고 예우를 하겠다"면서 "서귀포시를 전국에서 가장 아름답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일구고 발전시켜 오신 어르신 공경하고 우대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예비후보는 "젊은이들에게 맞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결혼.문화.생활 여건을 보장할 것"이라며 "이주해 오는 시민들과 오순도순 생활하고 수용과 조화에 따라 발전하는 새로운 문화 기치 하에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어려운 이웃
선거관리위원회가 설 명절을 앞두고 '4·13' 총선 출마 예정자들의 불법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4월 13일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설 명절 및 대보름을 전후한 특별 예방·단속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도선관위는 입후보 예정자 등이 명절 인사 등을 명목으로 선거구민에게 금품 또는 음식물을 제공하거나 사전 선거운동을 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제주시·서귀포시 선관위에 특별 예방·단속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도 및 시선관위 직원, 공정선거지원단 등은 정치인 참석이 예상되는 행사 현장을 순회하면서 대대적인 예방·단속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선관위는 위법 행위가 발생하는 경우 신속 조사해 고발 등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유권자의 경우 정치인 등으로부터 금품이나 음식물 등을 제공받은 경우 최고 3000만 원 범위에서 50배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자수한 사람에게는 사안에 따라 과태료가 면제된다. 위법행위 신고자에게는 최고 5억 원의 포상금도 지급된다. 공직선거법에서 금지하고 있는 주요 행위로는 ▲세시풍속행사․주민단합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