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창윤 예비후보 제주시 갑 새누리당 양창윤 예비후보가 오는 31일 오후 3시 제주시 연동 신광로터리에 있는 선거사무소의 개소식을 갖고 본격 세몰이에 나선다. 양 예비후보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선거사무소 명칭을 도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도민우선 캠프'로 명명 했다"고 말했다. 개소식에는 제주출신 현경대·변정일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홍문종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 정우택 국회 정무위원장, 정두언 국회 국방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제주감귤농협 대표 브랜드인 '불로초'가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과수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2011년 이후 올해까지 6년 연속 수상이다.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포럼과 한국경제신문이 공동 주관했다. 수상 브랜드는 전국소비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와 스마트폰, 1대 1 유선 조사뿐 아니라 전문위원들의 사전 기초조사 등 총 85만2740건의 소비자 참여로 선정됐다. '불로초'는 2002년 상표 등록후 엄격한 품질관리와 출하관리를 통해 특유의 맛과 영양이 최상위급에 속하는 감귤에만 부착된다. 특히 지금까지 온주감귤에만 부착하던 불로초 브랜드를 감귤류 전 품목으로 확대했다. 김용호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제주감귤농협 품종별 공선회를 중심으로 생산부터 유통·판매까지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품질균일화 및 고급화 방안을 마련하는데 초점을 둔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의 결과"라고 말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 후원회가 27일 출범했다. 문 예비후보는 "다수의 소액 후원이 가장 큰 힘"이라며 "소중한 성원과 후원을 '행복한 서귀포' 건설로 돌려 드리겠다"고 말했다. 문 예비후보 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고희범 전 한겨레신문 사장은 "총선 승리와 정권 교체의 주역이 될 문 후보 후원에 적극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1인 최고 후원액은 500만원까지 가능하다. 개인이 후원한 10만원 이하의 후원금은 연말정산시 전액 돌려받고, 10만원 초과 금액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1회 10만원 이하, 연간 120만원 이하다. 후원금은 익명으로 할 수 있다. 후원회 계좌는 △농협 301-0185-7494-71 △수협 2010-0817-6410 △제주은행 23-01-081848이며, 예금주는 '국회의원 예비후보자 문대림 후원회'다. 문의=문대림 예비후보 사무실(064-762-6363).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이연봉 예비후보 제주시 을 선거구 새누리당 이연봉 예비후보는 27일 친환경차 보급 촉진을 위해 충전시설 확충, 전용주차구획 설치, 전기차 구입 시 취득세와 개별소비세 감면 등 관련법을 개정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예비후보는 "전기자동차는 지난해 전 세계에서 전년대비 2배인 25만대가 판매되는 등 매해 50% 이상 성장률을 기록할 정도로 빠르게 커지고 있다"며 "이에 따라 미국, 유럽 등 선진국들이 전기자동차 시대 선점을 위해 각종 제도 보완과 인센티브를 통해 보급 확대하고 있다"고 공약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예비후보는 "그러나 국내 전기차 보급은 지난해 말 누적 4044대로 전 세계 전기차 보급 대수의 0.5% 수준이며,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은 2501기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 예비후보는 "세계적으로 환경규제가 강화되고 있어 자동차산업의 패러다임이 친환경차로 바뀌고 있다"며 "정부는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 마련과 충전인프라 구축에 적극 나서야 하며, 업계도 친환경차에 대한 기술개발과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 예비
한파로 인해 연기됐던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의 토크콘서트 행사가 다음달 1일 열린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당초 26일 예정이었던 '더불어 콘서트 - 사람의 힘' 토크콘서트를 다음달 1일 오후 7시 제주상공회의소 5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에는 최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 오기형 변호사, 양향자 전 삼성전자 상무, 김현빈 빈 컴퍼니 대표가 참여해 제주도민과의 소통에 나선다. 제주에서 활발한 공연활동을 벌이고 있는 '뚜럼 브라더스'의 공연도 함께 열린다. 더민주 제주도당 관계자는 "이번 제주콘서트도 한파의 날씨로 연기되면서, 개최 여부를 묻는 도민들의 문의가 많아 재차 콘서트를 열기로 했다"며 "현장에서는 당과 정치권에 바라는 도민들의 의견을 모아 향후 당의 방향과 총선 정책 등에 반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일반인도 참석 가능하며, 입장료는 3000원이다. 문의=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정책실(064-724-6401).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강창일 의원은 27일 제주시 한경면 저청중 체육관에서 진행된 '2016년도 서부신용협동조합 조합원 정기총회'에서 신용협동조합중앙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강창일 의원이 신협발전에 기여해 온 공로로 신용협동조합중앙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강 의원은 27일 오전 10시30분 제주시 한경면 저청중 체육관에서 진행된 '2016년도 서부신용협동조합 조합원 정기총회'에서 조준배 신용협동조합 제주지역 본부장으로부터 신용협동조합 중앙회장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강 의원은 평소 서민금융을 대표하는 신용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졌고 신협 관련 세법 개정을 통해 한국 신협의 발전과 조합원의 복지향상 등에 기여한 공로를 평가받았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오영훈 예비후보자 제주시 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예비후보는 27일 제주시 구좌읍 지역 가로등의 조속 설치를 촉구했다. 오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시 화북동에서 서귀포시 법환동에 이르는 일주동로 중 구좌읍 지역만 가로등 설치가 안 돼 교통·안전사고가 발생할 확률이 높다”며 이같이 밝혔다. 현행 ‘도로법’과 ‘도로의 구조시설 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폭 12m 이상 간선도로변에는 가로등을 설치하도록 돼 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지난 2013년 11월 제주도 훈령 201호로 ‘제주특별자치도 가로등 및 보안등 관리규정’을 시행하고 있다. 오 예비후보는 관련법과 규정 등이 제정 운용되고 있지만 구좌읍 지역만 가로등 설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입장이다. 오 예비후보에 따르면 인근 지역인 조천읍의 경우 일주동로 조천읍 구간, 조천우회도로에 가로등이 설치 돼 있다. 오 예비후보는 “구좌읍 지역의 경우 지난해 230건의 교통사고 중 사망사고도 6건이나 발생했다”면서 “가로등 설치가 시급히 이뤄지지 않을 경우 사고
▲ 윗세오름 전경. 32년 만의 기록적인 폭설로 제주가 고립되고 온 섬이 꽁꽁 얼어붙어 교통이 마비되는 등 사상 최대의 혼란으로 가득했다. 하지만 한라산은 인간의 발길을 거부하고 온통 눈꽃 세상으로 태고의 신비를 물씬 풍기고 있다. 27일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에 따르면 23~25일 내린 눈으로 어리목 135cm, 진달래밭 143cm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윗세오름은 164cm의 눈이 쌓여 말 그대로 '겨울왕국' 한라산의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겨울왕국으로 변한 한라산의 아름다움 등을 전하기 위해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산악박물관은 '겨울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주는 선물 한라산'이라는 특별프로그램을 오는 30일에 이어 다음달 6일 운영한다. 특별 프로그램은 눈덮힌 겨울왕국 한라산의 태고의 신비와 설국의 환상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잠시나마 학업 위주의 일상에서 벗어나 전문 산악인 장덕상과 함께 동반산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대근 한라산국립공원사무소 보호관리과장은 "한라산 탐방로 입구부터 많은 눈이 쌓여 겨울왕국 한라산의 신비로움이 물씬한 요즘, 한라산을 찾아 일과 가정에서의 스트레스를 하얀 눈에 말끔히 씻어 버리고 영산의 품에
제주도는 설 명절을 앞둬 중소(中小) 사업자 자금난 및 임금체불 해소 등 서민생계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종 공사대금 850억원을 신속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분야별 지원 규모를 보면 ▲생계급여 지원 및 사회복지 분야 지원금 250억원 ▲일자리 창출 사업 및 사회적기업 지원비 30억원 ▲도로 확포장 및 재해위험지구 공사 등 350억원 ▲운수업계 유가보조금 등 30억원 ▲밭기반 정비 및 배수개선사업비 50억원 ▲농어촌진흥기금 및 인공어초시설 사업비 100억원 ▲시설원예품질개선 및 농촌서비스개선사업 등 40억원 등이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제주지부와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민주주의 사수, 전교조 탄압 저지 제주지역 공동대책위원회는 26일 제주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교조에 대한 법외노조 판결을 규탄했다. 공대위는 "지난 21일 서울고등법원은 기어이 ‘세상의 상식’이 아닌 ‘박근혜의 상식’으로 전교조를 법외노조로 판결했다"며 "이번 판결로 이 땅의 사법 정의와 입법 정의가 박근혜 정권 하에서 철저하게 유린되고 있음을 목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공대위는 "교원노조에 해직교사가 조합원으로 있다고 해서 법외노조 통보하는 나라는 아프리카의 마다가스카르와 우리나라뿐"이라고 주장했다. 공대위는 "판결 후속조치로 전교조에 전임자 강제복귀, 단체협약 해지 통보, 사무실 강제 퇴거명령을 요구한 교육부를 규탄하며 전교조에 대해 탄압하면 연대 투쟁을 벌이겠다"고 강조했다. 공대위는 "향후 전교조에 대한 정부의 탄압이 있을 시 노동자 민중에 대한 공격으로 인정하고 즉각적인 공동 연대투쟁으로 맞설 것"이라며 "박근혜 정권의 반민주주의,
장애인 전용주차구역에 물건을 쌓는 등 주차를 방해했을 경우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제주도는 지난해 7월29일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보장에 관한 법률' 개정 및 시행으로 6개월 간 계도기간이 끝남에 따라 강력한 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단속 대상은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내 물건 등을 쌓아 주차를 방해하는 행위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앞이나 뒤, 양 측면에 물건 등을 쌓거나 주차하는 행위 ▲진입로에 물건을 쌓거나 주차하는 행위 ▲주차구역선 등을 지우거나 훼손하는 행위 등이다 다만 상습적 혹은 악의적이 아닌 주차방해 행위가 명백한 경우 집중계도 시는 1차 경고, 2회 적발시에는 50만원의 과태료 부과된다. 한편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불법 주정차에 대한 과태료는 10만원이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제주도가 문화체육관광부 지역관광발전지수 평가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우리나라 지역별 관광발전 수준을 분석하기 위해 전국 17개 시.도와 15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 지역관광발전지수 동향분석' 연구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지역관광발전지수 산출 결과에 따르면 광역자치단체 중 제주도가 유일하게 관광수용력, 관광소비력, 관광정책역량에 있어 모두 1등급 평가를 받았다.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경주시, 속초시, 평창군, 울릉군이 관광발전 1등급 지역이 됐다. 이번 연구는 지역의 관광발전 수준을 측정하기 위해 개발한 '지역관광발전지수 표준모델'을 활용해 전국 단위의 관광발전 수준을 분석한 것이다. 지역관광발전지수는 관광발전지역이 갖춰야 할 조건으로 공급능력과 소비여건, 정책역량으로 구분하고, 이를 종합해 지표로 나타낸 것이다. 지표체계는 관광수용력, 관광소비력, 관광정책역량의 3개 대분류와 7개 중분류, 21개 소분류 이하 총 34개 세부지표로 구성됐다. 문체부 정책담당자는 "이번 분석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방법으로 지역별 관광발전 수준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지역관광발전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