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밭농사 기계화율을 75%까지 확대해 농기계 공동 이용 활성화로 경영비 절감 및 맞춤형 농작업 지원을 통한 농업경영 안정화 도모하고, 이에 따른 국비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양 예비후보는 "현재 제주지역 농촌인구가 초고령화 진입으로 일손이 부족하고 인건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밭농업 기계화율은 56%로 낮고, 파종 및 수확 작업의 기계화는 초기 단계"라고 기계화율 향상 필요성을 주장했다.
그러면서 양 예비후보는 "정부는 농기계 임대사업 대상자를 시장·군수로 한정하고 있어 지방자치단체 재원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개선 필요성을 역설했다.
양 예비후보는 "2020년까지 밭농업 기계화율을 현재 56%에서 75%로 확대하고, 농약살포 무인 항공방제 헬기 운영 및 농작업 대행 서비스 강화 등 국비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거듭 밝혔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