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 수영부가 전국수영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제주시청 수영부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대구광역시 두류수영장에서 열린 제61회 회장배 겸 KBS배 전국수영대회에서 금2, 은5, 동2를 획득하며 지난해에 이어 챔피언에 올랐다.
특히 황서진은 주 종목인 접영 50m와 혼계영 400m에서 금메달을 따내 2관왕을 차지했다.
이밖에도 엄지수 선수가 자유형 800m에서, 이남은 선수가 배영 50m에서, 황서진 선수도 개인혼영 20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