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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에서 잇따라 익수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로 이어지지 않았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2시50분께 제주시 조천읍 함덕서우봉해변에서 인모(10·서울시)양 등 2명이 물놀이 도중 튜브가 강한 바람에 뒤집혀 허우적거리는 것을 보트를 타고 순찰 중인 해경 인명구조요원이 발견해 구조했다.

 

같은 시각, 비지정해수욕장인 구좌읍 월정해수욕장에서도 물놀이 사고가 발생했다.

 

구명조끼를 입고 물놀이하던 김모(14·제주시)양이 강한 바람에 떠밀려가자 인근 갯바위에서 쉬고 있던 김양의 어머니 한모(42)씨가 구하러 가던 도중 갑자기 깊어진 수심에 발을 헛디뎌 허우적거렸다. 해경 안전요원이 발견해 김양과 한씨를 모두 안전하게 구조했다.

 

이보다 앞선 이날 오후 12시40분께 애월읍 곽지과물해변에서 곽모(17·인천시)양이 고무튜브를 타고 물놀이하던 중 바람에 고무튜브가 떠밀려 표류하게 됐다.

 

이를 본 같이 물놀이하던 곽양의 삼촌 곽모(64·인천시)씨가 구조하기 위해 물놀이용 고무보트까지 수영해 갔으나 곽씨마저 탈진해 표류하게 됐다. 이를 해양경찰 인명구조요원이 발견해 구조보트를 이용, 모두 무사히 구조했다.

 

잇따른 물놀이 안전사고에 제주해경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아 해수욕장에서 물놀이 사고가 예상됨에 따라 안전에 최대한 유의해 물놀이를 해야 한다”며 “익수사고 발생 시 곧바로 구조하려는 것보다 주변에 해양경찰 인명구조요원에게 신고하거나 해양사고 긴급전화번인 122로 바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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