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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 건립 추진…"하나로마트 진출설 사실무근"

제주시농협(조합장 양용창)이 제주시 노형동에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를 짓는다.

 

5일 제주시농협에 따르면 최근 제주시 노형동 2860번지 일대 2700여평 부지를 계약했다.

 

현재 자동차정비업체가 임대해 들어서 있는 노형동 신시가지 대규모 아파트단지 밀집지역 북쪽 대로변 부지는 공장용지로 평당 100만원이 넘어 부지 매입가는 30억여원이다.

 

제주시농협 관계자는 "서부지역에서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는 조합원들이 많다"며 "조합원들이 생산한 채소와 밭작물 등 친환경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주시농협의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 건립 추진은 농협중앙회제주지역본부장 출신인 김상오 제주시장이 최근 ‘한.미 FTA 발효에 따른 제주시 1차 산업 대응 현장대책’을 내놓으며 발표한 친환경농산물 유통센터 건립 구상안과 맥을 같이 한다.

 

제주시농협은 "제주시가 농식품부에 친환경농산물 유통센터 사업비 지원을 건의해 둔 상태"라며 "우선 부지를 매입한 뒤, 사업비를 지원받아 직판장을 갖춘 유통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런데 제주시농협이 노형 신시가지 일대 대규모 부지 매입과 관련, 한때 하나로마트 진출설이 나돌았다.

 

제주시농협이 노형 신시가지에 하나로마트를 입점한다면 인근 제주시 민속오일시장과 지역 중소형마트의 반발은 불을 보듯 뻔해 파장이 커질 수 있다.

 

양용창 조합장은 하나로마트 신제주권 진출설과 관련, "대형마트 포화 상태에서 사업성이 있겠느냐"고 반문하며 소문을 일축했다.

 

제주시농협은 금융점포만 본점과 지점 16곳 등 17개소를 두고 있고, 사업소는 일도2동 하나로마트와 하나로마트오라점, 농산물공판장 등 5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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